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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 Contents -
현대중공업의 개요 및 연혁
현대중공업의노동조합개황
현대중공업의노사분규내용
현대중공업의노사분규평가
* 현대중공업의 노사분규에 관한 예
(1) 현대 중공업 노동자 파업투쟁
* 파업투쟁의 이유
- 1989년 1월 8일 새벽 3시 20분과 5시 30분 현대중전기 조합원들이 수련회를 하고 있던 석남사 산장과 울산 해고자 복직실천협의회 사무실에 복면을 하고 무전기, 각목 등을 든 30여명의 괴한이 습격해 권용목을 비롯한 23명의 조합간부 및 조합원, 해고 노동자들을 무차별 폭행하고 달아났다. 이에 따른 진상규명을 위한 움직임이 일어나면서 파업의 불씨가 생김
* 누 가
- 현대중공업 노동자
* 파업의 상황 및 결과
- 사건의 배후인물인 재미교포 제임스 리(이윤섭)가 시민의 제보로 붙잡히자 이 집단 테러가 현대 중공업 노조가 15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대규모 전국집회를 무산시키고 노조 핵심간부들을 위축시켜 연대투쟁의 고리를 끊으려는 현대그룹과 공권력의 배후하에 계획적으로 가해진 것임이 명백히 드러났다. 이에 항의하여 1월 15일에는 전국투본 주최로 울산 태화강 둔치에서 전국의 2만여 노동자들이 결집하여 폭력테러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는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하였다. 그러나 회사와 경찰은 노동자들의 집단적 항의에 대해 일말의 사과조차 없이 발뺌을 계속하며 오히려 현대의 민주노조 파괴에만 광분하였다. 1월 21일, 백주 대낮에 비폭력을 외치는 노동자들에게 회사관리자와 경비대 1천여명이 닥치는 대로 식칼을 휘둘러 박원일, 진재원이 옆구리에 길이 10cm가량 찔려 중태에 빠지고 이우강은 눈을 다쳐 실명위기에 처했으나, 백골단 등 전경 5개 중대는 회사측의 폭력만행을 지켜보며 방관하였다. 연이은 폭력테러에 노동자, 민중들의 분노는 폭발하였고 전국 곳곳에서 현대테러에 대한 항의 투쟁과 규탄집회가 이어졌다. 지역, 업종별 노동조합전국회의는 현대 노동자 테러사건이 노동운동탄압의 일환임을 직시하고 전국의 노동자가 연대하여 이에 대응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단위노조별로 임시총회를 소집하여 폭력사태의 전말을 폭로하고 다양한 규탄투쟁과 함께 탄압이 계속될 경우 총파업도 불사한다는 결의를 다졌다. 한편, 현대중공업 노동자들은 노조탄압에 맞서 총파업을 결의하였으며 또한 선봉대를 구성하여 서울 현대본사로 파견, 항의농성에 들어갔다. 이러한 노동자들의 투쟁에 대하여 국가권력은 노동자들에게 언제나 그랬듯이 불법 집단행동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