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Ⅰ. 들어가는 말
Ⅱ. 인물 소개 및 시대적 배경
Ⅲ. 비교
ⅰ. 집권 과정
ⅱ. 정치
ⅲ. 정책
ⅳ. 외교
Ⅳ. 인조반정에 대한 재평가
Ⅴ. 맺음말
Ⅲ. 비교
ⅰ. 집권 과정
1. 광해군
당시 선조 때 세자 책봉 문제로 임해군과 갈등을 빚었다. 그러다 1592년 임진왜란이 발생하였을 때 국난에 대비한다는 명분으로 피난지 평양에서 세자에 책봉되었다. 선조와 함께 의주로 피난을 가다가 선조는 의주로 향하고 광해군은 평안도 지역으로 출발하였다.
임진왜란 기간 중에 평안도·강원도·황해도 등지를 돌면서 민심을 수습하고 왜군에 대항하기 위한 군사를 모집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였다. 서울을 수복한 후 무군사(撫軍司)의 업무를 담당하여 수도 방위에도 힘을 기울였다. 이렇듯 광해군은 임진왜란 시기에 선조와는 대비되게 세자라는 신분으로 직접 전장을 누비며 많은 공을 세우게 되고, 민심을 얻는 데도 어느 정도 성공을 하게 된다.
1597년 정유재란(왜군의 2차 침략을 따로 부르는 말)이 일어났다. 이때에도 광해군은 물러나기 보다는 전라·경상도로 내려가 군사들을 독려하고 군량과 병기 조달은 물론 백성들의 안위를 돌보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위에서 보다시피 광해군은 임진왜란 기간 동안 국가 안위를 위해 노력하였다. 전쟁이 끝난 후 선조는 오히려 영창대군을 세자로 책봉하고자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자 임진왜란 동안 많은 공을 세운 광해군이 대북파의 지지를 받아 1608년 왕위에 오르게 되는 것이다.
한명기,『광해군』, 역사비평사,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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