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문학] M.H.에이브럼스의 4가지 관점을 통한 `김춘수`의 시 분석-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42/541110-0001.gif)
![[현대시 문학] M.H.에이브럼스의 4가지 관점을 통한 `김춘수`의 시 분석-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42/541110-0002.gif)
![[현대시 문학] M.H.에이브럼스의 4가지 관점을 통한 `김춘수`의 시 분석-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42/541110-0003.gif)
![[현대시 문학] M.H.에이브럼스의 4가지 관점을 통한 `김춘수`의 시 분석-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42/541110-0004.gif)
![[현대시 문학] M.H.에이브럼스의 4가지 관점을 통한 `김춘수`의 시 분석-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42/541110-0005.gif)
![[현대시 문학] M.H.에이브럼스의 4가지 관점을 통한 `김춘수`의 시 분석-6](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42/541110-0006.gif)
![[현대시 문학] M.H.에이브럼스의 4가지 관점을 통한 `김춘수`의 시 분석-7](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42/541110-0007.gif)
![[현대시 문학] M.H.에이브럼스의 4가지 관점을 통한 `김춘수`의 시 분석-8](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42/541110-0008.gif)
![[현대시 문학] M.H.에이브럼스의 4가지 관점을 통한 `김춘수`의 시 분석-9](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42/541110-0009.gif)
![[현대시 문학] M.H.에이브럼스의 4가지 관점을 통한 `김춘수`의 시 분석-10](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42/541110-0010.gif)
![[현대시 문학] M.H.에이브럼스의 4가지 관점을 통한 `김춘수`의 시 분석-1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42/541110-0011.gif)
![[현대시 문학] M.H.에이브럼스의 4가지 관점을 통한 `김춘수`의 시 분석-1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42/541110-0012.gif)
![[현대시 문학] M.H.에이브럼스의 4가지 관점을 통한 `김춘수`의 시 분석-1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42/541110-0013.gif)
![[현대시 문학] M.H.에이브럼스의 4가지 관점을 통한 `김춘수`의 시 분석-1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42/541110-0014.gif)
![[현대시 문학] M.H.에이브럼스의 4가지 관점을 통한 `김춘수`의 시 분석-1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42/541110-0015.gif)
![[현대시 문학] M.H.에이브럼스의 4가지 관점을 통한 `김춘수`의 시 분석-16](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42/541110-0016.gif)
![[현대시 문학] M.H.에이브럼스의 4가지 관점을 통한 `김춘수`의 시 분석-17](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42/541110-0017.gif)
![[현대시 문학] M.H.에이브럼스의 4가지 관점을 통한 `김춘수`의 시 분석-18](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42/541110-0018.gif)
![[현대시 문학] M.H.에이브럼스의 4가지 관점을 통한 `김춘수`의 시 분석-19](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42/541110-0019.gif)
![[현대시 문학] M.H.에이브럼스의 4가지 관점을 통한 `김춘수`의 시 분석-20](http://images.happyhaksul.com/thumb/542/541110-0020.gif)
분야
hwp(1) 김춘수의 생애
(2) 릴케와 하이데거의 영향과 시적 변용
2. 형식론적 관점
(1) 존재의 탐구
(2) 비동일성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은유
(3) 은유적 구성
(4) 몰개성 화자
3. 모방론적관점
(1) 김춘수가 활동한 시기적 배경(1950-1960년대 중심)
(2) 모더니티의 폭력성으로부터의 저항
(3) 아나키즘에 대한 관심
(4) 김춘수의 역사관
(5) 이데올로기에 희생된 개인성을 문학을 통해 회복하려한 김춘수
4. 효용론적관점
(1) 사랑에 빠진 연인들
(2)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
(3) 대상에 대한 상실감
[참고문헌]
은유는 고대 희랍어 ‘메타포라’에 어원을 둔, 의미의 ‘자리바꿈’ 혹은 ‘옮김’이라는 뜻을 지닌다. 즉 은유란 직감적으로 유사성을 찾기 어려우나 의미상 또는 내면적 정서들에게 일부의 유사성을 인정하고, 아예 본래의 의미를 비유적 의미로 바꿔버리는 어법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은유는 단지 단순한 의미 전달을 하는 데 그 의미가 있는 것만이 아닌, 원관념과 보조관념의 다양한 결합에 따른 새로운 미적 체험과 새로운 의미를 창조하는 것으로 확장될 때 훨씬 의미의 함축과 울림의 진폭이 크다. 왜냐하면 비유의 형식이 단순한 비교를 넘어 A가 B가 되는 전이의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김혜니, 「다시 보는 현대시론」, 푸른사상, 2006, pp.199~207.
사랑하는 나의 하나님, 당신은
늙은 비애(悲哀)다.
푸줏간에 걸린 커다란 살점이다.
시인(詩人) 릴케가 만난
슬라브 여자(女子)의 마음속에 갈앉은
놋쇠 항아리다.
손바닥에 못을 박아 죽일 수도 없고 죽지도 않는
사랑하는 나의 하나님, 당신은 또
대낮에도 옷을 벗는 어리디어린
순결(純潔)이다.
삼월(三月)에
젊은 느릅나무 잎새에서 이는
연둣빛 바람이다.
-「나의 하나님」전문
이 시는 은유를 통해 하나님이란 존재의 진상을 밝히고 있다. ‘A=B’의 형태로 하나님이 비유되는데, 여기서 A는 원관념인 ‘하나님’이며 B는 보조관념인 ‘늙은 비애’, ‘푸줏간에 걸린 커다란 살점’, ‘놋쇠 항아리’, ‘연둣빛 바람’ 등이다. 은유가 보통 동일성의 원리에서 결합되는 것과 달리 이 시의 은유는 비동일성에 의해 결합된다. 다시 말해 보조관념 속에서 원관념인 ‘하나님’에 대한 어떠한 유사성도 발견할 수 없다는 뜻이다. 이러한 이질성은 독자들이
김춘수, 「꽃과 여우」, 민음사, 1997
김춘수, 「한국의 문제시ㆍ명시 해설과 감상」, 자유지성사, 1998
김춘수, 「김춘수 시론 전집1」, 현대문학, 2004
마이클 와츠(전대호 역), 「30분에 읽는 하이데거」, 랜덤하우스 중앙, 2006
마르틴 하이데거, 「시와 철학」, 2006
이은정, 「현대시학의 두 구도 : 金春洙와 金洙映」, 소명출판, 1999
강영기, 「(한국 현대시의)대비적 인식」, 푸른사상, 2005
김혜니, 「다시 보는 현대시론」, 푸른사상, 2006
류순태, 「한국 현대시의 방법과 이론」, 푸른사상, 2009
명순이, 「김춘수 시의 이미지 연구」, 국제문화대학원 대학교, 2009
양혜경, 「김춘수 시세계의 전반적인 특징」, 문예운동사, 2008
표문순, 「김춘수 시 연구 : 시기별 변모양상을 중심으로」, 국내학위논문, 2010
김점숙, 「김춘수 시(詩)의 ‘꽃’ 과 관련된 상호텍스트성 연구」, 한양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석사학위논문, 2009
강계숙, 「1960년대 한국시에 나타난 윤리적 주체의 형상과 시적 이념 -김수영.김춘수.신동엽의 시를 중심으로 -」, 연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박사학위논문, 2008
이정우, 「1960년대 모더니즘 시 연구」,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국어교육학과 석사학위논문, 19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