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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2. 루터
3. 칼뱅
4. 영국의 종교 개혁
5. 반종교개혁
5. 결론
1. 서론
인간의 역사에서 기존의 패러다임이 더 이상 제 기능을 못하거나 문제를 발생시킬 때 기존의 패러다임을 벗어나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곤 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폭발적인 사건으로 들어나 시대를 변하게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곤 했다.
그리스도교의 역사도 매한가지라서 그리스도교의 패러다임 전환기를 살펴보면 굵직한 사건들이 많다. 예수의 죽음이나 바울의 등장, 교황 그레고리우스 7세의 개혁 등은 이러한 굵직한 사건을 대표할 만 것이리라.
그렇지만 우리가 다루고자하는 사건들은 앞에 사건들은 아니다. 우리가 다루고자 하는 것은 르네상스와 근대 사이에 독일에서 시작한 운동이다. 흔히 종교개혁이라고 불리는 이 사건은 그리스도교를 여러 분파로 분열시키는데 지대한 공을 새운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전에도 가톨릭과 동방정교 사이에서 분열도 있었지만 종교개혁시기의 분열과는 그 양상이 달랐다. 두 분열도 다분히 정치적인 성향을 띄었던 것은 분명하지만 분열 중 하나는 전쟁으로 까진 가진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