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1. 재평가 받는 영화산업 ····························································
2. ‘산업과 예술의 경계’로서의 영화 ·············································
Ⅱ. 장르의 혼합 현상 분석 ···················································
1. 장르 혼합을 통한 산업과 예술의 극적 만남 ·································
2. ·················································································
2-1. ‘작가 감독’ 의 흥행 영화 ··················································
3. 뒤섞임의 미학 ··············································································
3-1. 스릴러 ············································································
3-2. 'Revenge Film' ································································
3-3. 멜로드라마 ·········································································
Ⅲ. 나가며 ·········································································
산업으로서의 영화, 예술로서의 영화 ·········································
Ⅳ. 참고문헌 및 사이트 ·······················································
먼저 산업의 측면에서 살펴보자면 최대 다수의 기호와 취향에 맞추기 위해 제작자는 다양한 장르적 특성을 영화 속에 담아내길 원한다.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반면 고위험의 부담까지 떠안게 되는 문화산업의 특성상 ‘장르의 다양화’라는 방법을 통해 최소한의 수익성을 갖추고자 하는 것이다.
사용자의 측면에서도 장르 혼합현상은 요구되기 시작했다. 특정 장르, 특정 소재를 지속적으로 우려먹으며 ‘기획영화’를 우후죽순으로 쏟아내던 때가 있었다. 수익을 보장해 주기에 별 고민없이 이런 싸구려 기획영화들을 계속 찍어내며 재미를 보던 영화 제작자들의 제작관행은 관객들을 영화관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었다. 장르의 획일성과 진부함에 질린 관객들은 보다 새로운 것을 추구하게 되었고 이런 관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신선한 소재를 여러 가지 장르를 동원해 버무린 혼성영화들이 등장하게 된 것이다.
정성일,『 필사의 탐독』, 바다출판사, 2010
박찬욱,『박찬 욱의 몽타주』, 마음산책, 2005
박찬욱 외,『올드보이 북』, 도서출판 올리브, 2005
조해진,『한국영화 장르의 법칙』, 국학 자료원, 2010
사이트
듀나의 영화 낙서판 - http://djuna.cine21.com/movies/
문화체육 관광 부 - www.mcst.go.kr
네이버 캐스트 [박찬욱] -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contents_id=21
성공한 영화로 기억되기 위해서는 양쪽의 균형을 잘 잡아야 할 것이다. 시장은 항상 변화하고 관객들은 변덕스럽다. ‘조폭코미디’를 찍었다 하면 대박을 치던 시대가 있었는가 하면 ‘스릴러’가 아니면 제대로 극장에 걸 수조차 없는 시대가 오기도 한다.
게다가 관객들은 생각보다 똑똑해서 한 편의 영화를 보기 까지 여러 노력을 기울이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다. TV광고, 인터넷, 그리고 최근에 대두된 트위터와 페이스 북으로 대변되는 SNS 서비스를 통한 정보수집까지 하고 있다. 관객들은 획일화된 장르에 질려한다. 그들은 자신이 영화 관람을 위해 지불하는 8000원이 얼마나 고귀한 것인가에 대해 언급하며 끊임없이 영화인들을 압박하고 있다. 관객들은 자신들이 지불한 금액에 걸 맞을만한(혹은 그렇다고 생각하는)영화들을 요구하고 있다. ‘전체적으로는 유머러스한데 가끔씩은 눈물샘을 자극하고, 스타일리쉬한 영상미를 자랑하면서도 귀를 즐겁게 해주어야 하며, 격력한 전개의 마지막에는 인간적인 성찰을 하게 해주는 인문학적 감동이 있는 영화’를 그들은 바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