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1. 문제제기
2. 연구배경 및 필요성
3. 연구목적
Ⅱ. 이론적 배경
1. 개념정리
2. 이론적 배경
3. 가설 설정 및 연구 모형
Ⅲ. 연구 방법
1. 연구디자인
2. 대상자 선정 및 샘플링
3. 변수의 측정 및 조작화
4. 자료분석방법
Ⅳ. 설문지
Ⅴ. 참고문헌
1. 문제제기
사회 변화와 이혼율 증가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한부모 가구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추정된다. 한부모 가정은 부모 중 한 쪽의 역할의 부재로 인한 여러 가지 문제에 당면해있다. 남성 혹은 여성 한부모들은 경제와 자녀 양육을 혼자서 책임져야한다. 그런데 이들은 맞벌이 가정의 형태가 다수인 다른 양부모 가정들에 비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노동시장의 연장과 자녀양육에 대한 어려움이 불가피하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편부나 편모들은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이 더욱 어렵고, 자녀를 방임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러한 가정의 자녀들은 어린 나이에 적절한 관심과 안전한 보호를 받지 못하게 되어, 학교생활이나 또래집단 내 적응의 어려움이 증가한다고 볼 수 있다.
2. 연구배경 및 필요성
자녀양육에 있어서 부와 모의 역할에는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과거 주로 경제적인 부분을 도맡아온 남성과, 집안일과 자녀 양육을 도맡아온 여성의 역할이 아직까지도 상당부분 남아있으며, 사회적으로도 아버지의 역할과 어머니의 역할에는 차이가 있다고 여겨진다. 한부모 가정은 아버지, 혹은 어머니의 역할이 부재된 특성을 보이는데, 이렇듯 치우친 부모역할에 따라 그의 자녀들은 한 쪽의 영향을 더 많이 받게 되며, 특히 그들의 학교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나타날 것이다.
한부모 가정은 일반적으로 경제적, 심리적, 자녀양육 및 교육, 가사, 대인관계 등의 많은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권복순, 2000; 김경신, 2002; 옥선화, 2003; 조성연, 2003; Hetherington, Cox & Cox, 1982 재인용). 또한 한 부모가정의 아동은 이혼이나 사별로 부모를 상실한 이후 심각한 스트레스를 경험하기 쉽고 아동의 성장과정에서 다양한 부적응 문제(Attar-Schwartz et al., 2009 재인용)가 나타난다. 연구에 따르면 학업성적의 하락, 학교생활 부적응, 분노나 공격성과 죄의식, 자아개념 저하, 비사회적 행동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경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조성연, 2004; 지은선, 2002; 이봉주·김광혁, 2007; 최명구·이인수, 2004; Shin et al., 2010)
일반적으로 한부모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은 남성과 여성 간 차이를 보인다. 여성의 경우 대부분 시간제, 저임금 및 미숙련된 일에 종사하는 등의 취업기회 제한으로 경제적 여건이 훨씬 어렵게 된다.(Collins & Coltrane, 1991 재인용) 또한 여성 한부모의 경우 일반 기혼여성보다 자녀에게 훨씬 더 많은 죄의식을 느끼고 있다(최연실, 2005). 반면, 남성의 경우 그동안 관여하지 않던 가사노동과 자녀양육의 어려움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알코올 중독이나 폭력 등의 부정적인 행동으로 표출하는 경향도 종종 발견된다(Mackson et al, 1988 재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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