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어] 표준어와 방언사례

 1  [표준어] 표준어와 방언사례-1
 2  [표준어] 표준어와 방언사례-2
 3  [표준어] 표준어와 방언사례-3
 4  [표준어] 표준어와 방언사례-4
 5  [표준어] 표준어와 방언사례-5
 6  [표준어] 표준어와 방언사례-6
 7  [표준어] 표준어와 방언사례-7
 8  [표준어] 표준어와 방언사례-8
 9  [표준어] 표준어와 방언사례-9
 10  [표준어] 표준어와 방언사례-10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표준어] 표준어와 방언사례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표준어 사용의 당위성
2. 표준어의 현재 변화 방향
3. 방언의 의의
4. 표준어 규정의 불합리성과 표준어의 오용 사례

Ⅲ.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표준어란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 말로 정함이 원칙이라고 표준어 규정 제1항에서는 적고 있다. 현실 사회에서 쓰이는 언어는 지방 혹은 계급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원만한 언어 생활을 위해 공통어, 즉 널리 쓰이는 말을 표준어로 제정할 필요가 있다. 표준어는 새로운 말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공통어 중 가장 세력이 크고, 가장 적절하다고 여겨지는 언어로부터 선택된다.
그러나 표준어는 언중으로부터 만들어지는 동시에 언중을 선도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 원활한 언어 생활을 위해서는 가능한 한 다양한 언중 군집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는 언어를 표준어로 선택해야 한다. 그러나 동시에, 언중 군집들로부터 공통분모를 이끌어 낼 수 없을 때는 합의적 성격이 아닌 지시적 성격의 표준어가 그들을 모두 포용하는 영향력을 발휘해야 한다.
국어 내에서 엄연히 존재 의의를 가지고 있는 방언, 인터넷 발달로 대표되는 현대의 새로운 변화 방향, 표준어 사용이 요구되는 사용자들의 문제, 표준어 자체의 비원칙성, 이러한 것들이 표준어가 공통분모로서 작용하기 어려운 환경을 조성한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문제 사례들을 해결하고 나아가야 할 표준어의 발전 방향을 제시해 볼 것이다.

Ⅱ. 본론
1. 표준어 사용의 당위성
1.1. 지시적 기능을 가진 표준어가 갖추어야 할 요건
표준어가 언중을 인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표준어가 목적적 가치를 지녀야 한다. 표준어를 바르게 쓰는 일이 옳은 일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어떻게 말을 하든 의사 소통만 가능하면 관계없다는 식의 도구적 가치로는 표준어로부터 일탈하려는 언중을 설득할 수 없다. 표준어를 쓰는 일이 옳고, 그것이 가치있는 일이라는 개념이 언중의 의식 전반에 퍼져 있어야 가능한 일인 것이다.
그렇다면 표준어가 목적적 가치로서 추구될 수 있는지를 논하지 않을 수 없다. 표준어의 의의는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언중 군집 간의 의사 소통을 원활히 하는 것이다. 인간은 교류를 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며 이로 미루어 볼 때 교류의 기본 요소인 의사 소통은 인간 생활에 꼭 필요한 것이다. 이것을 돕는 것이 표준어라고 한다면 표준어가 목적적 가치를 획득할 당위성은 충분하다고 할 것이다.
근래, 머리를 자르는 일을 업으로 삼는 사람들은 스스로를 일컬어 ‘헤어 디자이너’라고 한다. 이에 해당하는 표준어는 ‘이발사‘이다. 두 단어가 의미하는 직업은 동일하며 그들이 하는 일에는 차이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헤어 디자이너‘라는 외래어를 쓰기를 고집하는 이유는 ’이발사‘가 가진 기존의 관념으로부터 이탈하고, 첨단을 달린다는 새로운 이미지를 첨가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이것은 언중의 원활한 의사 소통을 목적으로 하는 표준어의 의의에 위배된다. 특정 집단의 목적을 위해 표준어 질서가 교란되어서는 아니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일을 막기 위해서는 ‘헤어 디자이너’라는 용어 사용의 삿됨, 다시 말해 표준어를 지키지 않는 일이 옳지 못하다는 의식이 언중들에 공고히 자리잡고 있어야 한다.

1.2. 표준어의 사회적 기능
표준어가 지시적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표준어를 올바르게 구사하는 사람에게 대가가 주어져야 한다. 표준어 규정에는 표준어가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 말’이라고 규정되어 있는 바, 이것은 교양 있는 사람들이 쓰는 언어가 표준어이며, 표준어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교양인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이것은 표준어를 적절히 구사할 수 있는 사람은 교양인의 자격을 일부 획득하고 있다는 말로도 해석될 수 있다.
고래로 언어는 사회적 신분을 구분하는 중요한 요소였다. 조선 시대의 양반 계층은 서민들과 구별되는 한자 언어 생활을 영위함으로써 그들과 차별을 이루려 하였다. 이것은 한글 창제에 대해 그들이 심각한 위기 의식을 느꼈다는 것에서도 엿볼 수 있다. 한글이 창제되어 양반과 서민 사이에 언어의 장벽이 사라지면 그들이 독점하고 있던 수많은 권리가 사라질 것을 우려한 것이다.
현대의 전문 집단에서 그들만이 알아들을 수 있는 전문 용어나 은어 등을 사용하는 모습을 간간히 볼 수 있다. 이것은 전문 용어 등을 일반적인 말로 바꾸는 작업이 용이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자집단의 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