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아동을 위한 집단미술요법 사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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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DHD 아동을 위한 집단미술요법 사례연구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집단미술요법이란 형식적인 면에서 정신치료 기법의 하나인 집단치료와 조형 작업을 통해 내담자의 인지정서행동 면에서 바람직한 변화를 꾀하는 미술요법이 결합된 형태이다. 이 기법은 기본적으로 대상이 되는 모든 내담자들의 주된 증상을 파악하고 그의 주변환경과 내적외적인 현 상태를 짚어서 앞으로의 발달목표를 설정하고 프로그램을 계발하고 계획하는 일련의 과정을 거치며 치료자는 진행과정 동안 내담자들의 역동성을 살피고 어떤 상황에 대해 적절한 대안을 제시할 줄 알아야 한다.
현재 미술요법실을 따로 갖추고 있는 곳이 많지 않으며, 미술용법사가 되기 위한 체계적인 훈련과정이나 교육과정도 미비한 상황이다. 아직은 이론과 실천의 면 모두에서 부족한 것이 현실이지만 정신과의 치료를 요하는 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요즈음 미술요법은 많은 연구가 필요한 분야중 하나이다. 미술요법은 단순히 미술실기만이 아니라 미술교육, 심리학, 특수교육, 정신의학 등 여러 학문이 치료를 위해 적절하게 통합된 분야이며 많은 실천적 경험을 필요로 한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 아동은 대부분 3세가 넘어서도 대소변 훈련이 안되고 미세운동협응이 지체되어 미술과 공작활동에 잘 참여할 수 없으며 일반아동이 혼자 할 수 있는 착탈의와 식사, 언어발달에서의 지체도 공통적인 일이다. 아동이 자라 학교에 입학하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이시기 주로 학습에서의 문제가 대두되고 이런 문제들이 가정으로 전이되어 긴장과 불화를 더욱 가중시킨다. 이들에게 병의 예후를 결정하는 데에 있어서 문제 증상을 빨리 파악하여 조기치료에 들어가는 시기와 치료방법은 매우 중요하다. 유용한 치료방법에는 약물치료와 행동수정요법, 심리치료로서의 가족치료와 집단치료가 있는데 대개 효용성을 고려하여 환아들은 면담과 투약위주의 약물치료에만 의존하고 있고 병행하는 치료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여전히 정립이 어려운 실정이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에 대한 연구는 특히 특수교육 분야에서 그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나 인식의 수준에 머물러있을 뿐이다.
집단미술요법을 통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의 발달을 도모한 본사례연구는 집단미술요법 프로그램 개발의 일환으로써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를 주증상으로 하는 만 7세된 여아를 대상으로 소근육운동발달 및 사회정서행동발달에 목표 두고 사례연구를 시도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에 대하여 교육 및 발달학적 관점에서 집단형태로 놀이와 미술활동을 제공하여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아동의 소근육운동 증진 및 사회정서행동발달에 미술요법사의 개입이 어느 정도 유효한 기여를 할 수 있는 가를 고찰하는 데에 있다. 또한 사례의 결과를 분석하여 집단미술요법 프로그램의 실제 적용 가능성을 알아보는 데에 있다.
ADHD아동은 주의집중이 모자라고 충동조절이 안되어 행동 상에서 뚜렷한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행동 상의 문제로 집단상황에서 또래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좌절감을 자주 경험하여 낮은 자아상과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한마디로 이들은 ‘위축된 아동’ 이 될 소지가 많다. 이들에게 집단미술요법이 가치로운 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집단미술요법의 프로그램은 ADHD아동의 대근육운동바달에 비해 현저히 빈약한 소근육운동발달을 촉진시키며 또래아동들이 함께 하는 집단장면으로서 ADHD아동의 협동심과 상호작용,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집단미술요법은 학령기 전 아동일 경우 놀이 형태를 겸하여 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 어떤 한계를 이해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진행 과정중 좋은 습관이나 노력을 격려하고 나쁜 작업습관은 유발되지 않도록 하는 치료사의 지도는 아동의 행동을 수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들이 부적절한 행동과 긍정적인 행동을 구별하는 데 심하게 엄격하지 않으면서 흐트러지지 않는 지도방법은 중요하다. 또한 이미 위축된 아동들에게 실패를 경험하지 않도록 작은 단계로 나누어진 과제는 아동에게 자신감을 심어 줄 수 있다.
놀이가 전제된 미술활동은 아동의 입장에서 크게 부담을 느끼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결론적으로 집단미술요법은 놀이와 미술활동을 매개로 하여 아동들이 정서적으로 이완된 상태에서 미세한 운동협응과 사회정서행동영역의 발달을 꾀하는 치료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
연구대상과 연구도구를 보면 집단미술요법 시간에 참여하는 만 4세에서 6세되는 아동중에서 주 증상으로 ADHD를 진단받은 만 7세 된 여아 1명을 단일 사례연구 대상으로 한다. 대상아동의 지능검사는 웩슬러 아동용 지능검사로 진단하였고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의 평정척도로서 아동 집중력/행동척도를 사용하였다. 소근육운동발달에 대한 진단과 평가는 심리검사인 BGT수행검사와 HTP검사를 사용하였으며 사회정서행동발달에 대한 진단과 평가로서 사회성숙도 검사인 SMS검사를 사용하여 실시하였다.
먼저 벤더 게슈탈트 검사라고도 하는 BGT검사는 다양한 도형들로 구성된 시각적 자극을 제시하고 이를 모사시킴으로서 지각-운동적 기능 평가를 시행한다. 개인의 신경생리학적 손상유무를 비교적 짧은 시간내에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BGT수행의 결정요인으로는 지각수준, 운동수준, 지각운동 협응이 있는데 이것은 시각을 통해 들어온 자극을 제인하고 회상하는 일련의 지각과정이 일어나고 이에 따라 도형에 대한 나름대로의 해석을 내려 일어나는 움직임까지를 포함한다.
사전검사에서 사물의 특징을 세밀히 파악하지 못하고 눈과 손의 협응을 요하는 섬세한 작업을 하는 데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런 결과는 BGT수행에서도 나타나 또래에 비하여 점과 선의 질이 매우 떨어지고 거리, 각도, 곡선처리의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으므로 대뇌의 기질적인 장애가 시사된다고 한다. 사후검사를 보면 사전검사에 비해하면 도형과 도형간의 거리가 적절히 유지되고 있어 전체적으로 다소 정리된 형태를 보이고 있다. 점의 질이 향상되면서 점으로 표현되던 도형이 그 형태를 정확히 알아보기 힘들던 곳에서 이제 어느 도형을 모사한 것인지 알아볼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하였다는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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