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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162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개항기 방한서양인 기록에 나타난 한국의 세탁문화 인식에 영향을 미친 요인
황진영 ( Hwang Jinyoung ) , 강혜승 ( Kang Haeseung )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한국복식 [2020] 제43권 5~28페이지(총24페이지)
본 연구는 개항기 한국을 방문한 서양인 기록에 나타난 복식문화 중 한국 세탁문화의 인식을 연구하기 위해 서양인 기록을 분류하고, 서양인의 방문 목적과 관점에 의해 기록에 미친 영향요인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에 연구의 목적에 따라 영향을 미친 요인에 대해 진행한 연구내용은 다음과 같다. 서양인들은 일상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세탁하는 한국 여성의 모습을 보며, ‘노예’, ‘악습’, 그리고 ‘비경제적’, ‘나쁜 세탁방법’, ‘빨래의 노예’, ‘거대한 세탁소’ 등의 표현으로 여성의 비참한 삶을 부정적으로 비판하기도 하였지만 한편에서는 단순한 세탁방법이 가장 한국복식에 맞는 세탁방법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하였다. 서양인들은 대체로 서양인의 생활문화와 서양복에 기준을 맞춰 한국의 세탁문화를 판단하였기 때문에 왜곡된 시각과 부정적인 면이 더 표현되는 ...
TAG 개항기, 방한 서양인, 한국의 세탁문화, Early Modern Era, Western Visitors, Korean Laundry Culture
‘단령(團領)’ 관련 한글 명칭의 국어사적 고찰
김춘월 ( Jinchunyue )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한국복식 [2020] 제43권 29~42페이지(총14페이지)
본고는 ‘단령(團領)’을 어원으로 하는 한글 명칭들을 중국 한자음[漢音]을 반영한 ‘한음형(漢音形)’과 한국 한자음[東音]을 반영한 ‘동음형(東音形)’으로 나누어 고찰한 연구이다. 중국 한자음을 반영한 ‘털□, 털링, 텰링’은 16~17세기 다양한 성격의 자료에서 확인된다. 이들은 기존의 연구에서 ‘텬릭, 텰릭[帖裡]’ 등의 이표기로 다루어져 왔으나 본고에서는 관련 자료의 앞뒤 문맥, 대응 한문 원문, 다른 단어들과의 어울림 관계, 역사 증언, 음상(音相)의 유사성 등을 근거로 ‘털□, 털링, 텰링’이 ‘텬릭, 텰릭’ 등의 이표기가 아니라 ‘團領’을 어원으로 하는 형태들 중에서 ‘團領’의 중국 한자음에 가까운 이른 시기 어형일 것으로 판단하였다. 18세기부터 중국 한자음을 반영한 형태들이 더 이상 문증되지 않으며 ‘團領’의 한국 한자음을 반영한 ...
TAG 단령, 철릭, 한음형, 동음형, 동일 어원, Danryong, Cheollic, Chinese-pronunciation style, Korean-pronunciation style, same origin of a word
조선후기 이후 갖옷에 관한 연구 -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소장 유물을 중심으로 -
박양희 ( Park Yanghee ) , 최연우 ( Choi Yeonwoo )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한국복식 [2020] 제43권 43~70페이지(총28페이지)
인류 최초의 복식 재료인 동물의 가죽과 모피(毛皮)는 오랜 역사성을 지니며 현재까지 변함없이 사용되고 있다. 가죽과 모피가 오랜 역사성을 갖는 만큼, 복식사학계에서 이를 사용한 갖옷에 관한 연구도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그러나 유물을 조사하여 실증적 연구를 진행한 경우는 많지 않고, 이에 본 연구는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소장 복식유물을 중심으로 유물조사를 진행하여 가죽과 모피의 실제 사용에 관해 분석하였다. 또 이를 위한 선제적인 작업으로 가죽과 모피의 가공 공정 중 무두질과 염색을 고찰하였다. 연구를 통해, 무두질 공정 중 가죽을 부드럽게 할 때 조선시대에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재료인 탄닌(tannin)이 아니라 소금, 박초, 초석 등을 사용했음을 알 수 있었다. 염색 공정에 관해서는 조선시대 문헌기록과 현재 장인의 실제 작업방식을 비교한 결과...
TAG , 가죽, 모피, 갖옷, 가죽옷, leather, skin, fur, fur clothes, leather clothes
궐내각사 상의원의 위치와 조직 및 구성원에 대한 고찰
이은주 ( Lee Eun-joo )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한국복식 [2020] 제43권 71~101페이지(총31페이지)
조선시대 공조(工曹)의 속아문(屬衙門)으로, 왕실 의대(衣襨)와 내부(內府)의 금(金), 보화[寶] 등의 물품을 관리하던 ‘상의원’의 위치와 상의원의 조직 및 구성원에 대해 고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궐내각사(闕內各司)로서의 상의원은 왕이 오랜 기간 머물렀던 법궁(法宮)과 이궁(離宮)에 두었기 때문에 창덕궁, 경희궁(경덕궁), 창경궁, 경복궁에서 상의원의 관사가 확인되었다. 창덕궁의 상의원은 돈화문 옆 단봉문(丹鳳門) 안에 있었고 경희궁의 상의원은 초기에 서쪽 숭의문(崇義門) 안에 있었으나 숙종 37년(1711)에 동쪽 흥원문(興元門) 안으로 옮겨졌다. 창경궁의 상의원은 홍화문 남쪽 선인문(宣仁門) 안에 위치하였으며 경복궁의 상의원은 서쪽 영추문(迎秋門) 안에 있었다. 둘째, 각 궁의 상의원은 (1)왕실 가까운 궐내에 있었다. (2)궐 밖...
TAG 상의원, 궐내각사, 궁궐지, 동궐도, 침선비, Chimseonbi, Donggwoldo, Gueolnaegaksa, Gunggwolji, Sanguiwon
전북 순창 진주강씨 묘역의 석인상 복식 고찰
이은주 ( Lee Eun-joo )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한국복식 [2019] 제42권 5~26페이지(총22페이지)
이 연구는 전라북도 순창군에 위치한 익성공 황희(黃喜, 1363∼1452)의 조모 진주강씨(晉州姜氏, 14세기 전기 생존) 묘역에 조성된 감투형 석인상을 통해 석인상이 지닌 사료적 가치를 밝히고 여말선초 남자복식을 추정해 보고자 한 것이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4세기 전기에 생존한 인물로 추정되는 진주강씨 묘역에 조성된 1쌍의 석인상은 손자 황희가 세종 24년(1442)에 조성하였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둘째, 진주강씨 묘역에 조성된 석인상은 높이 111cm, 117cm 정도의 작은 크기이다. 현재 마모되고 부식된 상태여서 복식의 세부적인 형태 파악은 어려웠으나 그 중 확실하게 파악되는 것은 관모 ‘감투’였다. 황희 일가 묘역의 감투형 석인상의 감투 형태를 비교해본 결과, 진주강씨 묘 석인상의 감투는 여말선초(麗末鮮...
TAG 진주강씨, 순창, 황희, 무인석, 감투, 여말선초, Jinju Kang Clan, Sunchang, Hwang Hui, Stone Statue of military official, late Goryeo and early Joseon, Gamtu
조선시대 왕의 염습의대(斂襲衣襨)에 관한 연구
정말숙 ( Mal-sook Jung )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한국복식 [2019] 제42권 27~48페이지(총22페이지)
인간은 탄생과 함께 복식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게 되며 한 사회구성원으로써 착용하게 되는 복식은 신체보호 차원을 넘어 착용자의 신분·윤리·문화 등을 표현하는 척도가 된다. 조선왕조는 엄격한 신분사회로 복식은 그 자체로도 신분을 나타내 주는 중요한 수단이었다. 유교사상을 치국의 이념으로 표방한 조선시대에는 최고의 신분인 왕에게 있어 사후 복식인 염습의대는 왕실의 권위와 대행왕에 대한 최후의 예장으로써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조선왕실에서는 사·서인과는 차별화 된 오례를 정하여 전반적인 왕실의례는 이를 기준으로 시행하였으며 이 중 흉례(凶禮)는 상례와 관련된 의식으로 『세종오례의(世宗五禮儀)』에 처음 제정되어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에 완성되었으며 국말까지 이를 준용하였다. 왕의 염습의대에 관한 기록은 흉례절차 중 염습절차에 나타나 있으며, 의대란 복식을...
TAG 수의, 습의대, 소렴의대, 대렴의대, 왕의 염습의대, Shroud, King’s Shroud, Seup-uidae, 襲衣襨, Soryom-uidae, 小斂衣襨, Daeryom-uidae, 大斂衣襨
개인 소장 근·현대 어린이 복식품에 관한 소고(小考)
지수현 ( Ji Su-hyun )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한국복식 [2019] 제42권 49~72페이지(총24페이지)
본 연구는 전통 자수품을 수집해 온 민연화(1954∼)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자수복식품들 가운데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어린이 복식품 일부를 소개하고자 고안되었다. 수집해 온 250여점의 복식품들 가운데 어린이 복식품은 약 20여점에 이르고 있으며, 이 중에서 고찰 대상이 되었던 소장품은 전복 2점, 저고리 3점, 마고자 1점, 풍차바지 6점, 굴레 3점으로 총 15점이다. 연구의 목적은 개인 소장가가 애호적 입장에서 수집한 전세 유물들에 대한 학술적 가치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며 구체적인 목표는 전세 유물의 조형적 특징을 살펴보고 유물의 사료적 가치를 검토해 볼 수 있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목적 달성을 위해 어린이 복식에 대한 연구 논고, 전시 도록을 포함한 출간 서적 및 사진 자료들 가운데 시대가 명시된 동일 품목들과의 조형적 ...
TAG 어린이 복식, 자수 복식, 색동저고리, 풍차바지, 굴레, Jeonbok (Sleeveless jacket), Saekdong Jeogori (Jacket with multicolored sleeves), Saekdong magoja (‘bolero with multicolored sleeves’), Pungcha baji (Baby pants), Gulle (baby cap)
손소(孫昭) 적개공신화상(敵愾功臣畫像)의 특징과 사료적 가치
윤진영 ( Yun Chin Yong )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한국복식 [2019] 제42권 73~97페이지(총25페이지)
1476년(성종 7)에 그린 <손소 적개공신화상>은 조선초기 공신화상의 주요 특징을 전해주는 자료이다. 반측면의 얼굴 방향을 취한 형식은 <손소 공신화상>에서부터 시작되었고, 형태감과 세부 묘사에는 15세기 초상화로서의 높은 완성도가 잘 나타나 있다. 1476년 세조어진(世祖御眞)을 모사할 때 참여한 최경(崔涇), 안귀생(安貴生), 배련(裵連) 등의 화원이 적개공신화상 제작에 참여하였을 가능성을 짚어보았다. 손소가 1467년 적개공신에 녹훈된 지 10년이 지난 시점에 공신화상이 제작된 것은 연이은 국장(國葬)과 정희왕후(貞熹王后)의 섭정기(攝政期) 등 매우 혼란한 시기를 거쳤기 때문으로 보았다. 1476년 성종이 친정(親政)을 강화하면서 공신의 예우에 관심을 가진 것이 10년 전 중단된 적개공신 화상의 제작 배경이 되었던 것으로 추측하였다. ...
TAG 손소, 孫昭, 공신화상, 功臣畫像, 적개공신, 敵愾功臣, 복식, 服飾, 공신복식, 功臣服飾, Son So, Portraits of vassals of merit, Jeokgae merit vassal, Traditional costume, Vassal of merit’s costume
조선시대 분묘 출토 세가닥 바지 유형에 관한 연구
황진영 ( Hwang Jinyoung )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한국복식 [2019] 제41권 5~28페이지(총24페이지)
상고시대부터 사용된 바지의 명칭은 다양하게 불리며 사용하였고, 조선시대 바지는 남녀 모두 착용하지만 각각의 역할이 달랐다. 남자는 겉옷의 개념으로 저고리와 함께 바지를 입었으며, 여자는 저고리와 치마 안에 속옷의 용도로 바지를 입었다. 조선시대의 바지는 출토 복식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전해지고 있으며, 그 중 세가닥 바지는 그 형태가 일반 바지와 다르게 짧은 반바지 형태를 추가로 만들어 한쪽 다리에 겹쳐 주었다. 세가닥 바지는 출토된 수량은 적지만 조선전기 바지의 특징적인 유형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본 연구는 조선시대 세가닥 바지의 유형과 구성적 특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세가닥 바지는 모두 16~17세기 초에 만 출토되고 당시에 유행되었던 형태일 것으로 생각 된다. 둘째, 짧은 바지 가닥...
TAG 세가닥 바지, 바지, 출토복식, 16~17세기 초, Three legged pants, Pants, Excavated clothing, 16th~Early 17th century
경기도 포천 소재 이헌충 공과 배위 안동김씨 묘 출토 복식 고찰
이명은 ( Lee Myung-eun )  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한국복식 [2019] 제41권 29~58페이지(총30페이지)
2009년 10월 7일,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전주이씨 수도군파(守道君派) 문중 선산에서 조선 2대 임금 정종(定宗) 의 7남(男)인 수도군(守道君) 5세 이헌충(李憲忠:1505~1603)과 부인 안동김씨(安東金氏:1505년 생)의 쌍 분묘 이전 작업이 진행되던 중 관 속에서 복식 관련 유물 28점이 출토 되었다. 이헌충 묘에서 출토된 유물은 명정 1점, 답호 2점, 철릭 4점, 액주름 1점, 바지 2점, 조대 2점, 이불 1점, 구의 1점, 관내의 조각, 멱목 1점, 소매(겹) 1쌍, 소매(홑) 1쌍, 옷감 조각 2점 등 20점이며, 부인 안동김씨 묘에서는 장저고리 2점, 저고리 1점, 적삼 1점, 치마 2점, 치마조각 2점 등 총 8점이다. 이 연구는 이헌충 공과 안동김씨의 묘에서 출토된 유물의 구성을 분석하여 종류별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
TAG 끝 잘린 이중 칼깃, 세가닥 바지, 장저고리, 거들접음단 치마, 접음단 치마, Kkeutjallin ijung kalgis(Double knife-shape collars with cut), Segadag baji(Pants with three pant legs), Jang-jeogori(Long Jacket), Geodeul-jeob-eumdan chima(unbalanced layered skir), Jeob-eumdan chima(layered ski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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