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중반 이후 중국이 세계 최대의 철강국으로 부상하고 일본 철강업 역시 내수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시장공략을 본격화 하고 있다. 한·중·일 3국의 경쟁구조 변화와 경쟁력의 향배는 동북아 철강산업의 재편과 동시에 만국 철강산업의 생존·발전에 직결되는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본 분석에서는 ISSB가 발간하는 27개 세부 품목별 자료를 기초로 수출경합도지수, 시장점유율 및 RCA지수 등을 통해 3국간 수출경합의 정도 및 경쟁력의 동태적 변화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분석결과 3국간의 수출경합이 더욱 확대되는 가운데 한일간에는 특히 판재류를 둘러싼 치열한 경쟁이 나타나고 있다. 반면 중국은 아직까지 공급여력 부족 등으로 판재류 부문에는 경쟁력이 취약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나 봉형강류 부문은 한국과 일본을 급속히 대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경쟁력 ...
Legacy Cost는 수심 년간 미국 고로 일관철강업계의 경쟁fur에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해 왔다. 기업연금과 퇴직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 부담을 가리키는 Legacy Cost는 2002년에 고로 5사 합계로 톤당 55.3불이었다. Legacy Cost는 속성상 계속 확대되어 왔는데, 이 결과 고로 업계의 원가경쟁력을 크게 약화시켰으며, 10년간 M&A와 통합화를 가로막아 왔다, 2001년에는 철강시황의 폭락과 함께 40개사가 파산신정을 하는 `철강위기`를 촉발시켰다.
한편, ISG의 탄생과 Legacy Cost를 제외한 新노사협약 체결로 인해 미국 철강업계의 재편과 통합화 추진에 전기가 마련되었다. 향후 노무비 감축, 통합 시너지 효과 발생 등으로 철강업계의 원가경쟁력 강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미국 철강업계가...
본 논문에서는 1990년대 이후 선진국 철강산업의 근 조류로 등장한 주요 철강사간의 인수 합병에 대해 고찰하였고, 인수합병이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유럽 철강사들을 대상으로 사례 연구를 실시하였다. 이를 통해 철강업이라는 성숙기에 있는 대규모 장지산업에서 인수합병이 갖는 의미를 고찰하고, 구체적으로 철강사에서 어떠한 경제적 효과를 목적으로 인수합병을 실시하였는가를 살펴보았다. 지금까지 합병을 실시한 유럽 대형 3개 회사 중 가장 늦게 탄생만 아셀로르(Arcelor)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코러스(Corus)와 티센크룹(Thyssen Krupp Stahl) 모두 통합 후 경영실적이 악화되었으며, 이는 시간이 지나도 별다른 개선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례 연구를 통하여 인구합병에 있어 대상 선정과 합병 후 통합과정의 중요성을...
최근 선진국 고로사들은 글로벌 시장 지배력 강화와 수익성 향상을 목표로 고부가가치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전략의 추진 배경은 산업구조 고도화 및 관련 수요산업의 성장 계속, 고객의 요구조건 변화, 개도국. 미니밀 대비 일반강 분야에서의 경쟁력 상실 등에 기인한다. 본고에서는 선.후진국 구분없이 견실한 성장을 해온 세계 고부가가치강 시장 상황을 살펴보았고, 이어서 향후 상황을 예측해 본 결과, 수요 증가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신일본제철 등 선진국 고로사들은 내수시장 지배력 강화, 중국 등 성장시장 선점 및 세계 최고 제품 개발 등의 고객밀착형 고부가가치화 전략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응한 POSCO 등 한국 철강업계의 고부가가치화 전략을 고찰하고 향후 개략적인 대응방향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주요국 전체강재와 스테인리스강재의 소비구조 및 소비패턴 변화를 비교분석 한 것으로 경제성장과정에 있어서 소비패턴의 변화는 물론 국가별로 소비패턴의 차이가 발행한 요인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세계 스테인리스강재는 지난 30년간 연평균 5% 이상 계속해서 성장해 온 소재로 전체강재가 저성장 기조를 보인 것과는 매우 대조적이다. 특히 지역 간의 특성에서 보면 서유럽이나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강재소비가 이미 정점을 지나 쇠퇴기에 있는데 반해 스테인리스강재는 이들 국가에서 매우 골은 성장성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에 대한 원인을 규명해 보려고 노려하였다. 또한 아시아의 대표적인 철강 강국인 일본, 한국, 대만은 유럽선진국과는 달리 스테인리스의 성장성이 그다지 높지 못한 점이 대조적인데 이들 국가의 소비특성이 유럽과는 왜 다르게 나타나고 있는지 그리고 ...
18세기 산업혁명이후 급속히 추진되어 온 산업화와 도시화는 인류에게 물질적 풍요와 편리함을 제공하였으나, 다른 한편으로는 자원고갈과 생태계의 파괴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80년대 중반부터 선진국을 중심으로 자원의 휴한성과 환경적 건전성을 고려한 새로운 경영 활동을 실천하면서 기업과 인류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기울여지고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우리나라 산업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최선책으로 제안 되고 있는 `환경경영 및 청정생산`을 산업계에 효과적으로 전파하기 위한 적합한 수단으로 `친환경공급망관리(SEEM)`를 제시하였다. 특히 SCEM은 국내 산업계의 99.7%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환경경영 및 청정생산 이전확산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전·후방 기업간의 협력관계 구축을 동해 경쟁력 제고 효과까지 얻게 된 것...
콜센터는 대고객접점 부서로서 서비스의 생산과 제공이 직접 이루어지는 서비스산업에서의 생산현장이다. 새로운 기술의 발달과 심화되는 시장경쟁 속에서 고객서비스는 점차 비즈니스 영역에서의 키워드가 되고있고, 콜센터는 이러한 최근의 변화들을 반영하여 직무(Work), 작업조직(Work Organization), 근로자들의 기술구준(Skills) 및 통제관계(Work Control) 등 작업체계(Work Systems)에서의 새로운 작업관행과 더불어 교육·훈련 및 보상체계 강화의 인적자원관리를 추구하는 새로운 고용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흔히 콜센터를 제조업에서의 테일러리즘에 비유한 "화이트칼라공장(White-collar Factory)`과 같이 표준화(Standardization)되고 통제적인 작업시스템으로 설명한다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오...
본고에서는 원/달러 환율을 대상으로 선물환 환율 정보가 미래 현물환물의 예측에 도움이 되는가를 살펴 보았다. 현물환율과 NDF선물환 환율로 구선된 벡터오차수전모형을 추정하여 표본외 예측을 실시하였고 이를 임의확률보행(Random Walk)의 예측력과 비교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벡터오차수정모형의 예측력은 전반적으로 임의확률보행을 능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예측의 경우 MSE는 임의확률보행의 52.3%에 불과하였으며 DOC는 90%를 상회하였다. 그러나 예측력 차이를 통계적으로 검정해 본 결과 1주~40주 이내 예측에 있어서는 모형간 예측력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헤지비율 추정 모형인 전통적 회귀분석 모형은 시계열 자료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잘못 추정된 가능성이 있다. 시계열 자료의 불안정성으로 말미암아 야기되는 문제점들을 개선할 수 있는 추정 모형으로 오차수정모형(Error Correction model)이 널리 이용되고 있다. 본 장에서는 KOSPI 200 지수 선물현물을 대상으로 두 모형에 외한 헤지비율을 산출, 각 모형의 설명력과 예측력을 비교 분석하고 두 모형을 통해 산출된 헤지비율을 동적 헤징 전략에 적응하여. 포트폴리오 보험 전락의 성과를 분석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