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의 고향 작품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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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기영의 고향 작품 분석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소설가. 호는 민촌(民村). 충청남도 아산(牙山) 출생. 천안(天安) 영진학교 졸업 후 7년 동안 각지를 유랑하다가 논산(論山) 영화여자고등학교 교사, 호서은행 서기 등을 지냈다. 22년 일본 도쿄[東京] 정칙영어학교(正則英語學校)를 다니다가 이듬해 관동대진재(關東大震災)로 귀국하였는데, 이때 일본에서 러시아문학을 접했고 M. 고리키에 심취했다. 24년 《개벽》에 단편소설 <오빠의 비밀편지>가 당선되어 등단했고, 이듬해 조명희(趙明熙)의 주선으로 《조선지광(朝鮮之光)》에 취직하는 한편,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KAPF)에 가맹했다. 31년 카프에 대한 제 1 차 검거로 구속되었다가 다음 해 석방되었다. 45년 월북하여 이듬해 북조선문학예술총동맹 초대 위원장에 임명되었다. 이후 최고인민회의부의장, 조·소친선협회위원장, 문학예술총동맹(문예총)위원장 등을 지냈다. 월북 전의 대표작으로는 《서화(鼠火)》 《고향》 등이 있다. 《고향》은 농민생활에 대한 서사적 작품으로서 농민소설의 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월북 후의 대표작으로는 인민상을 받은 《두만강》을 비롯하여 《땅》 《한 여성의 운명》 《역사의 새벽길》 등이 있다.
고향(1933~34)에 대하여.
줄거리
동경 유학생이던 김희준은 학자금 난으로 학업을 중단하고 고향에 돌아와, 청년회 활동을 중심으로 마을 사람들을 이끌어 가려고 한다. 서울 민판서 집 땅을 부치고 사는 소작인인 마을 사람들은 한편으로 마름 안승학의 횡포에 시달리면서, 한편으론 마을 사람들끼리의 갈등과 애정에 부대끼며 매일 매일을 살아가고 있다.
김희준은 그 자신도 소작인으로서 농사를 짓는 한편으로 농민 봉사, 계몽 활동 등을 토하여 농민의 지도자로서의 위치를 굳혀 간다. 마름 안승학은 그의 본부인을 서울로 보내 자식들을 교육시키도록 하고 자신은 첩 숙자와 함께 살며 딸 갑숙이를 두고 있다.
김희준은 많은 회의와 갈등 속에서도 야학을 통해, 마을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들을 깨우치고 스스로도 성장해 간다. 생활이 어려운 마을 사람들의 일부는 근처의 제사 공장에 직공으로 들어가고, 아버지의 전제를 참다못해 가출한 안승학의 딸 갑숙 역시 공장에 직공으로 들어가고, 아버지의 전제를 참다못해 가출한 안승학의 딸 갑숙 역시 희준의 주선으로 공장에 직공으로 들어가 옥희라는 가명을 쓰며 일을 한다. 갑숙이 읍내 유지인 권상철의 아들 경호와 연애를 하여, 경호가 권상철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비밀을 빌미로 한 밑천 뜯어내려는 안승학의 계획에 차질을 주는 바람에 안승학은 갑숙이를 괴롭혔고, 그 바람에 집을 나온 것이다. 갑숙은 점차 선진적인 노동자로 성장해 가게 된다.
마을에서는 희준을 중심으로 마을 사람들끼리의 두레가 생겨, 단결과 협동의 정신이 고취된다. 그러던 중 수재가 나서 집이 무너지고 농사를 망침에 따라, 소작료를 감면해 줄 것을 요구하나 안승학은 이를 거절한다. 안승학과 마을사람들이 서로 대립해서 싸우고 있는 상황에서, 생활의 어려움 때문에 투쟁에서 이탈 하려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게 된다. 이 때 갑숙은 그들에게 은밀히 돈을 건네 그 어려움을 잠재우고, 소작인을 괴롭히는 아버지에 반대하여 희준과 힘을 합치게 된다. 결국 희준이를 비롯한 농민들은 안승학의 양보를 얻어내고, 희준과 갑숙이는 이성 간의 애정을 초월하여 동지로서의 사랑을 확인하게 된다.
구성 전개
발단 : 농민과 마름의 대립, 인물 소개
전개 : 청년회 충돌, 갑숙의 가출, 두레 조직, 갑숙과 경호의 공장 취직
위기 : 수재를 당함, 경호의 갈등, 갑숙의 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