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주거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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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의 주거문화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일본은 습기가 높고 여름이 더워 개방적인 주택 구조가 특징으로 여름형 주택이라고 할 수 있다. 창이 많고 지붕이 높아서 추운 겨울엔 부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아래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방과 방 사이에는 후스마라는 종이문 미닫이가 있고 바깥쪽에는 쇼지라는 장지문이 있다. 장지문의 차이는 창살이 안쪽으로 있어서 밖에서 보면 창호지만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문살을 습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지혜라고 생각된다.
◎지진
지진에 대비하기 위한 목조 건축이 많은 대신 화재에는 취약성이 있다. 95년 고베 지진 때 6천 여명의 사망자를 낸 것도 목조 건물이 많아 화재로 인한 피해가 절반 이상이었다. 같은 정도의 터키나 대만의 지진의 경우에는 목재건물이 적어 화재로 인한 피해가 적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벽재로는 몰탈을 섞은 콘크리트를 사용하고, 책꽂이나 장롱과 같은 가구는 벽에 고정시켜 지진으로 넘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참고로 일본식 진도 4도이면 그냥 세워둔 책꽂이가 넘어질 정도이고 동경의 경우 그런 정도의 지진은 연간 수 차례 경험하게 된다.
◎공동주택
일본의 건물들은 높지 않다. 그리고 목조건물이 많다. 이것은 일본의 가장 큰 자연재해인 지진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 건물이 낮을수록 무너질 확률 또한 낮아지며, 콘크리트 건물보다 목조건물이 흔들림에 훨씬 강하기 때문에, 지진이 많이 일어나는 일본에서 자연스럽게 높지 않은 목조건물이 지어지게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때문에 오히려 화재에는 취약하다는 단점도 있다. 95년 고베지진 때 6천 여명의 사망자를 낸 것도 목조건물의 화재가 큰 원인이었다고 한다. 게다가 목조건물은 방음이 잘 되지 않아 옆방뿐이 아니라 옆집까지 소음에 노출되기 쉽다. 하숙집 같은 경우 큰소리로 이야기하면 위아래 층에 모두 들리게 된다. 한국 유학생들이 초기에 실수하는 경우가 많은 부분이다.
▣주택문화의 변화
종래의 일본주거는 목조집에 기와지붕, 집 내부를 후스마나 장지문으로 구분한 소위 일본가옥이 주를 이루었다. 그러나 최근(1988년 조사) 철근 콘크리트의 맨션 지향파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여기에 작용한 중요한 요인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농촌에서 도시로의 인구가 집중되어 단지형식의 주택이 증가했다는 점
사회변화에 따른 가족형태의 변화로 핵가족과 독신세대가 증가했다는 점
편리함을 중시하는 생활양식을 즐기는 젊은 세대가 증가했다는 점
단독주택을 지향하면서도 좀처럼 소유할 수 없는 현실에서 타협주택으로 맨션을 선택하게 된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