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꿈 당신은 인생의 실패자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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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버지의 꿈 당신은 인생의 실패자 인가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제게는 두개의 이름이 있습니다. 하나는 육체의 아버지로 부터, 다른 하나는 하늘 아버지로 부터 받았습니다. 첫째 이름은 명희 입니다. 밝을 명 기쁠 희입니다. 세상에 빛을 밝히며 기쁨을 주는 사람이 되라는 뜻입니다. 다른 하나의 이름은 Elizabeth입니다. 제가 1992년 캐나다 선교사로 파송되던 날 하늘 아버지께서 목사님을 통하여 누가복음 1장에 기초하여 엘리자베스란 이름을 주셨습니다. 그 의미는 하나님께 성별되다(consecrated to God)입니다. 제가 캐나다 수도인 ‘오타와’에 도착해 보니 공원에 말을 탄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동상이 있었습니다. 이동상을 보는 순간 제 이름에 대한 자부심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성경을 읽다 보면 종종 하나님께서 자신의 사람들의 이름을 개명하여 부르시는 걸 보게 됩니다. 예를 들면 아브람(고상한 아버지)을 아브라함(많은 민족의 아버지)으로, 사래(한집안의 여주인)를 사라(한나라의 여왕)라, 야곱(발꿈치를 잡은 자) 을 이스라엘(하나님과 싸워 이긴 자)이라, 시몬(모래)을 베드로(반석)라 부릅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새로운 이름을 주셨을까요? 그렇게 이름을 바꾸는 것이 중요한가요?
이름은 그 사람의 상징이며 Identity입니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작명소를 찾아가 비싼 돈을 드려서 이름을 짓기도 합니다. 그러나 비싼 돈을 드려 지은 이름을 잘 안 부릅니다. 한국에선 사람의 이름을 잘 안 부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대신에 아줌마, 아저씨, 삼촌, 형, 오빠, 누나, 집사님, 권사님, 장로님, 목사님, 선교사님 거기다 결혼하게 되면 이름이 불릴 일이 매우 희박합니다. 봉순이 엄마, 봉달이 아빠 이렇게 불려지는 거죠. 거기다 할머니들은 윤종할머니, 효진 할아버지 이렇게 부르기 때문에 도대체 그분들의 성도 이름도 모르는 이웃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환경에 살아오다가 미국에 오게 되었습니다. 직장에서 모든 사람들이 제 이름을 불러주며 인사를 합니다. "Good Morning, Elizabeth! How are you doing today?" 나이에 관계없이 거의 모든 사람들이 친구와 같이 되어 first name을 부릅니다. 절대로 누구누구의 동생이라 던 가 누구누구의 엄마라 부르지 않습니다. 이는 그 사람에 대한 예의요 존대인 것입니다. 하루는 캐나다에서 외국인을 위한 ESL영어 수업을 어떤 학교에서 듣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의 first name을 학생들이 거침없이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너무 민망하고 어색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것에 익숙해지는 데 무척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물론 어린 학생들이 학교에서 선생님을 부를 땐 반드시 Miss, Mrs. or Mr.누구누구라 부릅니다.) 누군가가 나의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준다는 건 아주 기분 좋은 일입니다. 이름을 부를 때 친근감을 더 느끼기도 합니다.
본문을 한번 다 큰소리로 읽어 보겠습니다.
이사야서 43: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NIV 성경에는 이렇게 쓰여 있습니다. Isa 43:1 " But now, this is what the LORD says-- he who created you, Jacob, he who formed you, Israel: "Do not fear, for I have redeemed you; I have summoned you by name; you are mine."
하나님도 여기서 잘 살펴보면 야곱아 이스라엘아 하시며 자상한 아버지의 목소리로 이름을 부르시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야곱은 육체의 아버지로 부터 받은 이름입니다.
창세기 25:26a 후에 나온 아우는 손으로 에서의 발꿈치를 잡았으므로 그 이름을 야곱이라 하였더라.…….
야곱이라는 뜻은 발꿈치를 잡은 자입니다. 그는 모친의 배속에서 나올 때부터 형의 발꿈치를 잡고 나왔습니다. 야곱은 어머니 태속에 있을 때부터 그의 형과 씨름을 하다가 결국 형한테 져서 형의 뒤꿈치를 잡고 나왔습니다. 그는 장자의 명분을 간발의 차로 잃은 것에 대해 항상 분하게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사냥터에서 허기진 배를 쥐고 돌아온 형에게 팥죽 한 그릇을 놓고 흥정하여 결국 장자의 명분을 사게 됩니다. 그러나 시력이 약해진 아버지 이삭은 죽을 날이 가까 온 줄로 생각하고 장자의 축복을 아무 몰래 에서에게 하고자 합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그는 모친 리브가의 강력한 후원을 받아 형으로 가장하고 들어가 장자의 축복을 가로채게 됩니다. 이로 인하여 형 에서는 야곱을 죽이기로 작정을 하게 됩니다. 그들의 성격은 주야와 같이 달랐으며 그들의 관계는 원수와도 같았습니다.
부모들은 야곱을 살리기 위해 외삼촌댁으로 피신을 보내게 됩니다. 형과 아버지를 속이고 장자의 명분을 가로챈 야곱은 사기의 고수인 외삼촌 라반에게로 부터 남을 속일 때 받는 쓰라린 인생 훈련을 받게 됩니다. 라헬을 위해 열심히 7년을 하루같이 일한 그에게 라헬이 아닌 리아를 아내로 얻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라헬을 위해 7년을 무보수로 일하게 됩니다. 14년이라 긴 세월을 자기가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희생하는 그의 모습은 뭇 여성들이 볼 때 무척 로맨틱한 남자로 보입니다. 그는 이제 장자권이 아닌 한 여자를 얻기 위해 외삼촌과 씨름하여 이기게 됩니다. 그 와중에 그는 예상치도 않던 다른 3명의 아내를 얻게 되고 12명의 아들들과 1명의 딸을 얻게 됩니다. 거기다가 품삯을 열 번에 걸쳐 바꾼 라반의 술수에도 불구하고 그의 성실과 지혜 그리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수많은 가축을 거느린 갑부가 되게 됩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스스로의 꾀나 성실로 극복할 수 없는 치명적 인생에 풀 수 없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형 에서 와의 관계였습니다. 수십 년 전 형의 눈을 피하여 야반도주하여 빈털터리였던 그가 이제 외삼촌댁에서 아내들도 얻고 자식들과 제물을 얻어 세상 적으로 성공한 것 같았지만 자기를 죽이려 달려드는 형을 상상할 때 죽을 것 같은 두려움에 밤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그는 얍복 강가에서 설렘이 아닌 죽을 것 같은 두려움에 사로잡히게 된 것입니다. 그의 이 두려움의 문제를 해결해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처자식과 종들 그리고 가축을 먼저 두 떼로 나누어 보내놓고 홀로 남게 된 것입니다.
이런 그에게 하나님 아버지께서 찾아 오셨습니다. 씨름하기 좋아하는 그와 씨름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는 새벽이 되도록 주님을 보낼 수 가 없었습니다. 자신의 내면에 죽을 것 같은 이 두려움의 문제를 해결 하지 않으면 안 되었기 때문입니다. 밤을 새워 자신을 축복해 줄 것을 강청하게 됩니다. 이 주님의 축복이 없이는 형을 만날 수가 없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축복 즉 여우같은 아내, 토끼 같은 자식들 그것도 하나도 아니고 아들을 12이나. 누구는 장가가지 못해 평생 혼자 사는데 그는 아내를 4이나 거느렸고 거기다가 많은 가축을 이끄는 목장주인이기 까지 한 것입니다. 오늘날 말로 하면 사장님 또는 C.E.O.가 된 것입니다. 그러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취한 그의 모든 것이 그를 행복하게 할 수 없었습니다. 아내도 자식들도 가축도 그의 내면의 두려움 문제를 해결해 주지 못했습니다. 형과의 관계를 회복할 수 없었습니다. 장자의 명분도 그를 행복하게 해주지 못했습니다. 그는 그의 한계에 부딪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딜레마에 빠진 야곱을 홀로 두지 않으시고 심방 오셨습니다. 그리고 씨름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과 씨름하여 이길 자가 이 세상에 누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그와 씨름하여 주셨고 야곱의 환도 뼈를 위골시킴으로 야곱을 굴복 시켰으나 야곱에게 하나님과 싸워 이긴 자란 의미의 이스라엘이란 이름을 주셨습니다. 그는 목숨 걸고 하나님과 씨름하였고 그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되었으며 하나님께서는 그의 이름을 야곱에서 이스라엘로 개명하여 불러 주셨습니다.
야곱이라는 이름은 인간의 발꿈치를 잡아 이겨 많은 사람들의 눈물 나게 한 이름인 반면에 이스라엘이란 이름은 하나님과 씨름하여 이겼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좀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왜 하나님은 야곱이 씨름에서 졌는데 이겼다고 하신 걸까? 환도 뼈까지 위골 되어 절름발이가 되었는데도 말입니다. 이게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그럼 하나님이 실언 하셨나요? 졌는데 이겼다. 이런 말이 어디 있습니까? 바로 이런 말은 성경에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섬기는 자가 큰 자 다하셨습니다. 그날 밤 하나님과 씨름하여 졌는데 그의 심령은 날아 갈 것이 가볍고 기뻤습니다. 지고 나니 너무나 마음이 평안하고 즐거웠습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 앞에 굴복하는 자가 진정한 승리자란 뜻입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 평생 지는 자가 이기는 자란 진리를 얻게 된 것입니다. 그는 더 이상 인간적으로 싸워 이기는 수준 의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굴복하여 승리하는 자 영적인 사람이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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