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ppt제1절 일제 강점기시대의 교육
1.식민지화의 준비교육
일본은 천황에 대한 위업을 과시하고,
한국인의 정신구조를 혼란 시키기 위해
신도사상의 전파에 주력하였다. 1900
년대 초를 전후하여 기독교계 근대학교가
외국 선교사와 개화파 인사들의 노력에
의해 설립되고 민중의 호응을 받자,
일본도 독자적으로 학교 설립을 하였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식민지화 준비가
목적이었다.
일본이 본격적으로 한국 교육의 주도권을
잡고 영향을 주기 시작한 때는 1904년이다.
체결된 한일협정서에 의해 일본인 고문을
두고 소위 고문정치가 실시되었다.
①소학교→보통학교
②수업연한 4년으로 단축
③중학교를 고등학교로 고치고 수업연한을 3~4년
으로 함. 학기제와 학급제 학급학생 정원제 채택.
④실업학교와 사범학교 확충
⑤일본인 교사 배치, 교과서를 검인정 받도록 통제
2. 식민지 교육의 추진
식민지 교육은 일본이 한국을 강점하고
식민지정치를 시작해서부터 3.1 민족 독립
운동이 일어났던 1919년까지의 일제 강점기
시대 전반 10년 동안을 말한다. 일본은
황국신민화, 내선일체 등과 같은 표어를
내걸고 실질적인 식민정치, 우민화 정치를
추진하였다. 그들은 한국민족정신의 밑바닥
부터 철저한 체념의식, 무비판, 무 반항 정신
으로 남게 하여 무능한 민족을 만들려는 교육
에 역점을 둔 정책을 강력하게 폈다.
일본이 한국의 식민지화를 위한 교육방침은
1911년 8월에 발표된 ‘조선 교육령’과
‘사립 학교제’ 에 의해 노골적으로 나타났다.
＊조선 교육령＊
①제2조: “교육은 교육에 관한 칙어의 취지에
터하여 충량한 신민을 기르는 것을 본의로
한다’→한국인의 민족정신을 빼앗고 문화를
말살하여 일본제국에 절대 복종,순종 하는
노예족을 만들겠다는 계획.
②제3조: “교육은 시세와 민도에 적합함을
기한다”→조선인에게 저급한 노동자 교육을
실시하여 우민화 교육, 민족차별교육을 하겠
다는 것을 합리화 하는 법조문.
③제5조: “특히 국민 된 성격을 함양하여,
국어(일어)를 보급함을 목적으로 한다”
＊사립 학교령＊
조선인을 가르치는 모든 사립학교에 적용
하되 학교의 설치 목적, 위치, 교장,교감 취임
교사 임용등에 있어 총독부의 인가를 받아야
하고, 지리 역사 성경은 가르치지 못하고,
교원은 일본어에 통달해야 한다는 것 등이다.
이와 같은 일본 제국주의의 탄압적 교육
정책은 지하교육에 의한 독립운동으로 확산
되다가 3.1운동과 같은 민족주의적 저항을
불러 일으키게 되었기 때문에 일제의 무단적
식민교육 정책이 일시 후퇴하여 형식적 문화
정책으로 위장, 전환 하게 된다.
3. 식민지 교육의 위장
3.1운동이 일어나자 일제는 무력으로 통치할
수 있다는 생각을 고치지 않으면 안 되었다.
따라서 무단정책을 늦추고, 문화정책을 표방
하기에 이르렀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식민
지화를 위한 계획을 위장하는 것에 불과했다.
일본은 서정일신을 표방하는 한편, 강경파
총독을 온건파 총독으로 교체하는 듯 했다.
신임총독의 부임 즉시로 문화적 정치를 하겠
다는 방침을 밝히고 교육적 차별대우 정책도
시정하겠다고 약속 하였다.
총독부는 일단 1920년 3월에 사립학교 규제
를 개정하여 교과목에 대한 제한을 완화하고
교원 자격도 재량권을 주는 듯 했다. 또 1922
에는 조선인 교육을 일본인 교육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조선어 교육도 허용한다는 내용
을 발표 하였지만, 구호뿐이지 실행에는 열의
를 보이지 않았다.
3.1운동 이후 자유와 해방을 위한 꿈은 강화
되어 합법적인 수단으로, 혹은 지하에서 비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