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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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태주의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1. 생태주의의 원리
생태주의는 동식물간 모두의 내부관계와 그들의 자연환경에 관심을 기울이며, 생태학이란 이름으로 연구가 전개되고 있다. 생태학이란 가정의, 혹은 거주지의 유기체를 연구한다는 뜻이다. 생태계는 자기조절체계를 통해 조화과 균형 상태에 접근하려는 경향이 있다. 생태계는 다른 생태계와 상호작용한다. (예를 들면 호수는 스스로 생태계를 이룰 수 있겠지만 지류로부터 신선한 물을 공급받으며 태양으로부터 열과 에너지를 받아야한다. 또 호수는 인간사회를 포함한 주변 생물들에게 물과 식량을 공급한다.) 이처럼 자연은 생태계의 복잡한 망으로 구성되며, 그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을 지구생태계라 할 수 있는데 이를 생태권, 생물권이라 한다.
생태학은 인간을 자연의 ‘지배자’라고 하는 관념과 대립, 인간사회, 인류 전체가 상호관계의 틀에 의해 부양받고 있다고 주장한다. 인류에 닥친 환경의 위기는 그동안 인간의 맹목적인 물질적 부의 추구 때문이라고 본다.
일부 환경주의자들은 생태주의적 시각을 자연자원에 대한 새로운 이해, 보존을 통한 인간의 생존과 복지를 여는 열쇠로 간주한다. (우리가 자연세계를 보호하고 소중히 가꾼다면 자연도 인간의 삶을 계속 지켜줄 것이라고 믿음) ↔ 자연세계는 인류를 부양, 유지시키는 것만으로 갚진 것. 따라서 생태학의 교훈은 인간의 목표에 부응하는 인간중심적인 것이라고 하며 비판.
그러나 환경운동 급진파들은 인간이 다른 종보다 우얼하다는 신념을 버려야 한다고 믿고 인간생활의 목적이 자연의 유지에 조력하는 것 뿐이라는 도전적인 이상을 제시한다. 이러한 입장은 생명중심적 평등에 대한 신조로 이어진다.
생태보호운동은 인류가 특정한 종이 다른 종보다 우월하다는 종 차별의 잘못을 저질러왔다는 견해를 보인다. 생태보호운동가들은 동물 대상의 과학실험, 모피를 얻기 위한 사냥등에 대항한 동물권리운동의 확대를지지.
나아가 생태주의는 인간성에 대한 새로운 개념 요구. 인간은 자연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이고 인간은 복잡한 생물권의 한 유기체일 뿐이다. 인간성을 교화하기 위해 자연을 상호연관된 하나의 전체로 묘사할 수 있는 새로운 신념이나 철학이 탐구되어야 할 것.
2. 전일적 우주관
전통적인 정치이데올로기에서는 인간을 자연계의 지배자로 가정하고 자연은 경제적 자원에 불과하였다. 17세기 철학자들은 세계를 기계로 묘사하여 가설검증과 사실에 대한 주의깊은 반복적 실험이라는 과학적 방법에 의해 세계를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근대적인 산업기술이 발달하고 과학이 거둔 성과가 워낙 커서 현대의 지적 문제들은 오직 과학적 방법만이 확실한 수단이라는 과학주의가 팽배하게 되었다. 과학은 자연을 기계처럼 다루었다. 인간이 자연의 지배자라기 보다 그 일부라는 것을 깨우치려면, 우리는 17세기 철학자들의 세계관을 포기해야만 한다.
환경사상가들은 새로운 가치관을 모색하면서 동서양 고대신화와 종교, 철학에서 비롯된 다양한 사상과 이론을 통합하여 ‘전일적 우주관’, ‘우주론적 세계관’이란 개념을 도출했다. 전일적 우주관은 자연이 개개의 부분으로서가 아닌 전체로서 이해되어야 한다는 의미로 인간중심 윤리학의 패러다임을 거부하는 것이다. 전체가 개별적 부분보다 중요하다는 믿음을 강조한다. (의학의 예- 질병은 특정기관의 이상과 더불어 심리적, 사회적, 환경적 요소들이 결합하여 나타난 것이지, 단순히 물리적으로 나타난 증상만 치료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전일적 우주관은 전체로서의 한 인간을 다루려고 하며, 외상이나 질병은 심리적, 육체적, 사회적, 환경적 요인의 복합적 구성체의 육체적 증상이라고 이해.) 정치, 경제, 사회적 문제를 새롭게 접근하려는 환경운동가들에게 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현대과학이 인간 사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줄 수 있다는 주장. 20세기를 거치며 물리학은 기계론, 환원주의에서 탈피, 시간과 공간에 대한 전통적 개념에 도전한 아이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이라는 개념으로 기존의 관념에 대한 대전환 시작되었다. 신물리학은 물질세계를 분자,원자,입자로 되어있다고 이해하지 않으며, 하나의 체계망으로 이해한다. 세계를 파악할 때 개별적 단위보다 체계내의 구성원리에 문제의식 집중. 체계내의 관계와 여러 요소들의 전체 내에서의 통합 강조. (이러한 관점이 가진 급진적인 의미-객과적 지식은 없다. 왜냐, 관찰자가 관찰이라는 행동으로서 이미 관찰대상을 변화시키기 때문. 과학자는 자신의 실험과 본질적으로 관계되어 있으며 주체와 객체는 하나이다. 같은 의미에서, 인과관계라는 것도 개념의 수정이 필요하다. 변화란 단순히 하나의 원인에 의한 것이 아니고 여러요소들의 네트원크로 이루어진 시스템 내에서 일어나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과학, 사회, 정체, 경제적인 문제들도 생명에 대한 체계중심의 관점 적용되기 시작했다.
새로운 개념과 이론을 창출할 수 있는 대안이 되는 것은 종교이다. 이에 관한 업적을 남긴 카프라 「현대물리학과 동양사상」(1975)에서 현대 물리학과 동양시비주의 사이의 의미심장한 대비점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힌두교, 불교, 중국사상, 도교, 선(禪) 같은 종교가 서양의 과학이 20세기 들어서야 발견한 사물의 통일과 일체성을 역설해왔음을 주장하고 있다.
불교-깨달음의 경험은 자아의 초월과 관계있으며 모든 사람은 다른 모든 생명체와 연계되어 있음을 말하고 있다. 우주를 총체적으로 관찰하고 파악하는 방법으로써 탐욕과 분노를 없애고 마음을 고요히 하며 언어를 떠나서 무한자로서 모든 것을 파악할 때 진정한 자비와 사랑도 가능한것이고 이것이 진정한 환경운동의 시작이라고 보았다.
도가의 비분할적 전일적 우주관-우주를 수많은 사건과 사물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맣은 표현들로 이루어진 역동적 유기체로 인식하고 있는데 이것은 현대사회의 생태계파괴, 갈등, 대립, 투쟁을 종식시킬 사상적 대안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