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코엘료 PauloCoelho저자 소개

 1  파울로 코엘료 PauloCoelho저자 소개-1
 2  파울로 코엘료 PauloCoelho저자 소개-2
 3  파울로 코엘료 PauloCoelho저자 소개-3
 4  파울로 코엘료 PauloCoelho저자 소개-4
 5  파울로 코엘료 PauloCoelho저자 소개-5
 6  파울로 코엘료 PauloCoelho저자 소개-6
 7  파울로 코엘료 PauloCoelho저자 소개-7
 8  파울로 코엘료 PauloCoelho저자 소개-8
 9  파울로 코엘료 PauloCoelho저자 소개-9
 10  파울로 코엘료 PauloCoelho저자 소개-10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파울로 코엘료 PauloCoelho저자 소개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파울로 코엘료(Paulo Coelho)
■ 저자소개
일찍이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인 오에 겐자부로는 파울로 코엘료(Paulo Coelho)의 문학을 두고 위와 같이 말했다. 좀더 범위를 넓혀 말하자면, 그의 연금술은 브라질 문학이라는 국지의 한계를 넘어 120여 개국 2700만 명 이상이라는 천문학적 숫자의 독자의 마음을 단번에 열어내는 신비한 열쇠를 지녔다는 말이다. 또 실제로 그는, 현재 전 세계 문학사에 드물지 않게 출연한 거물 작가로 언급되고 있다.
1947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출생한 그는, 그러나 1970년 다니던 대학의 법과를 중퇴하고, 남아메리카와 멕시코, 북아프리카, 유럽 등지를 여행 다니기 시작했다. 그러다 1972년, 다시 고국으로 돌아와 대중음악 가사를 쓰기 시작했는데, 그 가운데 몇 곡이 브라질의 유명 가수들에 의해 불려 큰 인기를 얻기도 하였다. 1974년에는 브라질 정부를 전복시키려는 활동에 가담했다는 혐의로 잠시 투옥된 적도 있다.
이 시절 그는 옛 에스파냐 인들의 순례길인 ‘산티아고의 길’을 따라 걷다, 이 경험을 토대로 한권의 책을 집필했는데, 그것이 바로 1986년 출판된 《순례여행》이다. 그러나 그가 실제로 사람들 사이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일년 뒤, 그가 연금술에 심취해 지혜자의 돌을 막 구하러 다니던 《마법사의 일지》 출판 후였으며, 이듬해 발표된 《연금술사》에 의해 마침내 세계적인 대작가로 각광받게 된다.
그의 주요 작품으로는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1994)와 《다섯 번째 산》(1996),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1998), 그리고 《악마와 미스 프랭》(2003) 등이 있으며, 유고슬라비아의 ‘골든 북’(1995~8)과 에스파냐의 ‘갈리시아 골든 메달’(1999) 등 프랑스이탈리아브라질 각국에서 몇 차례 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그의 작품은 45여 개 국어로 번역, 출판되고 있으며, 그 현상은 가히 ‘파울로 신드롬’이라고 불릴 만큼 기하학적 붐을 일으키고 있다. 그는 1999년 프랑스리르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2위에 뽑히기도 했다. 유네스코 산하 영적 집중과 상호 문화교류 프로그램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한편, 브라질에 코엘료 인스티튜트라는 비영리 단체를 세워 빈민층 어린이의 교육과 노인들을 위한 자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파울로 코엘료의 문학세계
▶연금술사 - 꿈과 빛의 문학 (자기안의 신을 찾아서)
1987년 8월 그가, 자기 내면의 소리를 따라 보물을 찾아 나선 평범한 양치기 청년 산티아고의 이야기《연금술사(Alchemist)》를 발표했을 때, 세계 언론은 그의 작품이 이야기하는 평범하나 평범하지 않는 진리에 깊은 관심을 기울였다. ‘내면의 자아(自我)’, ‘자기 안의 신(神)’을 ‘찾으라, 귀 기울이라’는 그의 목소리는, 그간 지나치게 물질적이고 현상적인 세계에 얽매어 살고 있던 영리한 독자들의 경계를, 단번에 허물고 들어가기에 충분했던 것이다. 그의 작품엔 그만이 이야기할 수 있는 진실이 있고, 그만이 접근할 수 있는 또 다른 시각이 있다.
이 작품은 책의 제목에서도 이미 짐작할 수 있듯 영혼의 연금술, 즉 자기 안의 신을 찾아 떠나는 빛의 여행을 소재로 한 장편소설이다.
《연금술사》의 주인공인 산티아고는, 어느 날 마음의 속삭임에 귀를 열고 자신의 보물을 찾으러 길을 떠난다. 그리고 그 속에서 집시 여인, 늙은 왕, 도둑, 화학자, 낙타몰이꾼, 아름다운 연인 파티마, 절대적인 사막의 침묵과 죽음의 위협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 여정은 흡사 연금술사가 ‘철학자의 돌’을 얻기 위해 애쓰는 고로(高爐)와 비슷하며, 마침내 그가 자신의 보물을 찾아내는 모습은, 또한 그들이 고로의 끝에 도달하는 연금술의 환희와 비슷하다.
이러한 줄거리의 작품 속에서 마침내 파울로는 그만이 갖고 있던 비밀의 열쇠로 독자들 마음의 빗장을 슬그머니 열고 들어선다. 모두가 갖고 있었으나 오랫동안 잊고 있던 꿈, 그러나 그것을 영원히 잊지 않고 되찾고 싶어 하는 전 세계 독자들의 애틋한 동심의 문을 열고 말이다. 그리고 그는 거기에 대고 조용하게 속삭인다. 이제 그만 머뭇거리고. 자아의 신화를 찾아 살라고!
이러한 신비적이고 내면을 탐구하는 작가의 태도는, 이후 그가 다른 여러 편의 작품을 창작하는 데 있어, 커다란 경향으로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