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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유형문화재-탈춤
고성오광대
고성오광대固城五廣大
경상도 탈춤의 과장별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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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성오광대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고성오광대
제 1 과장 문둥광대놀이
불구의 문둥광대가 굿거리장단에 문둥탈을 쓰고 등장하여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통곡한다. 이는 조상들이 지은 죄로 인하여 자손이 문둥이가 되었다는 인과응보의 상황으로 처음에는 좌절과 절망으로 (대사 없이 춤으로 진행) 모든 것을 포기한 듯 병마의 고통과 절망을 춤으로 표현하다가 스스로 내면의 고통을 참고 극복하며 힘차게 다시 일어나 새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과정을 춤으로 잘 표현한 과장이다. 불구의 몸으로 소고를 마치 자기 신체의 일부처럼 기묘하게 어르면서 추는 엇장단의 여유와 걸먹는 춤사위는 고성 오광대만이 가지는 멋이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뒤이어 바뀌는 흥겨운 덧뵈기 장단과 춤은 내면의 기쁨과 희망을 춤으로 표현하면서 문둥이의 한을 완전히 벗어 던지듯이 보는 이로 하여금 신명을 자아낸다.
제2과장 오광대 놀이
문둥광대가 퇴장하면 공연마당에 둥글게 앉아 있던 양반 광대들이 덧뵈기 장단에 맞추어 원양반을 선두로 하여금 동시에 마당 안으로 뛰어 들면서 모두 군무를 춘다. 말뚝이와 원양반이 번갈아 원 안에서 배김새를 하고 원양반 그리고 말뚝이가 개인무를 추며 말뚝이와 원양반이 재담을 나누며 놀다가 나중에 비비가 등장하여 양반들을 몰아내는 과장이다.
2과장의 내용은 봉건 사회에 있어 양반들의 권세로 일반 평민들을 멸시하며 천대하고 괴롭히는 그 시대의 아픔을 말뚝이라는 서민의 대변자가 등장하여 양반들의 비인간적이고 비도덕적인 그들의 추악상을 낱낱이 꼬집어 내어 신랄하게 비판하고 조롱하는 과장이다. 말뚝이의 춤사위는 천지인삼재를 형상화해서 인간의 평등과 권리 회복을 염원하는 내용의 춤사위로서 큰 동작과 어깨 짓은 활기가 넘치고 역동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이에 비해 양반춤은 부채로 당시의 양반들의 권세를 풍자하며 마치 고고한 선비의 춤처럼 맛깔스럽다. 대사(재담)의 내용 또한 해학적이며 그 익살스러운 풍자는 선조들의 여유와 풍류를 엿볼 수 있으며 오방색깔(청적백흑황제)의 화려함은 자연의 색으로서 동양의 음양오행사상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원양반: 쉬-(지팡이로 마당판을 둥글게 돌면서 젓는다. 이때 음악과 춤을 멈춘다) 소년당상 애기도령 좌우로 늘어서서 말 잡아 장구 메고 소 잡아 북 메우고, 안성 마치 꽹쇠 치고 운봉 내기 징치고, 술 걸이고 떡치고 홍문연 높은 잔치 항장이 칼춤 칠 제, 이내 마음 한가하야 석상에 비겨 앉아 고금사를 곰-곰 생각할 제, 어대서 응막 꽹괭 하는 소리 양반이 잠을 이루지 못하야 나온 김에 말뚝이나 한번 불러볼까 이놈, 말뚝-
젓광대들: (따라서) 말뚝아! 말뚝아!
원양반: 네! 이놈들 시끄럽다. 이놈 말뚝!
젓광대들: (따라서) 말뚝아! 말뚝아!
원양반: 어! 이놈들 시끄럽다. 이놈 말뚝아!
말뚝이: 예! 동정은 광활하고 천봉만학은 그림을 그려 있고 수상부용은 지당에 범범한데 양유천만사 화류춘광 자랑하니 별유천지 비인간이라 어데서 말뚝이를 부르는지 나는 몰라요.(말채로 젓양반들 앞면을 빙 돌며 훑어 나가면서)
원양반: 이놈 말뚝아! 잔소리 말고 저만큼 물러서서 인사나 탱탱 꼬나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