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홍 상하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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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청홍(상하이드림)
●영화의 줄거리
1960년대 중국 정부에 의해서 지방산업의 발전이란 명목아래에 대도시 가정들이 3선이라는 공장건설을 위해 이주하게 된다. 칭홍네 가족도 이러한 이유로 상하이에서 시골로 이사한 가정 중 하나에 해당한다.
그래서 아버지 우는 상하이에서의 미래를 꿈꾸며 아이들에게 공부하길 강요하며 상하이로 돌아가길 원하고 있다. 그러나 딸 칭홍은 친구 , 사랑 등의 모든 것이 있는 시골을 떠나 가고 싶지 않아 한다. 그래서 아버지 우와 딸 칭홍은 사사껀껀 대립하게 된다. 그러던 중 칭홍은 서로 호감을 가지던 껀에 의해 강간을 당하게 된다. 이에 정신적 충격을 받은 칭홍은 자살시도를 하게 된다. 그리고 아버지 우는 상하이로 돌아갈 계획을 앞당겨 사람들 몰래 상하이로 떠나게 되는 것으로 이야기는 막을 내린다.
●6세대 영화와 왕샤오슈아이
왕샤오슈아이는 상하이드림 외에도 북경자전거, 좌우, 이제 등의 여러 작품들을 만들었으며, 그 명성 또한 높다. 왕샤오슈아이는 크게 6세대 영화의 대표적인 감독 중 하나로 지목 된다.
6세대 영화란 5세대영화를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 5세대 영화에 대해 알아야 한다. 중국의 5세대 영화는 첫째로 천카이거, 장이모우 중심의 탈주선 진행방향을 지닌다. 5세대 영화는 새로운 촬영방식, 현지촬영과 비전문배우의 기용 혹은 이데올로기화되지 않은 이야기를 주로 다루었다. 이는 영화 자체적인 작품성외에 영화 텍스트 밖에서 이루어지는 환경과 그것들로 인해 파생되는 새로운 선택들에 영향을 받게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두 번째로 5세대 영화는 계몽의 방향성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이야기’ 전개 위주의 영화를 만들기 보다 ‘이미지’위주의 영화를 많이 만들었다. 또한 사회주의 중국의 모습을 배제시켰다. 6세대 영화는 이러한 5세대영화의 연속선상에 있으며 또 다른 영역을 구축시켰다. 6세대 영화는 그러나 5세대 영화와 약간의 다른점을 보인다. 5세대 영화가 과거의 중국을 보여주는 데 반해 6세대 영화는 지금의 중국의 모습을 이야기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주관적인 모습을 제거 하고 객관적인 진실만을 담아내고 자 하였다. 6세대 영화는 분명 5세대 영화와 일맥상통 하나 5 .6으로 구분된 바와 같이 이 속에는 문화상의 차이가 분명 존재하며 중국의 영화는 계속 변화해 가고 있다.
더 나아가서 6세대 영화가 가지는 특징을 살펴보면, 6세대 영화는 지금의 중국을 이야기 하기 위해 전혀 다른 방법들로 접근을 하였다. 예를 들어 이야기가 완결되지 않은 상태 그래서 그로부터 모든 것이 파생되는 무언가를 형용하고 설명하는 상태성을 지닌 이야기들, 이야기라고 할 수 없는 중간 과정의 이야기들, 결론도 없지만 또 왜 그래야만 했는지가 불분명한 이야기들 그래서 결론적으로 혼란만이 가득한 이야기들을 주로 다루 었다.
또 6세대 영화는 첫째로, 판단유보의 성격을 지닌다. 감독들은 사건에 대한 판단을 내리지 않으며 사회를 고발하거나 답을 제시하지 않는다. 즉 현실적인 주제를 다루고는 있으나, 이에 대해 정치적 입장을 밝히거나 고발하지 않는다. 오직 감독들은 삶 자체를 어떠한 카메라로 확대할 것이며 그리고 어떻게 묘사할 것인가 하는 것만이 관심사다. 또 영화 속의 모습은 현재와 같다 라는 느낌을 많이 준다. 그러나 이는 100% 리얼이 아니라 꾸며진 것이 대다수다. 그리고 영화에 자주 비치는 공간들도 감독들이 그럴듯하게 만들어놓은 장치 중 하나에 불과하다. 늘 지나치던 평범한 모습, 자주 보는 공간의 모습을 감독은 의도적으로 선택해 그 것들에 의미를 부여한다. 이렇게 그럴듯한 공간과 묘사들이 주는 효과들은 카메라가 담을 수 있는 객관적 진실성과 부합하면서 6세대 감독들을 객관적 기록자로서 온전히 서게 만들어 주는 구실을 하였다.
6세대 영화는 줄제로 거부의 미학을 활용한다. 6세대 영화 감독들은 새로운 방식에 대한 낯섬에 대한 거부 반응이 바로 그들이 유도해 내는 숭고의 미학을 이루게 한다고 보아 이를 적극 활용하였다.
그리고 관객 자신들이 삶에서 느끼고 통찰했던 모습들을 그대로 화면에 노출시켜 이를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현실화라는 새로운 서사 형식을 보인다.
로우예 장위엔
지아장커 왕샤오슈아이
●‘상하이드림’의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