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시] 셰이머스 히니(Seamus Hea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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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2. 작품세계
3. 작품 분석
1)「땅파기」("Digging")
2)「처벌」(“Punishment")
3)「사자死者)」(“Casualty")
4.논의점
참고자료
『북쪽』이라는 시집에 실린 시로 1975년 출간하였고 Heaney가 남 아일랜드로 이주한 이후 썼으며 이 시가 실려 있다. Heaney의 다른 많은 시들도 그렇듯 이 시 역시 아일랜드와 그의 동족들에 대한 기억을 토대로 쓴 시다. 「처벌」은 Heaney의 후기 시로 거의 관례적으로 희생당한 여성의 시체를 적나라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당시 영국군들과 접촉을 했다는 이유로 얼굴에 검은 타르 칠을 하고 머리를 자르고 묶어 놓아 처벌을 한 동족들의 잔인함을 말하고 있다. 복수라는 theme을 문맥에서 찾을 수 있으며 당시 아일랜드의 공포심, 충돌, 잔인함을 느낄 수 있다. 그 당시 민족주의에 대한 회의와 비판의 심리 그리고 동족이 겪는 고통에 대한 공감 두 가지 대립되는 심리가 시에서 존재한다. 즉, Heaney는 처벌에 대한 가혹함과 잔인함을 인정하면서도 묵인하고 지켜만 보고 처벌에 동조를 하고 있는 모습에서 그 대립을 볼 수 있다. Heaney는 평화적인 입헌적 민족주의를 강하게 주장하였고 시에 나타나는 폭력적인 민족주의에 회의를 느꼈던 것이다.
이 시는 당시의 아일랜드의 여성들이 영국군들과의 관계로 인해 동족들로부터 형벌을 받게 되는 모습을 적나라하게 사진을 보듯 묘사해 놓았다. 동족들이 서로를 잔인하게 해치는 모습을 보며 Heaney는 묵인하고픈 마음과 벌 받아 마땅하다는 마음 두 가지 상반된 감정을 보여준다(마지막 부분).
Heaney는 성적 자극(sexual arousal)을 통해 간통을 한 여성을 묘사한다. "I am the
이창배. 『예이츠에서 히니까지(이창배전집 7)』.서울:동국대학교출판부, 2000
셰이머스 히니. 『어느 자연주의자의 죽음』. 서울:나라원, 19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