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인재의 산실 숙명여대 한 영실 총장을만나다가상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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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영실 숙명여대 총장은 일반인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총장이 되기 전 KBS 건강정보 프로그램에 출연해 식품영양학 지식을 정확하면서도 친절하게 전달해 널리 알려졌다. 그녀의 세련된 외모만큼이나 대학 강의도, 총장 업무도 세련되게 추진하고 있지 않을까. 2008년 9월 총장이 된 후 그의 비전과 성과 그리고 교육 철학에 대해 인터뷰 하였다.
Q.최근 11월 10일이 수능이었다. 그리고 11월 18일 숙명여자 대학교에 논술시험이 있다. 특별히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원하는 인재상이 있는가?
A.숙명여자대학교는 장기적으로 ‘숙명 블루리본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최고의 영예를 듯하는 블루리본과 재탄생한다는 ‘reborn의 뜻을 보두 담고 있는 숙명 블루리본 프로젝트는 교양교육 강화,교육연구 지원,국제화,재정 안정화,대학경쟁력 강화,학생 만족도 제고 및 사회공헌이 핵심 가치다.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원하는 인재상은 이와 같다.’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인재를 육성하는 대학‘이라는 모토에 맞게 인문학적 교양과 창조적 리더십 역량을 갖춘 명품 인재의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추구한다.
Q. 대학입시를 위한 사교육 시장은 대한민국의 시장경제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규모는 벌써 23조에 달한다. 그것이 가계 경제를 위협할 수준이 되었다. 사교육에 대한 생각과 교육 철학에 대해 말해 달라.
수험생은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사교육도 그러한 노력의 일환이다. 그러나 본말이 전도되어 오로지 사교육에만 의존해 입시를 준비한다면 문제다. 사교육이 교육의 전부가 아니며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얼마든지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다. 강의실에서 경험으로 인해 비교적 사교육 환경이 덜 갖춰진 지방 출신 학생들의 산지식이 사교육을 통해 습득한 것 보다 뛰어난 경우도 많이 경험했다. 숙명여자대학교의 입학사정과 전형 시 다양한 평가기준을 마련해 꼼꼼하게 수험생을 보고 뽑으려 하는 이유도 사교육 이상의 잠재력을 갖춘 인재를 가려내기 위해서다.
나는 항상 교육을 농사에 비유한다. 꽃꽃이는 보기에 화려하지만 그 꽃은 뿌리가 없기 때문에 오래가지 못한다. 농사는 다르다. 농부가 씨를 부리고 진득하게 참고 기다리며 품을 들이면 싹이 돋아 튼실해지고 해가 바뀌어도 싹이 올라온다. 일주일도 못 가는 꽃보다는 오사처럼 멀리 내다보고 해마다 싹이 올라오는 튼실한 나무를 키우는 심정으로 인재를 길러야 한다. 묵묵히 근본에 충실한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교육이자 대학의 역할이다.
Q. 최근에 ‘반값 등록금’으로 인한 대학생들의 시위 물결이 거세다. 대학을 나와도 취업을 하지 못하는 대학생이 태반이며 천청부지로 오르는 등록금을 갚기 위해 대학생들의 생활은 참담하다. 이에 대한 의견은?
숙명여자대학교 역시 사학재단으로 운영되는 대학이지만 경제 물가와 가계사정을 고려해 3년 동안 등록금 동결을 선언 했다. 부실대학을 정리하는 정부의 감사에는 동의하지만 사립학교의 자율권과 학습권 역시 침해해서는 않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학생과 가계 부담을 고려해 학교의 재무 회계 장부에 대해 좀 더 철저히 감사할 것이며 재정 부담을 짊어 지지 않게 하겠다.
또한 숙명여대는 취업과 관련된 정책으로 학사 후 과정을 시행하고 있다. 2008년 경제위기에 따른 고용사정 악화로 청년 실업이 큰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도입한 결과이다. 졸업 후에도 학교 지원을 받아 심화학습을 하거나 직업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학사후 과정을 시행했다. 현재 학사 후 과정 참가자의 평균 취업률은 60%를 넘으며 재학생의 기업체 현장실습도 강화하고 있다. 이 과정으로 숙명여대는 2년 연속 고용노동부 청년직장체험 프로그램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최고경영자(CEO) 및 다양한 부문의 전문가와 동문을 멘토로 초청해 의망 분야 사회 진출을 꿈꾸는 재학생과 교류를 돕는 ‘숙명 멘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기업체 인사담당자 초청 교과목을 개설하고 세미나도 수시로 열고 있다.
우리 대학의 목표는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인재를 육성하자는 데 있지만 학생들의 취업률도 철저히 고려하고 있다. 그들의 취업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또한 도입할 예정이다.
Q.숙명여자대학교는 유독 고시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대한 대비와 지원은?
A.우리 학교에는 사법고시,행정고시,외무고시,변리사 및 공인회계사와 언론사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학우들을 위한 6개의 고시준비반이 있다. ‘수정당’‘숙정원’‘명언재’‘명화랑’;숙지원‘이 바로 그것이다.고시준비반 학우들은 학교에서 해당시험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강의, 특강, 공간, 비품, 소모품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받는다. 또한 고시반 학우들을 위한 장학제도가 마련되어 고시반에 입실한 학생들은 고시 준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학교측에서는 고시반 학우들과 지도 교수들의 의견을 더욱 반영하여, 보다 체계적인 관리 방법을 마련해 지원을 추가할 예정이다.
Q. 숙명여자대학교는 정보통신기술 분야를 선도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한 연구성과와 계획은?
숙명여대는 1998년에 국내 최초로 전 교정에 무선인터넷망을 구축했다. 그해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가 아태지역 여성정보화 주관대학으로 숙명여대를 선정했다. 덕분에 정보화 유공기관 대통령표창도 받았다. IT 부문에서 숙명여대가 선구자적 역학을 해왔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이렇게 기초를 잘 닦아 세계 최초로 모바일캠퍼스를 구축(2002)하고 국내 최초 원격대학원 설립(2003년)도 가능했다.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오픈형 지식공유 플랫폼인 SNOW는 정보 양극화,지식 양극화를 해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숙명여자대학교는 모바일 웹 평가에서도 1등을 받아 우수한 성적을 나타냈다. 앞으로도 정보통신기술 부문의 강점을 계속 이어가겠다.
Q. 여성으로서의 성공하기까지 고난이 많았다고 들었다. 이에 대한 역경을 좀 말해 달라.
나는, 산전.산후 휴가도 쓰지 않고 방학기간을 이용해 두 아이를 낳았다. 여성으로서의 성공하기까지 무심할 수도 있는 어머니에 대한 자녀들의 희생이 너무도 컸다. 또한 남편은 전형적인 경상도 남자지만 나의 커리어에 대해 든든한 지원을 하며 항상 배려했다. 이래서 여자는 남자를 잘 만나야 된다.(웃음) 우리 대학은 앞으로도 여성의 커리어에 희생이 되지 않는 인재를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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