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승연의 마법의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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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수업시간 나승연이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내 머릿속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생각이 누구지? 라는 물음표로 가득 찼다. 누굴까? 하는 그 생각도 잠시, 내 머릿속은 나승연이라는 인물에 대해 마치 네이버 지식 검색하듯 찾아내기 시작했다. 정답은 더반의 여왕! 물 흐르듯 유창한 영어실력, 지적인 외모, 완벽한 매너 3박자를 갖춘 그녀로 화제를 모은 나승연 대변인은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한사람이다. 나의 머릿속 지식인에게 질문을 던졌다. "나승연 프레젠테이션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그래?" 라고, 그 물음의 답은 더반의 여왕으로 불리우며 세계를 감동시킨 프레젠테이션을 구사한 나승연 대변인! 그래 바로 그것이다. 몇 분의 연설로 세계인들에게 마술 같은 주문이 걸리기 시작한 것이다. 여기서 가장 주목해야할 부분은 단 몇 분의 연설로 신뢰와 감동을 안겨주는 나승연 프레젠테이션의 놀라운 마법을 찾아 볼 수가 있다.
이제는 아날로그의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 시대로 변해가는 요즘 프레젠테이션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손으로 쓰는 편지보다는 자판으로 쓰는 메일이 익숙하고 얼굴을 마주보며 대화하는 것보다 인터넷 매체를 통해 대화하는 것이 익숙해져버린 시대이다. 어떻게 보면 각박하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두 각박한 것은 아니다. 우린 변해가는 세상에 적응하고 있을 뿐이다. 프레젠테이션은 짧은 시간 안에 내가 보여주고자 하는 모든 것들을 방대하게 보여줌으로써 세밀하고 구체적으로 또 다른 눈이 되어주고 귀가되어주기 때문에 새로운 소통방법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