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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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살에 대하여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목 차
서 론
본 론
Ⅰ. 죽음이란?
Ⅱ. 죽음의 심리학
Ⅲ. 자살의 정의
Ⅳ. 자살의 단계
Ⅴ. 자살 인자들
Ⅵ. 유형별 자살
1. 청소년기의 자살
2. 노인자살
3. 정신과 환자의 자살
Ⅶ. 원인
1. 사회학적 원인
2. 심리학적 원인
3. 생물학적 원인
Ⅷ. 자살에 대한 정서
Ⅸ. 자살사이트 관련
Ⅹ. 치료
. 자살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편견
. 자살 예방의 중요성
결 론
서 론
얼마 전 영화배우 이은주씨가 자살을 했다. 이은주씨의 자살 이후 우리사회는 한동안 베르테르 효과의 징후가 발견되는 등 심각한 휴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베르테르 효과란 19세기 독일의 문호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서 주인공 베르테르가 연인 로테와의 사랑이 이뤄지지 않자 권총으로 자살한데서 비롯된 용어이다. 당시 괴테의 소설에 빠져들었던 유럽의 젊은이들은 베르테르의 자살에서 큰 영향을 받았는지 자살이 유행처럼 번졌다. 여기서 유명인의 자살 이후 모방 자살이 뒤따르는 현상을 설명하는 용어로 등장한게 베르테르 효과인데, 1974년 미국의 사회학자 데이빗 필립스가 처음으로 언급한 개념이다. 세계적으로 자살은 각종 질병, 재난에 이어 인류의 13번째 사인으로써 현대 사회의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이번 보고서를 통해 인간의 죽음, 즉 자살의 정의와 여러 유형의 자살 원인을 살펴봄으로서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고자 한다.
본 론
Ⅰ. 죽음이란?
생활과 성장은 일련의 상실로 구성되어 있다. 즉 청년기는 이미 어린시절을 상실하였으며 노인은 젊음을 상실하였다. 결국 인간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상실을 경험하게 된다. 특별히 이번에 우리가 다루고자 하는 죽음은 현재 관계하고 있는 모든 사람뿐만 아니라 장차 관계할 사람들까지 상실하는 것이므로 상실 가운데 가장 큰 상실이라고 볼 수 있다.
죽음의 개념은 우선 죽어감과 사회적 개념으로서의 죽음을 구별 지어 생각할 필요가 있다. 죽어감은 모든 사람이 한 번은 통과해야 할 과정이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궤도라고 할 수 있다. 상당 기간 서서히 죽어가며 환자와 가족들이 죽음에 대해 예상하며 대처한 암환자의 죽음이 있는가 하면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닥쳐와 죽어가는 과정이 순간에 불과한 죽음도 있다. 한편 죽어감과 구별되는 죽음은 죽어가는 과정의 결과로 유발되며 죽음은 되찾을 기회가 없는 최후의 상실이라고 정의를 내릴 수 있다. 이 죽음으로 인해 그 개체는 상실되었더라도 죽은 사람은 살아있는 사람의 기억 속에 남아 있게 된다. 죽음은 하나의 비극, 축복, 사실, 신비, 종결, 시작, 위기, 무감각, 의미심장함, 깨우침, 혼동, 무, 평화, 고뇌, 해방 등으로 감지된다. 요컨대, 이 죽음은 개인의 관점, 경험 그리고 죽음의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
Ⅱ. 죽음의 심리학
인간은 그의 삶의 과정 과정에서 다양한 종류의 유사죽음을 경험한다고 한다. 예컨대, 새로운 생활 태도와 방식을 취하기 위해서는 익숙해져온 낡은 생활방식과 결별, 보다 적극적인 의미에서 낡은 생의 태도를 죽이는 것이 요구된다. 개체의 성장을 위해 변화는 필연적이며, 필수적인 요소라는 점을 고려할 때, 적어도 발전을 위한 심리적 차원의 죽음은 일상적인 사건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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