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과정 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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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과정 신건강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사랑과 정신건강
1. 사랑의 의미
사랑이란 이는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깊이 혹은 아프게 생각해 보는 삶의 주제이며, 수천 년 동안 문학이나 예술철학의 주제로 거론되어 왔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랑에 대한 분명한 정의를 내리기란 쉽지 않은 일이며, 일치된 사랑의 정의도 존재하지 않는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들은 사랑을 에로스(Eros), 아가페(Agape), 필로스(Philos)의 세가지로 나누어 정의하였다. 에로스는 이성 간의 성적 사랑이고 아가페는 이타적 사랑이며, 필로스는 오랜 친구의 우정 같은 사랑이다. 우리나라 국어사진에서 사랑이라는 단어를 찾아보면, ‘아끼고 위하여 한없이 베푸는 일 또는 그 마음, 남녀 간에 정을 들여 애틋이 그리는 일 또는 그러한 관계나 상대‘라고 나와 있다.
종합하여 볼 때, 사랑이란 ‘인간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 활동이며,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수용하는 것, 더불어 상대방이 자신의 중요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거나, 자신을 완성시키는 데 필요한 중요한 속성을 가진 것으로 지각될 때 경험하는 긍정적 감정 혹은 긍정적 주시‘라고 할 수 있다.
2. 사랑의 요소와 기능
1)친밀감
‘친밀감’이란 가깝게 연결되어 있으며 서로 결합되어 있다고 느끼는 감정이다. 스턴버그에 따르면 우리가 누군가를 사귀기 시작하면 서서히 친밀감이 형성되어 상승하다가 어느 시점에 이르면 너무 익숙해져 친밀감이 있는지 없는지조차도 못 느끼는 상태가 된다고 한다.
2)열정
열정은 형성과 소멸과정이 친밀감에 비해 훨씬 급속히 이루어진다. 첫눈에 반했다가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헤어지는 연인들을 보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열정이란 보통 어떤 자극에 의해 촉발되는데, 처음에 매력을 느꼈던 자극이 사라지면 열정도 사라진다.
3)관여/헌신
‘커미트먼트’란 쉽게 말하면 상대에게 헌신하겠다는 약속이라고 볼 수 있다. 연인관계에서 본다면, 커미트먼트는 단기적으로는 상대방을 사랑하겠다는 결정을 의미하고, 장기적으로는 그 사랑을 유지하겠다는 약속을 의미한다. 관여는 구체적으로 두 사람의 관계에 맞춰 일상생활이나 활동을 조정하고 결정하는 일을 말한다. 만남이 얼마되지 않은 연인관계에서는 서로에 대한 관여가 적으나, 오래된 관계일수록 관여는 커지고 깊어질 가능성이 높다.
*사랑의 기능
첫째, 사랑은 인간의 신체적 건강과 정서적 안정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삶의 에너지와 원동력활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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