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살인 Psychopath는 존재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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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쇄살인 Psychopath는 존재하는가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연쇄 살인.
Psychopath는 존재하는가?
Ⅰ. 서론
그 동안 우리나라의 범죄 관련 학계에서 개별 학자들에 의해 산발적으로 제시된 연쇄살인에 대한 정의는 몇 가지가 있는데, 대개는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자료나 외국의 범죄학자, 혹은 범죄심리학자의 견해를 번역한 것으로 대동소이하다. 다만 피해자 수나 ‘성적인 동기’를 필수 조건으로 하는지 여부 등에서 차이가 있을 뿐이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사례들을 연구 분석해서 내놓은 정의가 아니다 보니 우리 실정에 맞는지 조차 검증되지 않았고,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지도 않는다. 경찰이나 검찰 등 수사 실무에서는 아예 ‘연쇄살인’이라는 용어나 개념을 공식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도대체 연쇄살인이란 무엇인가.
Ⅱ.본론
연쇄살인의 명확한 정의를 내리기 위해 살펴보아야 할 몇 가지 조건들이 있다.
1. 몇 건 이상의 살인을 저질렀을 때 연쇄살인이라고 하는가?
‘1건 이상’은 연쇄라는 정의의 기본적 틀을 깨뜨리고 지나치게 많은 사건이 포함되며 ‘3건 이상’은 우리나라에 적용한다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데 지장을 초래할 수 있고 실무적으로 3건째가 발생해서야 연쇄살인 사건 수사체제로 돌입하는 통에 억울한 희생자가 생길 우려도 있다. 그래서 ‘2건 이상’이 연쇄살인의 조건이라는 주장은 많은 전문가들이 동조하는 견해다. 2000~2001년에 전북 고창에서 2건의 소녀 살해 사건으로 검거된 김해선의 경우 ‘한국의 연쇄살인’에 포함될 수 있다.
2. 개개의 살인 행위들 사이에 어느 정도의 간격이 있어야 하는가?
범죄심리학자들은 연쇄살인의 필수 조건으로 각 살인 행위 사이에 ‘심리적 냉각기(cooling-off period)’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람의 심리적 흥분 상태가 지속되거나 끝나는 것을 측정하는 일률적 기준을 제시할 수 없기 때문에 ‘한국의 연쇄살인’을 정의할 때 기준이 되는 동일범의 살인 행위 사이의 간격은 ‘살인에 이르는 흥분 상태가 소멸될 정도의 시간적 공백’으로 정하는 것이 타당하다.
3. 범죄 수법은 늘 유사해야 하는가?
극도로 긴장되고 흥분된 상태에서 행해지는 범죄 행동에는 범인의 심리와 성격이 그대로 나타난다나는 것이 범죄심리학의 정설이다. 특히 동일한 범죄를 반복해서 저지르는 상습범의 경우, 준비하고 계획하고 실행하고 뒤처리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마치 제조업의 공정처럼 굳어지고 습관화되어 같은 수법을 반복한다는 것이다. 연쇄살인 역시 ‘수법 범죄’라면 피해 대상, 흉기, 범행시간, 공격이나 사체 훼손 방법 등이 매번 같을 수밖에 없는가? 그렇지 않다. 첫째, 연쇄살인범은 오랜 기간 같은 범죄를 생계 수단삼아 저질러 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살인 욕구과 충동은 동일하지만 그것을 실현하는 구체적인 수단과 방법은 달라질 수 있다.
둘째, 연쇄살인법 중에는 동일한 대상이나 방법 등에 ‘집착’하여 계획적으로 살인을 반복하는 경우도 있지만, 순간적인 충동이 발생할 때마다 살인하는 유형도 있기 때문이다.
셋째, 연쇄살인범의 범행 수법은 ‘진화’ 내지 ‘발전’한다. 2000년 전북 고창에서 발생한 여학생 연쇄살인 사건에서도 첫 번째 살인은 도구도 사용하지 않고 성폭행도 없이 사체를 무덤 위에 방치했으나, 두 번째 살인은 칼과 노끈 등 도구를 사용했고 성폭행을 하는 등 공통점을 찾기 어려웠다. 또한 2003~2004년에 일어난 유영철의 연쇄살인도 부유층 노인과 여성이라는 살인 대상만 보면 눈에 띄는 공통점을 찾기 어렵다. 그러므로 ‘한국의 연쇄살인’을 정의할 때 ‘유사한 방법으로’라는 조건을 달 필요는 없다.
참고문헌
참고문헌.
표창원,『한국의 연쇄살인』, 랜덤하우스 중앙, 2005. p.46~48, p.52~61, p.65~67, p.73~85.
마르크 베네케, 송소민(역), 『연쇄 살인범의 고백』, 알마, 2009. p.15~19, p.209~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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