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사연 구의새로운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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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방사 연구의 새로운 모색
1. 머리말
지방사를 말하는가? 단지 지방에 있는 대학이기 때문일까? 사실 서울에 살고 있고 또 계속 서울에 살 거라면 이처럼 지방사에 대한 관심은 크지 않았을 것이고 그 관심의 방향도 지금과는 무척 달랐을 것이다. 지방사에 전혀 새로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연구 연륜은 짧다. 그러니 연구마다 필자의 입장에 새로운 관심이요, 새로운 모색이다. 물론 당위성의 필요성을 주장하던 지나서 지방화가 주체의 해방은 한 나라 안으로 들어올때 곧 지방화가 된다. 그런 점에서 오늘의 세계화는 지방화와 모순되지 않는다 즉 지방화에 지방사가 필요하다는 점이 발생한다.
2.용어의 문제: 향토사,지역사,지방사
향토는 자기가 태어난 곳, 조상들이 생활한 곳, 소년시절을 보낸 곳, 일정한 지역에 오랫동안 생활하던 곳, 자기가 지금까지 생활하고 있는 고장등 매우 다양한 풀이를 하는 말이다.
지역 지방 출생지 시골 촌락 마을 동네 고장 따위를 나열하기도 하며 모두 한 덩어리로 향토에 빗대기에는 문제가 있지만 어떤 고리를 맺고 있음에 사람들 입에 오르내린 듯 하다.
향토는 본디 고향 땅이란 말 이며 고향이라 일컬으면 한결 정감이 돌고 흙내음도 풍긴다. 즉 향토이란 터를 생산기반 으로 모여 살아간다는 지극히 평범한 말이다.
향토사를 일반적으로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를 잘 보여준다. 향토라는 단어는 과거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이어지는 시간의 연속선상에서 그 모습을 연상할 수있다. 그런 점에서 향토란 조상 대대로 살아오고 있다는 전통의 의미를 내포한 내 고장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향토사란 사전적인 의미가 각 지방의 역사라고 되어 있다. 따라서 지방사니 향토사니 라는 단어에 집착하는 것은 그 만큼 쓸데없는 일을 하는 셈인지도 모른다. 다만 향토사는 연구주체가 그 지방 출신이라는 점이 어느정도 전제되어 있다는 점에서 지방사 일반을 담는 용어로는 아무래도 부적절한 측면이 있다. 아무리 어떤 고장에 대해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연구 주체와 연구 대상이 태생적으로 연결되어 있느냐 아니냐하는 점이
향토사라는 개념이 지니고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그리고 지역사와 지방사의 말의 차이가 잇다. 일단 지역사와 지방사는 지방은 중앙이란 맞선말이 있다. 그런 점에서 지방은 중앙에 종속된 개념이다. 반면에 지역은 그 자체 독립된 개념이다. 그래서 지역이 지방보다 더 넓은 범주의 개념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앙과 지방은 공간을 수직으로 나눈 개념이고 지역은 수평적인 공간개념이고 원해 지역연구는 학문적 활동이라기보다는 정책 수단이었다. 즉 제국주의 국가가 식민지지배에서 벗어나 독립한 나라에 대하여 여전히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책한 새로운 학문이었다.
우리가 하려는 지방사는 어떤 지방의 문화, 문명을 총체적으로 밝히는데 궁극적인 목표를 두기 때문에 세계적인 조망은 부차적일 수 밖에 없다. 지금 지방사를 지역사로 부르고자 하는 입장이 있어도 물론 제국주의식의 이런 지역연구를 염두에 두고 쓰는 말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지역사’라는 틀을 쓰면, 제국주의가 선도한 지역연구의 역사가 남긴 오염으로부터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는 지는 모르겠다. 그런 점에서 연구대상으로 어떤 경계지-지역이라 해도 좋고 지방이라 해도 좋다-를 바라보는 시각이 순수학문적이냐 아니면 어떤 정책적 목적을 두느냐에 따라 의미가 다르다고 한다면 지역사는 여전히 후자로서의 용의점을 벗어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지방사니 지역사니 하는 용어의 껍질이 아니라 실제로 그 안에 들어 있는 내용임은 말 할 것도 없다
3.지방사 연구의 바른 방향 본래의 지방사: 영국 래스터학파의 지방사 연구
흔히 지방사라고는 하지만 그 말이 포함하고 있는 의미는 다르다. 이때 의미를 달리하게하는 이유는 왜 지방사 연구를 하느냐? 라고 하는 목적의 차이에서 비롯될 것이다. 그래서인지 옳고 그름으로 판정할 수는 없다. 그럼 본래의 지방사 연구의 방향은 어떤 방향인가? 그래서인지 본래의 지방사 연구는 지표면상의 일정 공간을 토대로 역사적인 시간의 흐름 속에서 살아왔던 사람들이 이루어 놓은 모든 유무형의 자취들, 즉 문화를 종합적으로 분석, 고찰하여 보다 나은 삶의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본래의 지방사’라고 해서 국가사와 전혀 무관한 연구란 있을 수 없다. 따라서 이상적으로 말하자면 지방사는 지방의 독자성을 기초로 하되 국가으로 전체성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지방사 연구의 바른 방향을 아는 데 영국 레스터학파의 지방사 연구는 많은 시사를 준다.
영국 레스터 대학 지방사학과 설립주역인 호스킨스는 지방사를 “지방공동체의 전체사”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들은 지방사를 전국사의 일부 혹은 보조학으로 생각하여 그 예비학적 가치 밖에 인정하지 않는 것은 지방사를 과소평가하고 양자의 위치를 전도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지방사는 결코 국가사 연구를 위한 수단도 아니거니와 초보적인 역사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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