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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전도란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시고 있지 않는 사람들에게 나아가, 자신들의 죄를 깨닫게 하고 복음을 제시하여 그리스도를 구주로 받아들이도록 하는 과정이다. 전도의 은사가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섬기고자 하는 열망과 성령의 능력을 가지고, 자신의 자연적인 영향권을 넘어서,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구원의 지식으로 사람들을 인도하는 이들이다. 더글라스 포터 『효과적인 복음전도 이렇게 하라』 (도서출판 프리셉트 역, 1996) p. 11-14.
‘복음전도(evangelism)라는 말은 1850년 찰스 아담스(Charles Adams)가 쓴 『19세기 중엽의 복음전도』(Evangelism in the Middle of the Nineteenth Century)라는 책 제목에서 처음으로 쓰여진 후, 1888년 아더 T. 피터슨이 쓴 『복음전도 사역의 원리와 실제』라는 책에서 다시 사용되었다. 그 후 이 용어는 복음주의적인 문헌에서 널리 사용되어 왔다. 물론 복음전도 ’활동‘은 복음전도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수 세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순절 날에 복음전도가 시작된 이래로 교회는 전체적으로 혹은 부분적으로 꾸준히 이 일을 해왔다. 모든 시대에 걸쳐서 복음전도에 신실하게 참여하는 복음주의적인 조직들은 항상 있었다.
복음전도의 구성 요소에 관해서 모든 사람의 의견이 일치하지는 않지만, 우리는 교회 지도자들의 시도에 의해 발표된 성명서를 표지로 삼을 필요가 있다.
“전도한다는 것은 기쁜 소식을 널리 퍼뜨리는 것인데, 기쁜 소식이라 함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경대로 우리의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죽은 자로부터 다시 살아나셔서, 통치하시는 주가 되시어, 지금도 회개하고 믿는 모든 자들에게 사죄와 성령의 자유케 하시는 은사를 공급하신다는 것이다. 전도를 위하여 그리스도인은 반드시 세상에 속해 있어야 하며, 사람들을 이해하기 위하여 마음을 기울여 대화를 나눌 필요가 있다. 그러나 전도 그 자체는 역사적 성서적 그리스도를 주와 그리스도로 선포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개인적으로 그에게 찾아와서 하나님과 화목함을 얻도록 설득하는 일이다. 사람들을 복음에 초대함에 있어서 우리는 제자된 값을 치러야 한다는 것을 감출 수 없다. 예수께서는 오늘도 당신을 따르는 모든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그의 새 공동체에 속하였음을 분명히 하도록 부르신다. 전도의 결과는 그리스도께의 순종, 교회와의 협력, 세상 안에서의 책임있는 봉사를 포함한다.”
지상명령의 핵심은 제자삼는 사역이다(마28:19). 복음전도란, 복음을 필요로 하는 순간에 비회심자를 효과적으로 회심시키기 위해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이것은 각 개인이 (1)자기 죄를 회개하고, (2)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믿으며, (3)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받아들이며, (4)그분의 몸된 교회의 한 지체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주님으로 섬기도록 하는 것을 포함한다.
전도하는 사람들의 자격, 정체성
전도는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사명이다. 자격증을 딴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입술로 하나님을 고백하고, 그리스도를 인정한 자라면 누구에게나 전도의 자격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전도자이며 전도자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히 확립하여야 한다. 우리의 정체성은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발견할 수 있다. 전도는 하나님, 예수님, 선배 사도의 소원이며 명령이다. 이와 같은 정체성의 확립 하에 우리는 말씀을 들고 전도자의 발걸음을 옮겨야 한다.
1. 하나님의 소원이며 명령이다. 김상현 " 나는 전도한다 고로 존재한다 "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딤전 2:4)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요 6:38-40)
2. 예수님의 소원이며 명령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