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로애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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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희로애락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희喜노怒애哀락樂+애愛
희喜
어린이의 기쁨-블레이크
“나는 아직 이름이 없답니다. 태어난 지 이틀밖에 안 되는걸요“
네 이름은 무엇이라 불러야 하나?
“나는 바로 행복이지요. 기쁨이 내 이름에 어울릴걸요“.
달콤한 기쁨이여, 네게 있으라!
아름다운 기쁨이여!
달콤한 기쁨이다, 이틀박이야
달콤한 기쁨이라 이름 부르자.
아가야 웃어 보아라.
노래를 불러 줄게.
달콤한 기쁨이여, 네게 있어라!
윌리엄 블레이크
윌리엄 블레이크(William Blake, 1757년 11월 28일 - 1827년 8월 12일)는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런던에서 생을 마감했다.신비와 공상으로 얽힌 화가로서 시작(詩作)과 회화를 발표했다. 블레이크는 초상화나 풍경화처럼 단지 자연에 대한 외관을 복사하는 회화를 경멸했다. 또 일반적으로 보는 무감동한 작품을 부정하여, 대개 이론을 벗어나서 묵상 중에 상상하는 신비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 런던의 양말공장 직공의 아들로 교육도 거의 독학으로 이루었다. 14세 때에 판화가의 제자가 되어 고찰(古刹)의 조각이나 중세의 사본을 만들어, 그것이 후에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그는 25세 때에 결혼했고, 회화에서는 유화를 꺼리고 수채화야말로 최고의 표현이라 생각하여 시화집을 만들어 간행했으며, 각 페이지마다 그림을 넣어 판각만의 독창적인 색채 인쇄까지 했다. 런던에서 생애를 보냈으며, 그 시화집에는 《천국과 지옥의 결혼》(1790), 《경험의 노래》(1794) 등이 있으며, 성서 속에 신비한 사색을 곁들인 《욥기》(1825)가 유명하다. 블레이크는 만년에 다시 단테의 《신곡》에 100매의 삽화를 기도했으나 미완성으로 그쳤다. 이 밖에 프레스코라고 자칭한, 실은 템페라의 회화가 있는데, 그러나 삽화를 다른 회화와 나란히 견줄 만큼 인식시킨 것은 블레이크이다. 그의 순정적인 시작은 청순함을 나타내지만, 그밖의 시화에서는 괴이한 신비가 나타나고, 상식적인 기법이 아니기 때문에 그 선묘(線描)나 음영으로부터 생생하게 호소하는 설득력을 나타내어, 그는 시대를 뛰어넘어 현대감각에 연결되고 있다.
비슷한 우리나라의 시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3조의 감상평
생명의 탄생은 그 무엇과도 바 꿀 수 없는 최대의 기쁨이다 제아무리 삶이 찌들고 괴로워도 이 시를 읽고 있으면 청량제가 되어 즐겁고 행복해 진다-유달자
생명의 탄생을 기뻐하며 그 생명에게 축복을 내리는 시로 자연스럽게 어린아이와 그 어린아이를 사랑하는 이의 따뜻한 사랑이 느껴진다. 어린아이 외의 이 세상에서 이 시간에도 이뤄지는 탄생에 기쁨과 축복을 더 하는 시인 것 같다.-이다슬
세상에서 가장 기쁘고 행복한 일은 아기의 탄생이 아닐까 싶다. 아직 이름도 짓지 않은 2틀 된 요람의 아기를 두고,시적 화자는 기쁨이고 달콤한 행복이라 부른다. 우리 개개인도 저러한 과정을 거쳐서 오늘 여기에 있다고 생각하니 나 역시 이 시에 한껏 동화된 느낌이다.-이옥자
이 시의 주제는 어린아이의 행복을 기원하는 것인데 첫 생명이 태어나 그 생명의 대한 기쁨이 나타나있으면서 그 생명이 앞으로 행복하기를 기원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이예지
외국시는 참으로 단순해서 읽기 편한 것 같다. 이 시야말로 제목그대로 어린이의 기쁨을 소망하는 시로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시인 것 같다.-임경아
태어난 아이의 대한 부모 혹은 가족의 기쁜 마음이 잘 표현된 시 같다.아이는 축복 받아야 하는 존재임을 새삼 깨닫게 해주는 것 같고 기쁨 중에 가장 순수하게 느껴지는 기쁜 마음이 생명이 탄생됐을 때의 순간이 아닌가 싶다.-임민정
3조의 감상평
이 시를 읽게 되면 나도 모르게 미소 지어지는 시인 듯 하다. 대화하는 듯한 말투 덕에 더 친근하게 다가오는 느낌을 받으며 기사를 통해 접한 엄마가 게임중독이라 아이를 화장실에 버린 그 기사가 생각났다. 모든 생명은 소중하고 특별한데 엄마의 이상으로 한 생명이 버려지는 게 이 시를 읽고 난 후에 생각하면 더욱 더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일인 것 같다.-전미란
어떤 아기를 보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 아기를 바라보기만 해도 행복하고 기뻤는지 시인의 감정이 그대로 전달되는 밝은 시이다.-정윤희
탄생의 기쁨을 표현한 블레이크의 시.그 기쁨은 갓 태어난아이에게도, 그 아이를 축복해주는 두 부모에게도 있다.이 시에서는 그 아이에 대한 어떠한 조건이나 모습에 대해 묻지 않는다. 그저 아이의 탄생에 대해 그 존재 자체가 즐겁고 신난다는 점을 시에서 보여주고 있다. 나는 그 점이 가장 맘에 들었다. 이름도 모르고 이틀밖에 되지 않은 아이에게 느끼는 사랑스러움과 기쁨. 탄생의 행복과 축복은 이렇듯 좋은 것이구나 느꼈다. -정은정
인간의 시작은 아주 작은 덩어리가 아니었을까? 조금씩 깎이고 채이고 상처입고 그렇게 온전한 인간의 형태를 이룬 후 쇠락해가는 사이클. 먼지처럼 부서질 운명을 안고 자란 우리지만 탄생의 기쁨은 누구에게나 환영받을 축복인건 사실일 것이다.-조명신
화자는 아이가 태어난 것에 대해 기뻐하고 있다. 시의 화자는 늦둥이 아이를 본 듯 하다. 내가 애를 낳아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상당히 기뻐하는 감정이 보인다. 이름을 부르는 것에 대해 많은 의미가 있는 듯 보인다. 나도 우리 부모님께 이런 기쁨이었을까.-조미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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