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1. 독립협회의 결성과 운동
2. 개혁운동단체로의 전환
3. 권력장악운동의 본격화와 대한제국의 충돌
Ⅱ. 3.1운동
1. 3.1운동의 전개
2. 3.1운동의 배경
3. 3.1운동의 의의
4. 3.1운동과 독립협회운동의 비교
-1898년 봄 독립협회는 반러시아운동을 계기로 개혁운동 정치운동단체로 변모하고. 이완용은 이탈, 윤치호가 회장 대행으로 바뀌었다. 독립협회가 정치운동 단체로 탈바꿈하면서 창립 당시 인물 대부분은 손을 뗐다. 임원진 가운데 이상재, 남궁억, 이건호, 안영수 등만 계속 활동하였다.. 신분을 따져보면 양반 63.4%에서 39%로 대폭 감소. 중인은 33.3%에서 52.5%로 대폭 늘어났다. 무과출신이 두드러졌다. 이들은 대부분 권세가의 집으로 들어가 그 세력을 이용하여 중앙관서의 서리로 진출한 것이 일반적. 이들은 조선후기 상공업의 발달에 편승하여 뇌물을 받아 치부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울의 소비적 문화를 주도하였다.
*개혁운동기의 활동
1) 개혁운동으로의 전환 계기 - 반러시아운동
∘동아시아 국제정세의 변화=>독립협회가 창립되던 시점에는 3국 간섭이후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간의 세력균형이 유지됨. 러시아도 아관파천 직후에는 본격적으로 조선정부에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았다. 당시 러시아 정부는 만주를 동아시아에서 가장 주된 관심으로 삼고 있었기 때문. 러시아는 아직 시베리아 철도가 완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본과 무력충돌을 피하려 한 것. 그러나 아관파천시의 러시아 공사 웨베르가 물러가고 새 공사로 강경파 스페이어가 부임하면서 러시아의 한국에 대한 정책은 바뀌기 시작한다. 그는 아관파천 뒤 한국정부가 요구한 바 있던 군사교관의 증파를 통보하고 고빙계약을 체결하자고 함. 이와 함께 자신이 직접 작성한 내각의 명단을 고종에게 강요하여 관철시킴. 또 열강이 요구하는 추가 개항 반대하였다. 독립협회는 이러한 변화를 심각한 주권의 위협으로 받아들였고. 열강간의 세력균형을 바탕으로 중립국가를 구상하는 것이 그들이 생각하는 독립국으로서의 위치를 유지하는 방안이었기 때문. 독립신문은 우선 추가 개항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군사교관의 증파를 반대하였다.. 이같은 국제정세 속에서 독립협회의 입장도 반 러시아의 입장으로 확고해졌고 재정고문을 러시아로 넘기는 것에 반대. 절영도 조차 반대, 군사교관 초빙 반대 하였다. 영국과 일본에 대해서는 러시아의 한국 침략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도록 촉구하였고 영국과 일본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게 되었다. 1898년 3월 7일 러시아는 독립협회의 활동에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24시간 내에 러시아의 지원여부를 회답하라는 통첩을 한국정부에 보내였다. 이에 이완용과 서재필은 지원 거부 결정을 유도하기 위해 대중 집회를 열기로 결정하였다. 이 집회는 3월 10일 종로 백목전 도가 앞에서 열렸고. 만민공동회.상인이 의장으로 선출되고, 배재학당의 학생과 졸업생을 앞세워 연설하게 함. 이승만, 현공렴 등을 총대위원으로 뽑아 러시아의 지원을 거절하라는 편지를 정부에 보내였다.정부는 러시아의 지원을 거부하는 회신을 보냈고. 러시아는 모든 요구를 철회하고 고문단을 철수 시킴. 이에는 일본 공사 가토의 자문도 있었다. 그는 일본정부가 한국 황실을 보호해줄테니 러시아의 지원을 거절하라고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