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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추상미술은 제1차대전이 발발할 무렵인 1910~13년 사이에 유럽에 감돌았던 전쟁의 기운과 함께 탄생되었다. 이러한 추상미술의 흐름에 대표적인 것으로, 신조형주의의 몬드리안과 표현주의의 칸딘스키에 의하여 시작되었으며, 표현의 대상이 없고 조형의 요소와 원리를 중심으로 작품을 표현했다. 이들의 양식의 차가운 추상과 뜨거운 추상으로 분류되며, 현대의 보편적인 양식이 되었다.
추상 미술이란 넓은 의미로는 대상을 사실 그대로 묘사하지 않는 입장의 예술을 총칭하고 있다. 1910년 무렵 유럽 각지에서 거의 동시에 발생하여 활발히 전개되었다.
현대 미술에서 인상주의에 반발하며 색채, 형태 등에서 전통적인 회화 관념을 거부하는 추상미술은 몬드리안을 시조로 하는 ‘기하학적 추상’과 칸딘스키를 시조로 하는 ‘서정적 추상’ 등 두 가지로 나뉜다. 기하학적 추상은 선과 색채의 엄격한 구성에 의한 조형의 원리를 탐구하고, 흔히 차가운 추상이라고 불린다. 이에 반히 서정적 추상은 색채나 형태에 내면적인 심리를 표현하는 것으로 뜨거운 추상이라고도 불린다. 칸딘스키를 중심으로 한 추상표현주의(뜨거운 추상)와 몬드리안의 기하학적 추상(차가운 추상)으로 정리할 수 있다.
이처럼 추상미술의 선두주자인 몬드리안과 칸딘스키의 생애와, 미술세계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생애
-1872년 암스테르담 부근 아멜스포르트 출생
-1920년 신 조형주의를 창시 후, 순수추상을 지향(추상적 세계로의 진입기)
-1925년 독자적인 신조형주의 이념 체제 구현
발표자(추가발언 내용) : 이와 같이 몬드리안은 자연주의 화풍이 철저했으며, 쓸쓸한 겨울 풍경과 정물 등을 그렸는데 특히 뭉크의 영향을 받아 섬세하면서도 어딘지 병적이었다. 그 후 신비주의의 화가 얀 투로프를 알게 되어, 《나무》의 연작을 권유받아 차차 추상으로 바뀌었다. 칸딘스키의 우발적인 비대상의 추상에 비교하면, 그의 경우는 문자 그대로 나무면 나무, 모래 언덕이면 모래 언덕의 핵의 추상으로서 추상화가 탄생한다.
몬드리안 그림에 있어서의 수직·수평선
1. 신지학에서의 신비적인 영역, 보편적이면서 불가시적인 것, 즉 감추어진 것추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