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유치의 정치적 함의 소치의 2014 동계올림픽
분야
hwp개최지 선정을 중심으로
1. 문제제기
오늘날 올림픽은 정치, 경제, 사회 등에 미치는 막대한 영향으로 인해 각국은 올림픽 경기를 유치하기 위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2007년 7월, 한국은 과테말라 총회에서 두 번째 평창올림픽 유치도전에 실패했다. 실사평가에서 최고점수를 받고, 여론조사에서도 앞서 나가던 평창은 러시아 푸틴(Vladimir Putin)대통령의 적극적인 유치활동으로 마지막 결선 투표에서 소치(Sochi)에게 밀리고 말았다. 그렇다면 올림픽개최지 선정과정에서 정치적 요소가 작용했는지, 만약 작용했다면 어떠한 정치적 요소가 있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2. 연구목적
푸틴정권을 중심으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유치가 러시아에게 주는 국제정치적 의미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근거를 바탕으로 한국 스포츠외교 발전을 위한 투자와 노력의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올림픽 개최지 선정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정치적 요소를 파악하여 향후 올림픽과 같은 스포츠 메가이벤트 유치 전략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3. 연구방법 및 범위와 대상
연구방법은 역대 동계올림픽 개최지 후보들의 투표결과를 1차, 2차, 결선으로 나누어 분석하여 그 객관성을 파악해 보고, 투표에 영향을 미치는 정치적 요소에 대한 불가피성을 현실주의적 관점으로 규명해 보고자 한다. 연구의 대상은 소치가 선정되었던 2007년 7월 당시, 러시아의 대외관계와 역대 동계올림픽 개최지 후보 국가들로 지정한다. 연구범위는 제1회 프랑스 샤모니(Chamonix)동계올림픽이 치러졌던 1924년부터 2007년까지로 하고, 러시아의 대외관계에 관한 연구는 푸틴2기(2004～2008년)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4. 목차
제1장 서론
제1절 연구배경과 목적
제2절 연구방법 및 연구범위
제2장 올림픽 유치에 대한 고찰
제1절 올림픽의 이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