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동맥 폐색
분야
hwp1. 질환의 개요
동맥이 갑자기 혈액 내에 발생한 혈전이나 다른 물질(콜레스테롤, 종양)에 의해 갑자기 막히는 것을 말한다. 막힌 시기는 대개 2주 이내인 경우 급성이라고 한다. 동맥이 갑자기 막히면 증상이 즉각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환자 자신이 병의 생겼는지 쉽게 인식할 수 있다.
2. 혈전의 발생
심장에서 발생하는 것이 90%정도를 차지하고 대동맥이나 기타 동맥에서 도 혈전이 발생하기도 한다. 몸에 혈액질환이 있어 혈액이 잘 응고되는 과응고 상태인 경우 동맥에 혈전이 생길 수 있다. 드물게는 정맥의 혈전이 심장의 기형 등으로 동맥으로 넘어가 동맥폐색을 일으키기도 한다.
1) 심장에서의 혈전
심장의 부정맥으로 혈액이 저류되거나 와류로 인해 혈전이 생긴다 심장의 괴사(심근경색)으로 심장 내막의 손상으로 혈전에 발생할 수 있다. 심장의 판막에 염증이 생겨 발생할 수 있다. 심장내 종양이 생겨 종양덩어리가 떨어져 나가서 동맥을 막을 수 있다.
2) 동맥에서의 발생
동맥경화증으로 동맥벽내에 콜레스테롤이 뭉쳐있다고 염증 반응에 의해 파열되어 동맥 내막이 손상되고 손상된 동맥벽에 혈액이 응고되어 혈전이 발생할 수 있다. 혈관이 외상을 입어도 혈관의 내막이 손상되며 혈전이 발생할 수 있다. 동맥이 풍선처럼 늘어나는 말초동맥류가 있어도 동맥류내의 혈전이 색전을 일으킬 수 있다.
3) 만성 폐색과 동반된 혈전
동맥경화증으로 협착이 있는 혈관에 혈전이 갑자기 생겨 급성동맥폐색의 증상을 나타낼 수 있다.
4) 과응고 상태
혈액질환, 혈액응고를 방지하는 인자의 부족 등으로 혈관내에 혈전이 발생할 수 있다. 동맥뿐 만 아니라 정맥에도 혈전이 발생할 수 있다.
3. 색전부위
혈전이 떨어져 나가 동맥벽을 막는 것을 색전이라고 한다. 동맥은 전신에 혈액을 공급하기에 어느 부위에서나 색전이 발생할 수 있으나 동맥에 가장 흔하게 색전을 일어난다. 색전은 한 군데 발생할 수 있지만 여러 군데 발생할 수 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