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본과 4학년 PK과제 운동 유발성 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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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의대 본과 4학년 PK과제 운동 유발성 천식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운동 유발성 천식
[ 정의 ]
정상적인 사람이 운동을 할 때 기관지는 늘어나게(기관지 확장) 됩니다. 따라서 운동 시에 필요한 공기 중의 산소를 평소보다 더 많이 들어 마실 수 있게 되고 운동을 마치고 안정을 취하게 되면 늘어났던 기관지가 다시 원래의 굵기로 돌아가게 됩니다.
운동 유발성 천식환자의 경우에는 운동을 하는 동안에는 정상인보다 정도는 덜하지만 기관지가 약간 늘어나게 되지만 운동을 마치고 쉴 때에는 반동적으로 기관지가 운동하기 전보다 오히려 좁아지게 되어서 숨을 쉬는데 어려움을 느끼게 되며, 쌕쌕거리는 소리, 기침 등의 천식 증상이 생기고 폐기능을 측정해 보면 운동 전에 비해 의미 있게 감소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운동에 의해서 천식 증상이 유발되는 경우를 운동 유발성 천식이라고 합니다.
[ 병태 생리 ]
운동 유발성 천식은 천식환자에서 동반되는 경우가 가장 흔하지만 기관지 천식 없이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다른 알레르기 질환만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그 발생 빈도는 보고한 학자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개 천식을 가진 어린이의 60∼70%, 기타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어린이의 40% 정도에서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어른의 경우에도 검사실에서 환자 자신의 최고운동능력의 90% 정도까지 운동을 하게 되면 천식을 가진 환자의 70∼80%에서 운동 유발성 천식이 일어납니다. 또한 운동유발성 천식은 남자에게 더 흔하고, 사계절 중에서는 여름에 비교적 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운동 유발성 천식이 생기는 기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평소보다 들이마시는 공기의 양이 많아지게 되고 외부의 공기는 우리 몸에 비해서 차고 건조하므로 기관지의 점막에서 수분과 열을 빼앗아가서 기관지를 자극하게 되고 이것이 천식 반응을 생기게 합니다. 실제로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차고 건조한 공기를 많이 들이마시게 되면 운동 유발성 천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증상 ]
호흡곤란이나 천명, 기침과 같은 기관지 천식의 증상이 운동 후에 나타나게 됩니다. 운동을 하고 나서 5분에서 10분 후에 가장 심하게 나타나게 되고, 대부분의 운동 유발성 천식 환자들은 심한 운동을 6분에서 8분 정도 계속하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천식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특징적인 소견은 이런 증상이 한번 나타나면 그 뒤의 3∼4시간 동안에는 다시 운동을 해도 천식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이 기간을 불응기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게 된 것은 17세기말부터지만 기관지가 좁아지려면 어느 정도의 운동시간과 운동의 세기가 필요한지를 알게 된 것은 1962년에 존슨이라는 사람이 짧은 시간(1∼2분)의 운동은 기관지를 늘어나게 하지만 긴 시간(4∼5분)의 운동은 기관지를 수축하게 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나서부터입니다.
운동 유발성 천식은 어느 나이의 사람에게서나 생길 수 있지만 특히 어린이들에게 더 흔히 생기므로 성장 과정에서 많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런 어린이는 자기 또래의 친구들에 비해 본인이 상대적으로 운동능력이 뒤떨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또래들과 어울리는 것을 기피하거나 또는 따돌림을 받는 경우가 흔하므로 어린이의 인격발달 과정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또한 운동 유발성 천식환자들의 경우 자신의 운동능력이 남들보다 떨어지는 것에 대해 열등감을 느끼기 때문에 이를 감추기 위해 과도하게 운동을 함으로써 자신의 건강을 해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므로 운동성 천식의 존재 유무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한 일입니다.
[ 진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