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화장품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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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드름화장품학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1. 여드름의 정의
여드름이란, 사춘기의 남녀의 얼굴, 특히 볼과 이마에 많은 모낭의 염증을 말한다. 가슴이나 등에 생기는 경우도 있으며, 40세 무렵에 생기는 경우도 있다. 처음에 모낭에 피질과 각질이 꽉 차서 황백색의 덩어리가 생기며, 때로는 그 정점이 검게 변색하는 수도 있다. 짜면 치즈 모양인 것이 나온다. 이어서 이것을 중심으로 하여 염증이 생기고 붉게 융기한다. 이것에 세균이 감염되면 화농하여 황색이 된다. 나은 자리는 분화구 모양의 흔적이 남는다. 보통 여드름이 나는 것은 이 4종류의 것이 혼재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여드름의 발생에 따른 국내연구에 의하면 18세 이전에는 남자에게 여드름이 흔하고 증상도 더 심하지만, 23세 이후에는 여성에게 더 많고 40대까지 오래 지속될 수 있다고 한다. 또 사춘기 여드름은 여성의 비율이 63%인데 비해 성인기 여드름에서는 여성이 81%로 훨씬 더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고 하였다. 최근 들어 성인기의 여드름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지난 10년 동안 여드름 환자의 평균 연령이 1984년에 20.5세에서 1994년에는 26.5세로 증가하였다는 보고도 있다. 따라서 여드름은 사춘기뿐만이 아니라 전 연령 대에 나타나는 일종의 피부질환인 것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여드름은 모낭과 피지선에서 염증과 세균감염이 복합되어 발생하는 피부병의 일종이다. 우리 나라 피부 질환별 빈도 순으로 볼 때 피부 진균증, 아토피 피부염, 두드러기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질환이다.
따라서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없어지겠지 하고 방치하거나, 여드름도 병이냐 하고 무시하는 것은 잘못된 태도이다. 여드름을 치료하지 않을 경우 영구적인 흉터와 점 같은 색소 침착을 남길 뿐 아니라 잘 치료하면 깨끗해질 수 있는 고운 피부를 수년 이상 망가뜨릴 수 있다.
2. 여드름의 원인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 많은 이유가 있지만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은 딱 잘라 말해서 과다한 피지 분비와 막힌 모공 때문이다. 여드름은 호르몬과 피지선의 각질증식으로 인해 모공이 막히거나 피지의 과잉 분비 및 유전적 요인, 기후 등 몇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생긴다. 유지방이 많거나 알레르기 반응이 오는 화장품 또는 피부타입에 맞지 않는 세안제의 사용으로 모공이 조이고 당기게 되어도 여드름의 원인이 된다. 또 피지분비가 많은 지성 피부나 피지 분비가 적은 건성 피부일 경우에도 모공이 막히며, 생리와 임신, 심한 스트레스나 정신적 긴장, 수면부족, 잘못된 식습관 및 약물남용 등도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피지 분비가 많은 이유는 무엇일까. 피지 분비가 많은 이유를 알아보자. 정상적인 피부에는 피부 표면에 기름막을 입히는 피지를 만들어 내는 지방샘이 3백만개 이상 분포하는데 여러 가지 복합 요인에 의해 피지가 과잉으로 분비되면 모공이라 불리는 털구멍을 막게 되고 여기에 세균이 번식해 여드름이 생기게 된다. 따라서 지방샘이 많은 사람은 이마, 코 등의 T-Zone 부위나 가슴, 등, 목에 여드름이 더 잘 생기게 된다.
선천적으로 지성피부인 경우 피지가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얼굴에 기름기가 많고 모공도 넓어지며 여드름이 많이 생기게 된다. 평소 피부를 청결히 하는 편인데도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번들거리는 경우 지성피부타입이라고 보면 된다. 한편 건성 피부의 경우는 피지 분비가 활발하지 않으므로 여드름 피부와는 거리가 멀 것이고 예상되지만 모공이 지나치게 작은 것 때문에 여드름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건성 피부의 경우에도 여드름이 많은 경우가 종종 있다.
여드름은 성호르몬의 영향과도 관련이 있다. 안드로겐이라는 성호르몬은 피지분비를 촉진시킨다. 사춘기가 되면 안드로겐에 의해 피지선의 피지 생성능력이 커지고, 이때 만들어진 피지가 모공을 통해 모두 빠져나가지 못하고 모낭과 피지선에 축적되는 것이다.
또 하나, 여드름의 원인이 되며 최근 들어 많은 질환의 문제가 되기도 하는 생활 스트레스의 영향이다.
불규칙한 식사, 부정확한 수면, 과중한 학습과 업무 등에서 오는 다양한 스트레스. 이 스트레스가 피지분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람의 몸은 이것을 이겨내기 위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을 만들어 낸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스트레스 호르몬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 때 스트레스 호르몬뿐만 아니라 피지선을 자극하는 안드로겐까지 함께 만들어져 피지 분비가 많아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