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 - 군자와 시민
분야
hwp1) 서론
현대사회에서는 군자와 시민의 개념이 서로 조화롭게 되어야하는 것이 가장 최상의 상태로 여겨진다. 그러나 실제로는 이 개념들은 개개인 마다 조화롭게 융화되지 못하고 상황에 따라 다른 면을 표출하게 한다.
그 이유는 ‘군자’라는 개념은 유교적 개념이 강한 동양적 성격을 띄고있고 ‘시민’의 개념은 개인의 개성을 강조한 서양적 성격을 띄고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민’의 개념을 도입한 서양에서도 동양의 ‘군자’의식을 받아들여야한다고 보고 있고 ‘군자’의 개념이 시작된 동양역시 자연스럽게 ‘시민의식’이란 단어를 사용하고있는 상황이다. 이 두 개의 대립된 개념이 조화로울 수 있는 것인지. 그럴 수 없다면 왜 그러한 것인지 토론을 통해 알아보자.
2) 본론
현대사회에서의 군자의 개념
군자의 개념이 처음 도입되던 때와는 시간적 차이로 인해 현대사회에서의 군자의 개념과는 어느정도 차이가 발생 할 수 있는데, 수업에서는 다소 변질되었다고 볼 수 있는 현대의 군자개념을 사용한다. 현대의 군자개념은 우리가 민족적, 지역적 특색과 같이 대한민국에 살면서 자연스럽게 축척된 유교적 관념을 가지고 당위성을 찾으려고하는 것을 현대의 군자개념이라 한다
시민의 개념
시민의 개념은 서양에서 출발한 개념으로써 감정보다 이성을 추구한 선택을 중시하며 소속감을 가지고 움직였던 군자의 개념과는 달리 개인의 선택으로 인해 움직인다. 군자의 개념보다 더 개인주의가 강화되어있다.
군자와 시민의 개념이 현대사회에서 대립되는 형태
자료출처 이철승 "세계화" 시대 "유교공동체주의" 의의와 문제 제 18권 3호,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위의 자료에서 필자는 현대 사회에서 개인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유교적 관점, 특히 ‘공동체’의 관점에서 비판가능하며 또 문제를 해결하는데있어서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것을 군자와 시민의 개념의 대립으로 생각해본다면 시민의 개념의 확산으로 인해 생긴 문제를 군자의 개념으로 비판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군자의 개념이 더 우월하다고 볼 수 없고 앞서 말했듯이 군자의 개념이 처음 발생되었던 때와는 달리 시간차가 있어 이를 온전히 교체할 수 없고 시민의 개념과 융화시켜 문제를 해결하려하는 것이 더 바람직 할 것이다.
3) 토론주제
연평도 사건에 대하여 군자의 신념에 따라 민족주의적인 관점으로 북한과 여태까지 해오던 햇볕정책을 통해 우리가 받는 피해를 감수하고 평화를 지켜야하는지 시민의 관점에서 우리가 받은 피해와 앞으로 대한민국의 외교미래를 위해 이성적인 판단으로 북한의 공격에 대한 강경한 대응을 해야 하는지 토론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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