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 - 공학과 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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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과 윤리
◎ 온라인(On-Line)이란 ?
온라인(on-line)이란 컴퓨터의 입출력 장치가 중앙 연산장치와 직결되어 작동되는 상태나 그러한 조직을 일컫는다. 따라서 온라인 매체란 넓은 의미에서 컴퓨터가 켜진 상태에서 상호작용을 매개하는 채널을 의미한다. 현재는 온라인 하면 통상적으로 ‘인터넷에의 접속상태’로 인식되는데, 온라인 매체는 인터넷이 보편화되기 이전의 PC통신까지도 포괄하는 보다 넓은 개념이다. 보편적인 의미에서 ‘온라인’과 ‘인터넷’이 서로 맞바꿔 사용될 정도이어서 온라인 매체를 인터넷 매체로 인식하여도 크게 무리가 없을 것이다. 설헌영 외 9명, 『지식정보사회와 윤리』, 조선대학교 출판부, 2003, P.240
◎ 인터넷의 익명성
인터넷의 가장 큰 장점이 될 수도 있고 가장 큰 단점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 바로 익명성이다. 인터넷을 할 때에는 자신의 실명과 신상정보를 공개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ID(identification) 또는 Nickname으로 자신을 드러내게 된다. 또한 자신의 실제 생활과는 다른 성격을 가진 인터넷 User들도 많으며, 실제로 자신을 알아볼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이나 험한 말들을 마구 하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현실에서 당했던 것들의 분풀이 삼아서 악플(악성 댓글)을 올리는 사람들도 있어서 요즈음 익명성을 가지고 여러 가지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 익명성의 양면성
지식정보사회의 익명성은 양면을 지닌다. 과감하고도 자유로운 자기표현을 가능케 하는 힘이 되면서도 정체성을 기형화하고 부도덕성과 불법을 조장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익명성의 문제는 프라이버시 문제와 결부된 어려운 문제이다. 특히 판옵티콘(panopticon) 사회의 감시와 통제의 위험을 감안한다면 아무리 익명성이 부도덕성의 씨앗이 된다고 할지라도 그것을 규제하기에 앞서 이성의 자정능력을 믿는 것이 현명해 보인다. 설헌영 외 9명, 『지식정보사회와 윤리』, 조선대학교 출판부, 2003, P.78
◎ 정보화시대의 프라이버시
정보화 시대는 기술 혁신으로 인해 프라이버시가 점차 위축되어 가는 개방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인터넷과 이를 뒷받침하는 수많은 기술들로 인해 개인의 행동을 추적하고 감시하는 것이 훨씬 용이해졌다. 인터넷 경제에 있어서 개인 정보는 비교적 쉽게 매매, 교환 또는 재결합될 수 있는 일종의 상품이 되어가고 있다. 컴퓨터나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에 내장되어 있어서 최종 이용자를 추적할 수 있는 일련번호들을 확인하게 되면, 이제까지 사이버 공간에 있어서의 많은 상호작용을 특징 지워 왔던 전자 익명성이 종식될 위험에 처하게 된다. 더욱이 정교한 감시기술의 등장으로 인해 인터넷이라는 작업 공간은 관리자들이 노동자들의 움직임이나 활동들을 이전보다 훨씬 쉽게 살펴볼 수 있는 사실상 일종의 팬옵티콘(한 지점에서 내부가 환히 보이는 감옥)이 되어버렸다. 따라서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한때 존중되었던 고용인들의 프라이버시에 대한 권리는 이제 심각한 위험에 처하게 되었다. 리차드 스피넬로 『사이버 윤리』, 인간사랑, 2001, P.213-215
◎ 네티즌 윤리
세계가 정보사회에 들어서고 인터넷이 발달함에 따라 우리 인간들은 자신의 의견을 내세울 때 더 이상 시간과 약속을 정해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며 할 필요가 없어졌다. 화상으로 대화를 할 수도 있으며 온라인 상에서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도 있다. 이로 인해 기존의 민주주의체제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게 되었다. 인터넷으로 인해 더 자유로운 의견을 낼 수 있고 시민들의 더 많은 참여가 가능하게 되었지만 인터넷의 특성 중 하나인 익명성 때문에 자신이 한 말에 대한 책임감이 없다. 자신의 일이 아니면 다른 사람의 입장은 생각하지도 않은 채 욕설을 퍼붓고 비판이 아닌 비방을 한다. 만일 자신이 욕설을 퍼붓고 비방을 하는 상대가 눈 앞에 있었더라면 이러한 행동을 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사이버 공간이 더욱 난폭하고 험악해 짐에 따라 네티켓(사이버 공간의 이용자들이 지켜야할 행동 규약)이 등장했다. 몇몇 포털 사이트의 경우 인터넷 실명제를 실시하여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인터넷 사용자가 네티켓을 지키지 않고 있으며 여전히 자신도 모르는 사이 남에게 큰 상처를 주고 있으며, 그와 동시에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감도 상실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 안타까운 것은 사이버 이용자들이 네티켓을 지키지 않았을 경우 피해를 보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임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설헌영 외 9명, 『지식정보사회와 윤리』, 조선대학교 출판부, 2003, P.264
◎ 네티켓
네트워크(network)와 에티켓(etiquette)의 합성어이다. 전자우편을 보내거나 유즈넷 그룹에 글을 올릴 때, 그리고 채팅이나 게임을 할 때 지켜야 할 상식적인 예절을 말한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일상의 예절 못지않게 중요하게 되었다. 각 나라마다 이에 대한 기준 마련이 시급한데, 1994년 미국 플로리다대학교의 버지니아 셰어(Virginia Shea) 교수가 제시한 네티켓의 핵심원칙(The Core Rules of Netiquette)이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그 열 가지는 다음과 같다. ① 인간임을 기억하라. ② 실제 생활에서 적용된 것처럼 똑같은 기준과 행동을 고수하라. ③ 현재 자신이 어떤 곳에 접속해 있는지 알고, 그곳 문화에 어울리게 행동하라. ④ 다른 사람의 시간을 존중하라. ⑤ 온라인에서도 교양 있는 사람으로 보이도록 하라. ⑥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하라. ⑦ 논쟁은 절제된 감정 아래 행하라. ⑧ 다른 사람의 사생활을 존중하라. ⑨ 당신의 권력을 남용하지 마라. ⑩ 다른 사람의 실수를 용서하라.
한국에서는 2000년 6월 15일 정보통신윤리위원회에서 네티즌 윤리강령을 선포하였고, 2001년 초 교육부가 정보통신윤리교육지침을 마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중·고등학교에서 네티켓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기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