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1.토론의 진행방향
현재 과학 기술이 발전을 거듭함에 따라서 예전에는 필요치 않았던 여러 생명윤리가 필요해지고 있다. 복제인간의 경우 그 생명체를 인간으로 인정하는 하느냐의 여부에 따라서 영향을 받으며 임신 중인 태아를 경우 인간으로 인식 할 것인지, 만약 인식한다면 언제부터라고 말 할 수 있는지가 주요 쟁점이 될 수 있을 것 이다. 안락사의 경우 삶과 죽음을 개인의 사적 의사 결정을 인정하는 가의 여부에 달려있으며 이것에는 많은 윤리적 가치관이 포함되어 있다. 위의 일련의 사항들이 생명이라는 큰 범주에 포함되어 있어 각 분류가 연관성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으나 토론 진행시에는 개별적으로 토론하기로 한다.
시작에 앞서 생각해보기
1941년 리버풀에서 필라델피아로 항해하고 있던 배인 윌리엄 브라운호는 빙산에 부딪쳐 침몰했다. 이 당시 두 개의 구명보트가 내려졌는데, 그 중 하나의 배에는 그것이 거의 움직일 수없을 만큼 승객이 많이 타고 있었다. 구명보트에 물은 스며들고 있었으며, 선장은 승선 무게가 줄지 않으면 모든 사람이 죽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아무도 자발적으로 배 밖으로 뛰어 내리고자 하는 사람이 없었기에 도덕적 딜레마에 봉착하게 되었다. 내가 선장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바루흐브로디 『토론수업을 위한 응용윤리학』 철학과현실사 2000 32p
선장으로써 가능안 선택
조치없이 구명보트가 가라앉지 않길 바란다/ 자발적인 희생을 요구한다/ 강제로 일부 사람을 배 밖으로 몰아낸다 (전제 항상 불확정성의 여지는 있다)
2. 복제인간
복제인간이란 인간개체복제(human individual cloning) 기술을 이용하여 한 인간과 유전적으로 동일하게 만들어진 인간을 뜻한다.
인간개체복제 기술은 크게 수정란분할과 체세포핵이식의 2가지 방법이 있다. 수정란분할법은 수정란이 4~8개의 세포로 분열한 상태에서 각각의 할구(세포)들을 여러 물리학적·화학적·생물학적인 수단을 사용하여 분리해 내는 기술이다. 이렇게 갈라진 세포들은 다시 완전한 개체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므로 각각을 자궁에 착상시킨다면 인공적인 일란성다태아(쌍둥이)들이 나오게 된다.
체세포핵이식법은 복제양 돌리를 만드는 데 사용된 것과 마찬가지로 성체의 체세포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즉 성체의 체세포핵을 분리해 내어 여러 가지 처리를 거쳐 재프로그래밍시킨 후 수핵세포질(사람의 난자)과 수정시켜 새로 분화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이 수정란을 자궁에 착상시키면 핵을 떼어낸 성체와 유전적으로 동일한 새로운 아기가 탄생하게 된다. 두산백과사전
인간의 생명뿐 아니라 동물의 생명을 복제하고 조작하는 행위는 근본적으로 인간의 복지와 밀접하게 관련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과학적 실험의 정당성은 결과적으로 철저히 인간중심주의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 많은 이들로부터 윤리적 동의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이동호, 생명복제 시대에 나타난 인간 존엄성에 관한 연구 2002 p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