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 생명윤리철학 기사에 대해 비판적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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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생명윤리철학 기사에 대해 비판적 사고
“임신부 100명중 34명꼴 제왕절개 분만..이유는”
출산이란 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이 만나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과정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쁘게 여기는 일이다. 하지만 출산은 기쁜 일인 동시에, 그 과정에는 많은 위험이 수반된다. 의료기술이 발달하기 이전에 이 출산 과정에서 많은 산모와 신생아들이 사망하거나 장애를 갖게 되었다. 이제는 현대의학의 발달로 위험 감소는 물론 출산의 고통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제왕절개 분만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자연분만이 어려운 산모를 수술을 통해 출산을 하는 방식이다. 제왕절개 분만을 하는 이유로는 주로 태아의 머리에 비해 작은 산모의 골반, 태아의 비정상적인 건강상태, 태아의 위치 이상, 양수 조기 파수, 고령출산 등이다. 그런데 제왕절개가 산모에게는 장 폐색, 태반유착, 불임 등의 위험을 주고 신생아에게는 당뇨병, 아토피, 천식,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을 유발하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제왕절개 수술을 어느 정도 억제하고자 병원의 진료비를 깎는 등 시범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현재 많은 병원에서 자연분만보다 진료비가 높은 제왕절개를 환자가 선택하도록 하기 위해 그다지 심각하지 않은 상황도 부풀려서 설명하는 경향이 있다. 자연분만이 가능한 산모가 제왕절개를 선택한다고 해서 건강에 아주 큰 이상이 오는 것도 아니고, 만일의 위험성을 대비할 수도 있지만, 이 때에는 제왕절개의 단점이 더 많다. 하지만 이 정책에는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 제왕절개 분만에 대한 진료비 축소는 병원 입장에서 수고가 덜 드는 자연분만을 택하도록 할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제왕절개가 필요한 산모가 무리한 자연분만으로 인해 여러 가지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모든 병원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상당한 곳에서 금전적 이득을 위해 생명을 다루는 일을 단순한 흥정 및 장사로 취급하고 있다. 의료행위에는 이익보다 환자의 건강을 최대한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부에서 이런 정책을 세워가면서까지 바람직한 의료행위를 억지로 이끌려고 하기 전에, 먼저 병원의 의사들이 의료행위의 본질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양심적으로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한다. 약간의 금전적 이득을 위해 기본적인 의료 윤리를 지키지 않는 것은 인간으로서 옳지 못한 행위이다.
기사: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915070209174
2.
“말기암 아버지 목졸라 살해한 아들..비극”
이 기사는 암 투병 중인 아버지를 살해한 아들에 대해 보도한다. 뇌종양 말기로 심한 통증을 겪던 아버지가 큰딸에게 안락사를 부탁했고 누나가 남동생을 설득시켰으며, 환자 본인 및 가족 모두가 동의한 끝에 아들이 살해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아들이 죄책감으로 누나에게 죽음을 암시한 뒤 저수지를 배회하다가 누나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고 한다. 아들은 경찰에 아버지를 숨지게 한 사실을 털어놓았다고 한다. 이에 대해 경찰은 아들을 포함한 가족 구성원들에게 구속영장 및 불구속 입건 조치했다고 한다.
현재 한국을 포함한 대부분의 나라들이 안락사를 허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안락사가 엄격한 심사 기준을 거친 후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사건에서 숨진 환자처럼, 암 말기 등 심각한 통증을 수반한 완치될 수 없는 질병을 가진 환자는 의식이 있어도 삶의 질이 매우 나쁘다. 고통 받는 환자 본인만이 아닌 주변의 가족들도 심리적, 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지게 된다. 환자의 질병이 완치될 가능성이 전혀 없으며, 환자가 고통을 호소하며 안락사에 환자 및 가족 구성원 모두가 동의한다면 안락사는 이루어져야 옳다. 인간은 살 권리가 있는 만큼 괴롭지 않고 품위 있게 죽음을 맞이할 권리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위에 예시된 기준 외에 의사의 판단 등 더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야 할 것이다. 소수에 의해 악용될 소지도 있겠지만 다수의 동의 및 여러 단계의 심사 기준으로 가릴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무조건 살아있음으로 행복을 느끼지 않는다. 단순한 동물적 본능 외에 좀더 나은 삶, 즐거운 삶을 추구하며 이에 실패하면 좌절감을 느낀다. 인공호흡기 등 각종 의료기기에 연결되어 겨우 의식만 유지한 채 자유로운 거동이 불가능하고 질병에 의해 끝없는 신체적 고통을 겪어야 한다면, 과연 그것이 환자를 위한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환자의 고통을 지켜보는 가까운 사람들도 그의 고통에 평화롭지 못할 것이다. 사랑하는 이가 고통스러워 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고통을 받는 당사자만큼 심리적 부담이 클 것이다. 경제적 부담 또한 커서 환자가 결국 질병에 의해 사망한 후에도 남은 가족들은 생활이 매우 힘들어지는 일이 빈번하다.
단지 생물학적으로 살아있는 것이 환자 본인과 주변인들에게서 행복을 빼앗아 간다면 ‘인간으로서’ 살아있는 것이 아니다. 모든 행복을 잃고 의료기기에 의지해 인공적으로 의식만 유지하는 것보다는 평화로운 죽음을 통해 환자와 가족 모두 마음의 안식을 얻는 것이 진정 인간적인 행위이다. 의료계는 이러한 문제를 살펴보아 안락사의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할 것이다.
기사: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912204207188
3.
“자신은 습관처럼 거짓말..친구 부정행위엔 강력 항의”
이 기사는 현재 한국 중학생들의 어긋난 도덕관념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중학교 교사들의 인터뷰와 학생들의 인터뷰는 학생들이 남의 잘못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반응하나, 정작 거짓말 등 자신의 잘못은 모른 척 하고 뻔뻔스러운 모습을 나타내는 현황을 드러냈다. 남이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하는 등 자기에게 불이익이 올 것 같으면 정의를 논하며 곧바로 반응하지만, 자신에게 부정적 영향이 없으면 괜찮다는 인식이 퍼져있다. 모든 학생들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다수의 중학생들은 정직하면 남한테 놀림거리가 되거나 이용당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실태가 그러하다. 한국의 대다수의 청소년들은 착하거나 바른 아이들을 바보 취급하며 공격적으로 대한다. 친구나 가족 간에 거짓말을 일삼는 중학생들은 32.5%에 달했다. 학생들은 국내 정치인들의 모습에서도 영향을 받는 경향을 보였다. 인터뷰에서 한 학생은 ‘정직하면 성공하지 못한다’는 인식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성적만 좋으면 바른 사람이라는 결과위주의 교육 방식이 학생들의 인성을 제대로 키우지 못했고, 청소년들이 보고 배우는 어른들부터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말한다. 학생들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인성지수는 학생의 점수와 별 차이가 없었다고 한다. 결국 부모의 교육방식이 자식의 도덕관념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이 기사에서는 중학교의 현황만을 다루었지만, 실제 이러한 어긋난 도덕관념은 현재 한국의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보이고 있다. 남의 잘못된 행동을 인터넷에 올려 마녀사냥을 하며,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서는 아무 죄책감이 없으나, 남의 행동에 대해서는 굉장히 비판적인 태도를 보인다. 자신에게 불이익이 올 것 같으면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는 남을 누르고 잘 되어야 한다는 어긋난 인식 때문이다. 학교에서의 성적위주 교육방식도 비슷한 맥락이다. 성적만 좋으면 마치 그 학생이 매우 도덕적이고 정의로운 아이로 착각하는 경향이 심지어 교사들에게도 존재한다. 이런 문제가 제기되자 요즘 대학 입시에서는 인성에도 점수를 매기는 형편이다. 그리고 학생들은 인성점수를 높이 받기 위해 인성에 대한 지식을 암기하거나 학교폭력 등 잘못한 일을 감추며 겉으로 보여지는 봉사활동 등 착한 아이 ‘스펙’을 쌓는 데에 열중한다. 이러한 거짓 인성으로 석차를 매기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이 문제의 해결에 대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서 우선 대중에게 자주 드러나는 정치인이나 연예인, 높은 직위의 사람 등 그들부터 올바르지 못한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 가까이에서는 우선 부모가 자식에게 모범을 보여야 한다. 아이들은 가까이에서 보고 배운 대로 행동하게 된다. 모든 사람이 현자일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기본적 도덕관념을 지니는 것은 인간으로서의 당연한 도리이다.
기사: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924004204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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