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는 문화인가
분야
hwp과학 문명의 발달하면서 생활이 편리해지고 경제 수준이 향상되었고 따라서 개인의 문화 활동 시간이 증대되고 있다. 따라서 과거에는 일부 특권층에서나 누리던 문화생활이 오늘날에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 스포츠는 문화의 일부분으로서 사회 구성원간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전승, 발전되고 있다.
문화는 인간의 사회적 행동을 이해함에 있어서 기분이 되는 요소로서 오랜 시간동안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과정에서 형성된다. 문화의 사전적인 뜻은 동아 국어사전
진리를 구해 끊임없이 진보하고 향상하려는 인간의 정신적 활동, 또는 그에 따른 정신적. 물질적인 성과를 이르는 말이다. 문화라는 용어는 라틴어의 cultura에서 파생한 culture를 번역한 말로 본래의 뜻은 경작(耕作)이나 재배(栽培)였는데, 나중에 교양·예술 등의 뜻을 가지게 되었다. 문화는 굉장히 다양하게 표현 될 수 있으며, 멀리 있지 않다. 또한 문화는 단순히 ‘보고 즐기는’영역을 넘어서 삶의 새로운 가치와 구성원의 공감대 형성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즉, 오늘날 우리의 삶 자체가 그대로 문화인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 스포츠는 문화의 일부분으로서 사회 구성원간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전승, 발전되고 있다. 스포츠는 규칙적이고 호전적인 놀이이며 삶을 상징한다. 스포츠의 어원 네이버 백과사전
은 라틴어에서 프랑스어나 영어로 전화한 것인데, 이 시대에는 서민들이 부분적이나마 권리를 주장하기 시작한 무렵이었으며 따라서 스포츠가 ‘엄하고 가혹한 작업이나 노동에서 잠시 벗어나 기분전환을 한다.’는 뜻으로 쓰였다. 이와 같은 스포츠가 번졌고 교회의 예배일이나 마을의 축제 때 승자에게는 상금이나 상품을 주기도 하고, 승부에 대한 도박도 있기는 했으나 프로 스포츠는 아니었고 아무나 참가할 수 있는 놀이와 같은 경기였다. 또한 스포츠는 개인의 2차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신체활동으로서 인간의 1차적 욕구의 충족을 바탕으로 발전되어 왔다. 초기에는 지배층에 의해 실시되었으나 점차 시민계급에 전파되었고 현재에 이르러 모든 사람이 즐거움과 건강을 추구하는 가장 중요한 문화의 일부분이 되었다. 요즘 TV나 신문을 보면 국내외의 스포츠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는데, 이는 스포츠가 현대사회에 살고 있는 우리의 생활에 깊이 침투되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산업혁명이 일어나 스포츠의 인기와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파급되게 된 20세기 이전까지만 해도 스포츠의 중요성에 대해 그리 관심을 끌지 못했었다. 그러나 신문, 잡지, 라디오 및 TV에서는 스포츠에 대한 내용을 다른 어느 분야 못지않게 다량 보도하고 있으며 스포츠계의 사람들은 모든 국민들의 주목과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젊은이들은 정치, 경제, 교육 및 종교계의 지도자보다도 오히려 유명 운동선수들의 이름을 더 잘 기억하고 있다. 나아가 거의 모든 연령층이 그들의 일상생활에서 스포츠와 관련을 맺고 있다. 그리고 스포츠는 가족, 교육, 정치 경제, 종교생활과도 밀접한 상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러한 경향은 현대사회의 스포츠에서도 그대로 보여 지고 있다.
위에서 말한 스포츠와 문화를 합친 스포츠문화는 하나의 추상적인 개념이며 현실의 일상생활 속에서 사회적, 심리적인 요소와 관계하면서 여러 형태를 취해 구상화한 것이다. 또한 스포츠문화는 하나의 추상적인 개념이며 현실의 일상생활 속에서 사회적, 심리적인 요소와 관계하면서 여러 형태를 취해 구상화한 것이다. 즉, 스포츠문화는 다른 문화적 요소와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생겨났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스포츠와 문화의 연관성을 증명하는 수많은 증거자료들이 있다. 인류의 역사를 더듬어 보면 문화와 스포츠의 연관성은 여러 곳에서 찾아 낼 수 있는데 이것이 곧 스포츠가 문화의 한 영역일 수 있다는 증거이다. 스포츠와 문화의 연관성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놀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더 쉽게 와 닿을 수 있다. 놀이는 문화의 한 부분이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놀이 네이버 국어사전
란 즐거움을 얻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행하는 모든 활동을 의미한다. 즉, 특정한 목적을 갖지 않으며, 실리를 추구하지도 않는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만일 스포츠가 놀이에 속하는 것이라면 반드시 이와 같은 놀이의 조건을 충족해야만 한다. 그리고 놀이의 조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에 스포츠는 문화의 한 부분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만약 스포츠가 이 조건들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더 이상 문화라고 볼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서 한 가지 예외로 프로스포츠를 들 수 있다. 그러나 프로스포츠는 스포츠라고 말 할 수 없다. 이유는, 직업적인 스포츠는 “생업”일 뿐, 놀이로서의 스포츠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직업적 스포츠는 특정한 목적을 갖으며, 그들만의 이익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프로 스포츠는 문화라기보다는 직업에 속할 수 있는 것이다. 직업적인 특성을 완전히 털어 낸 스포츠만이 놀이의 영역에 속하게 되는 것이며, 문화의 영역에도 속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스포츠는 활동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인간의 활동이다. 스포츠는 규칙에 의해 통제되며, 특정한 목적이 없는 놀이인 것이다. 스포츠를 통해 사람들이 비로소 인간으로서 만드는 자아실현의 욕구를 실현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즉, 스포츠는 그의 기본 형태인 놀이에 근원을 둔 인간문화의 기초인 것이다.
위에서 말했듯이 스포츠는 문화의 영역에 속하게 된다. 비록 스포츠가 문화의 영역에 속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직업적인 스포츠를 제외한 순수한 목적의 스포츠는 오래 전부터 사람들의 생각 속에서 우리의 문화로 인정되어져 왔고 또 많은 학자들의 연구의 결과도 문화라고 밝혀져 왔다. 스포츠는 오래 전부터 우리의 문화와 매우 밀접하게 연관이 있었고, 이러한 관계는 스포츠가 문화의 한 영역임을 명확하게 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