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트 - 생명윤리철학 기사스크랩 비평

 1  레포트   -    생명윤리철학 기사스크랩 비평 -1
 2  레포트   -    생명윤리철학 기사스크랩 비평 -2
 3  레포트   -    생명윤리철학 기사스크랩 비평 -3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레포트 - 생명윤리철학 기사스크랩 비평 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생명윤리철학 기사스크랩 비평

우리나라의 여고생들은 자신이 정상체중임에도 불구하고 스스로가 뚱뚱하다고 생각한다. 자신들의 신체 이미지를 왜곡하는 것이다. 실제 조사에 의하면 대다수를 차지하는 정상체중 학생 가운데 28.6%는 본인이 살찐 상태라고 생각한다. 특히 여자 중·고등학생의 왜곡 비율이 35.6%로 남학생(22.2%)보다 13%p 이상 높았다. 자신이 뚱뚱하다고 생각하다는 생각은 실제 다이어트 행동으로 이어진다. 전체 조사 대상 여자 중·고등학생 3만5천965명 가운데 43.5%가 "최근 1개월동안 살을 빼기 위해 노력한 적이 있다"고 대답했으며, 특히 고2 여학생의 경우 체중 감소 시도율이 거의 절반인 48.5%에 달했다. http://media.daum.net/society/education/newsview?newsid=20130519065004122
그렇다면 왜 우리나라 여학생들은 ‘신체 이미지 왜곡’에 빠지게 되었을까. 그것은 대중매체의 영향이 크다. 그 예로 먼저 드라마를 들 수 있다. 드림하이라는 드라마에서 김필숙(아이유)는 원래 뚱뚱한 아이였다. 김필숙은 뛰어난 가창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뚱뚱한 외모 때문에 사람들 앞에 나설 수 없었다. 기껏해야 목소리 대역으로만 일 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김필숙은 독하게 다이어트를 했으며 그 결과 무대에서 노래도 마음껏 부를 수 있었고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와 사귀게 되었다. 영화 ‘미녀는 괴로워’ 에서도 살을 빼고 날씬해진 후 인생이 180도 바뀐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또한 우리는 TV에서 비만에 대한 광고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365mc비만 클리닉이란 광고는 우리가 가진 살을 인형에 비유하여 비만클리닉을 통해 그 살덩어리 인형을 떼어낼 수 있다고 광고한다. 그런 광고를 보면서 은연중에 사람들은 ‘아 내 허벅지, 내 팔뚝에 있는 살을 저렇게 쉽게 떼어냈으면..’이라고 생각한다. 가요 프로그램을 틀어도 죄다 날씬한 연예인들뿐이다. 걸그룹 아이돌들은 가느다란 다리를 뽐내며 군살 하나 없는 몸매를 드러낸다. 이렇게 여학생들이 TV등 대중매체를 통해 접하는 신체 이미지들은 모두 다 ‘날씬함’이다. 눈에 보이는 모든 사람들이 날씬하니 자신도 날씬해야 한다. 날씬해지면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지고 자신을 향한 대우가 달라진다. 그러므로 어떤 방법을 써서라도 나는 날씬해져야한다. 이런 생각이 여고생들의 마음 속에 있는 것이다. 날씬함의 기준은 TV에 나오는 정말 연예인들이 된다. 그래서 보통체중인 여학생도 연예인과 자신의 허벅지를 비교하며 자신이 뚱뚱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사춘기의 여학생들은 건강한 식이습관과 운동을 통해서 체력을 단련시켜야할 때이다. 하지마나 이런 신체 이미지 왜곡을 하게 됨으로써 부적절한 식이 습관을 갖게 된다. 또한 자신을 뚱뚱하다고 생각하므로 그에 따른 정신적 스트레스도 받을 것이다. 이런 문제를 일으키는 데는 대중매체의 영향이 막대하다. 그러므로 우리 사회는 대중매체의 내용에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뚱뚱한 주인공이 단순히 살을 뺌으로서 인생이 달라지는 내용은 ‘신체 이미지 왜곡’ 현상을 더 악화시키므로 좀 더 다른 교훈적인 내용을 담을 수 있도록 우리는 노력해야한다. 교육현장에서도 단순히 살을 빼서 날씬해지는 것보다는 정상체중을 유지하되 더 건강해질 수 있도록 학생들을 인도해야한다. 이런 노력들을 통해 우리는 신체이미지왜곡을 해결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간호사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병동의 환자가 50여명인데 나이트 근무를 하는 간호사는 단 2명이다. 응급 상황의 환자들을 바로바로 간호할 수 없는 것은 어떻게 보보면 당연하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 소아암 병동에서는 매달 간호사들이 사직을 한다. 열악한 근무환경 때문에 일을 그만 두는데, 그만 둔 간호사의 역할을 대신해서 혹은 새로운 간호사를 교육하기 위해서 기존의 간호사들은 몇 시간이고 더 일할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의 이런 열악한 간호사 근무환경은 지표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OECD국가 중 간호조무사를 포함한 간호인력 수는 인구 1000명당 4.6명으로 최하위권이다.
간호사들의 인력부족의 원인은 단연 열악한 근무환경 때문이다. 주로 3교대를 하는 데 이는 신체적으로 큰 부담이다. 낮에 활동하고 밤에 자던 생활양식에서 벗어나 밤에도 일을 해야 하는 것은 매우 피곤한 일이다. 간호사 한명 당 맡는 환자 수가 많은 것도 이유이다. 환자가 많다보니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보고 간호할 수가 없고 단지 의사의 지시대로 약을 투여할 뿐이다. 이는 간호의 질적 수준이 떨어지는 결과도 초래한다. 병원 내의 ‘태움’문화도 이유가 된다. 3차병원에서는 신규 간호사가 입사하면 두달 간 실습 시간을 갖는다. ‘프리셉터’라고 불리는 간호사 선생님들과 함께 실제 병원일을 보고 배운 후 독립한다. 이 과정에서 인격적인 모욕을 들을 수도 있고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엄청나다. 이러한 이유들로 간호사는 병원 일을 그만 두게 된다.
간호사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간호대 정원을 늘리는 방안이 있다. 하지만 이는 그다지 효과가 크지 않다. 우리나라에 간호사 면허증을 가진 사람은 많다. 하지만 실제로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은 50퍼센트 정도다. 간호대 정원을 늘려서 간호사 면허를 가진 졸업생들이 많다하더라도 그들이 열악한 근무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일을 그만 둔다면 아무런 효과가 없다. 간호대 정원을 늘리는 동시에 병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여 간호사들이 일을 그만두지 않고 오래도록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시급하다. 또 다른 방안으로는 간호조무사의 활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2월 간호사 인력 개편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신규 간호사도 환자를 간호할 때 미숙한 마당에 간호조무사가 그 일을 대신한다면 의료의 질적 저하는 당연한 것이라고 박형근 제주대 의대 교수는 말한다. 그 외에도 간호 서비스에 대한 보상을 높인다거나 병원이 법으로 정한 간호사 정원을 반드시 지키도록 해야한다는 방안도 있다. http://media.daum.net/society/welfare/newsview?newsid=20130702084007229
간호 서비스에 대한 보상을 높여 간호사의 수입을 증가시킨다면 그것도 해결방인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단순히 간호사 정원을 강제하는 것은 그다지 해결책처럼 보이지 않는다. 일을 그만둔 간호사의 빈자리를 채우느라 나머지 간호사들이 고생하는 경우는 줄어들겠지만 근본적인 것은 간호사들이 일을 그만두고 싶은 이유를 찾아 해결하는 것이다. 간호사 한 명당 환자 수를 줄이고 3교대를 하는 간호사들을 위해 복지 여건을 개선하고 병원 내 태움문화를 해결한다면 간호사들이 열악한 근무한경 때문에 병원을 그만 두는 일은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체계는 ‘자유방임형(National Health Insurance, NHI)’이다. 자유방임형 체계에서는 개인이 의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그에 따른 책임은 개인에게 있다. 정부가 이를 기획하거나 조정이 어렵다. 병원은 더 많은 개인 환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전문화를 추구한다. 병원이 환자들을 모으기 위해 노력하므로 병원의 의료 질적 수준이 높아지는 것이 일차적이다. 하지만 지리, 사회적 여건, 경제성 등에 따라 의료자원의 지역 간 불균형이 심해질 수 있다. 또한 병원들의 과도한 경쟁으로 의료비가 높아질 수 있다. 지역사회간호학 장숙랑교수님 강의안 참고
지금 우리나라의 대학병원에서는 이런 자유방임형 체계의 부작용이 나타난 듯하다. 우리나라 주요 대학병원들의 경영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병원이 전문화를 위해서 많은 투자를 했다. 큰 병원끼리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경쟁한 결과 병상의 수를 급속도로 늘렸다. 하지만 투자가 너무 과한 탓에 이제는 지출을 줄여야 할 때가 왔다. 서울대학교 병원은 의사들에게 주던 선택 진료 수당을 30% 정도 낮추며, 각 병원이 계획하고 있던 의료 사업들은 하나 둘씩 중단되고 있다. 전국의 모든 대학병원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경영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확실하다. 이러한 경영난은 결국 의료의 질적 저하를 초래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병원들끼리의 경쟁이 완전히 나쁘다고는 할 수 없다. 병원이 국가 소유인 ‘사회주의형(National Medical Service, NMS) 의료체계’에서는 의료는 정부의 사회 경제 정책의 일부이다. 이 체계에서는 의료전달이 조직적이고 체계적이어서 자원의 활용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의료체계가 딱 정해져 있기 때문에 개인이 마음대로 병원을 선택할 수 없으며 병원이 많은 환자를 모으기 위해 투자 경쟁을 벌일 수 없다. 경쟁이 없는 의료체계가 좋은 것인가? 그것은 절대 아니다. 관료 조직 체계로 인해 의료가 경직성을 갖게 되며 의료인에 대한 인센티브가 없으므로 의료서비스 생산성과 질 감소가 필연적이기 때문이다. 지역사회간호학 장숙랑교수님 강의안 참고
경쟁이 초래하는 부작용도 있지만 그렇다고 경쟁을 아예 안한다면 의료의 질적 수준 저하는 당연한 결과이다. 따라서 현재의 자유방임형 체제를 유지하되 우리나라 여건에 맞게 수정해야한다. 정부가 개입하여 대학병원들의 과도한 투자 경쟁을 막고 공공의료체계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 병원이 임의로 의료의 수준을 떨어뜨리는 행위를 하는 경우, 단순히 몸집 불리기에만 급급하여 병동 수를 급속하게 늘린다던지 하는 경우 제제를 가해야 한다. 또한 도서 산간지방에나 의료 취약 지역에 병원을 건설하여 정부가 공적으로 의료를 공급한다면 지역 간 의료 불균형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병원이 서로 적절한 정도의 경쟁함으로써 의료의 수준을 높이며,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이차적인 의료 수준 저하를 예방하게 될 것이다.
오늘 본 자료
더보기
  • 오늘 본 자료가 없습니다.
해당 정보 및 게시물의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위 정보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