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대한 이상과 현실-87년생을 중심으로

 1  꿈에 대한 이상과 현실-87년생을 중심으로 -1
 2  꿈에 대한 이상과 현실-87년생을 중심으로 -2
 3  꿈에 대한 이상과 현실-87년생을 중심으로 -3
 4  꿈에 대한 이상과 현실-87년생을 중심으로 -4
 5  꿈에 대한 이상과 현실-87년생을 중심으로 -5
※ 미리보기 이미지는 최대 20페이지까지만 지원합니다.
  • 분야
  • 등록일
  • 페이지/형식
  • 구매가격
  • 적립금
자료 다운로드  네이버 로그인
소개글
꿈에 대한 이상과 현실-87년생을 중심으로 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꿈에 대한 이상과 현실-87년생을 중심으로
많은 이들이 꿈을 찾아가고 찾으려 노력하고, 눈앞에 놓여있는 현실과 이상 사이에 갈등하고 생각한다. 요즘 20대들에게 꿈이 뭐냐고 물으면 다들 쉽사리 대답하지 못한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잘하고 있는지 조차 확연하지 못한 경우가 태반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10대에 수능을 위해서 공부를 시작한다. 아무런 목적 없이 오직 수능, 좋은 대학만 바라보며 공부를 한다. 이중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또 수능 성적에 맞춰서 자신의 적성은 전혀 고려되지 않은 채 대학을 입학하고 새로운 학기를 시작한다. 배우고 싶은 학문도 흥미 있는 학문도 아닌 분야를 깊게 공부하고 수업하면서, 점점 학교와 공부에 흥미를 잃어 가면서 자신의 삶에 대해서 진지하게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생기게 된다. 이 때 몇 가지 분류로 나뉜다. 자신의 꿈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꿈을 찾아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는 이들과 자신이 공부하는 학문에 흥미를 가지고 재능을 보이는 이들과 일단 시작한 공부 계속 해보는 이들 등등 여러 가지 분류로 나뉜다. 일찍 찾을 수도 있었을 꿈들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왜 성인이 지나서 대학생이 되어야만 찾을 수 있는 것일까? 과연 한국의 제도적인 문제, 교육문제, 부모님들의 성화 때문 만인가? 깊이 생각해야 될 필요가 있다.
● 한국의 사교육 문제
최근 10년에 들어서 대부분의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사교육을 받기 시작한다. 국어, 영어, 수학은 기본이고 서예, 웅변, 수영, 줄넘기 등등 상상도 못할 과목에서 다양한 과외 및 사교육이 형성되어 있다. 밖에서 뛰어 놀아야 될 시기에 이리저리 끌려 다니며 어린나이에 버거운 시간표를 소화하고 지쳐있다.
[출처] http://kosis.kr : 국가 통계포털
이 그림은 대도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의 사교육비를 나타내는 그래프이다. 이 그래프에서 간단한 문제점을 발견 할 수 있다. 일반교과 사교육비가 예체능, 취미, 교양 사교육비보다 비교 불가할 만큼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한국 부모님들의 대부분의 생각이 ‘학생들은 공부를 잘해야 된다.’, ‘하고 싶은 건 대학가서 하면 된다.’가 공통적인 생각들이고 자주 하시는 말씀이다. 이처럼 일방적인 생각들 꼭 어디든 대학은 나와야 한다는 인식이 박혀있기 때문에 모두들 강요하는 것일지 모르지만, 좋은 마음으로 자식 잘되길 바라는 심정으로 시작한 일들이 자식들에겐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다. 꼭 공부만이 아니더라도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고 즐거워 하는 일들도 관심을 많이 가져주면 아이들이 꿈을 빨리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 한국 교육 제도의 문제점
내가 생각하는 제일 큰 문제점은 주입식 교육이다. 주입식 교육이란 학생의 흥미, 의욕, 능력, 이해 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인 교과중심의 지식만을 학생에게 주입시키는 교육 방법으로서 ‘학생중심’이 아닌 ‘교과서 중심’의 수업을 하고, 학생의 개성을 무시하고 일방적인 주도적 교육방법을 말한다. 주입식 교육의 단점은 교육이 지나치게 인위적, 형식적, 관념적인 것으로 변질되어 실생활에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과거의 문화적 유산인 지식의 전달을 주목적으로 하는 식의 교육은 이미 지나간 사회에서 적응은 될 수 있으나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한다. 그리고 아이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무시하고 지적으로 편중된 성장만을 기도하는 결과를 가져온다. 이상과 같은 단점들이 오늘날 대학교의 입학 준비에만 급급한 우리 한국의 교육에서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또한 사람은 저마다 개성과 창의적 사고방식을 가지는데 개개인의 개성과 독창성 창의성을 고려하지 않고 지식 전달에만 치중한 주입식 교육은 많은 문제점을 낳고 있다. 주입식 교육의 폐단은 ‘조건반사’라고 볼 수 있다. 해당 문제에 대한 조건을 받으면 반사적으로 저장되었던 지식을 답하는 식이다. 즉, 이는 문제에 대한 답을 머릿속에 주입시킨 답밖에 낼 수 없음을 뜻한다. 따라서 생각하는 사고가 부족하고 일관적이고 직선적인 생각을 하기 쉽다. 답이 이르기까지의 원인보다는 결과에 치중하여 사고가 마비된다. 이런 주입식 교육의 문제저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성행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교육방침과 지나친 입시위주 사회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따라서 교육에 있어서 후진국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다른 외국에서는 아이들에 대한 연구와 교육방법에 대한 연구가 점차 발달함에 따라 차츰 주입식 교육방법이 없어지거나 다양한 교육방법으로 개선되기 시작하였고, 한국에서도 광복 이후 미국 등의 영향을 받아 점차로 교사 중시의 주입식 교육방법을 탈피해 가고 있으나, 아직도 교육 전반에 걸쳐서 주입식 방법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내가 학창 시절 때만 해도 질문을 하거나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면 버릇이 없거나 무식한 사람으로 치부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이런 비판적인 시각과 궁금증을 통해서 스스로 생각하는 사고가 발달하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주입식 교육들이 줄어들고 토론형식의 수업들이 많이 늘어나야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변해갈 수 있을 것이다.
● 어려서부터 적성을 찾을 수 있는 방법들
대부분의 미국 학생들은 중학생이면 자신의 적성을 알아내고 장래의 직업을 결정한다. 그 직업이라는 것도 극히 소박한 경우가 많아서, 경찰관이나 소방관 아니면 간호사나 교사같이 일반적인 직업들도 많다. 반면에 대부분의 한국 학생들은 대학 원서를 내기 전날까지도 왔다갔다 눈치를 보는 것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러나 한번 선택한 직업에 고정되는 한국과 달리 미국에서는 ‘이게 아니다’ 싶으면 자신의 전공이나 직업을 바꾸기가 쉽기 때문에 어린 나이에 정하는 것이 쉬운 일 일지도 모른다. 사실 예능이나 체능같이 눈에 확실하게 띄면서도 한쪽으로 파고드는 분야는 알아내기 쉬운 편이다. 일부 부모들의 착각에 빠진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문가들도 많고 누가 보던 알아보기 쉬운 각종 제도적 장치가 많기 때문이다. 반면에 어떤 한 분야가 눈에 띄지 않는 경우에는 그 판단이 쉽지 않다. 그렇다고 종이 한 장에 몇 가지 질문으로 적성을 찾는다는 것은 더욱 말이 안되는 일이다. 종이 속에는 더욱 중요한 요소인 개성이나 책임감, 또는 사회성과 같은 요소들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다. 결국 적성이란 같은 조건이라면 남보다 빨리 배울 수 있는 능력이 있고, 그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다. 물론 적성에 맞는 분야를 하다보면 성취도에 있어서도 남보다 뛰어난 것이 일반적인 결과다. 그렇다면 한 개인의 적성을 찾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악기나 연기 또는 체육이던 미술이던 해보기 전에는 그 분야가 어떤 사람에게 적당한지 알 수 없는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미국의 경우, 학교 내에서 모든 것을 시도해 볼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다른 사교육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수업을 통해서 혹은 방과 후 활동을 통해서 직접 부딪치다보면 눈에 띄는 분야가 나타나는 것이다. 소질이 없는 것은 ‘그동안 즐긴 것에 만족’하고 포기할 수 있다. 또한 주변에 솔직한 의견을 말해 줄 전문가들이 많은 것도 학교에서의 활동의 장점이다. 특별활동 이외에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대학에서 진행하는 수업을 미리 들어보는 방법이 있다. 대학에서는 중고등 학생들을 위하여 학기 중에는 물론 방학 중의 여름학기에도 기회를 제공하면 좋다. 학생들은 이런 기회를 통하여 자신의 원하는 분야의 수업을 직접 들어 봄으로써 막연히 갖던 관심과 정말 자신이 원하는 것이었고 잘할 수 있는 분야인가 하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 또한 막연히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현실적인 감각을 가질 수 있으며, 일찍 방향수정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더 좋은 방법은 직접 그 ‘학교 밖 직업’을 해보는 것이다. 중고등학교 시절 방학은 가장 좋은 기회이다. 자원봉사도 좋고 돈을 받고 하는 일도 좋다. 방학동안 여러 가지 일들을 경험해보는 것이 좋다. 색다른 분야에 눈을 뜨기 위해서는 여행을 하고 책을 많이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주변을 살펴보면 많은 서로 다른 직업인들이 있으며, 그들로부터 도움을 받기가 의외로 쉽다. 많은 경우, 한 사람의 적성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적성에 맞지 않는 곳에서 고생을 하는 것보다는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마음 편하게 자신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사는 것이 좋다.
- 관심분야 관찰하기 : 적성을 재능으로 발전시키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잠재력 이나 소질 파악을 하는 일이다. 스스로 무언가를 하는 행동은 그 일 에 관심이 있어 하고 싶어 하고, 또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전제되 어 있음을 의미한다. 호기심을 가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시도를 하는 것이 좋다.
- 독서습관 만들기 : 책은 지식을 얻을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간접경험 및 상상 력을 풍부하게 만들어 줄 수 있다. 또한 인격형성이나 심신의 안정에도 도움을 주며 책을 통해 더 많은 것을 경험하고 느낄 수도 있다. 책읽기 와 함께 음악이나 그림을 감상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하다.
- 스스로 행동하기 : 잠재력을 높이려면 행동을 강요받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판단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자신감이 생기면서 여러 가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도 있다.
[출처] 내 꿈을 찾는 방법 - 박희경 저
● 87년 생들의 구체적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