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고기는 악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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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개고기는 악습인가
식행동은 문화인가
갓 태어난 아이가 어머니의 젖을 빠는 행위에서 알 수 있듯이 생물학적 존재인 인간의 본능적인 욕구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음식물 섭취로써 이는 인간의 생명현상을 유지시켜 주는 데의 불가분의 수단이다. 이러한 인간의 생물학적 본능을 음식을 통해 충족시키는 방법은 문화에 따라 각기 다른 식행동으로 나타난다. 사실, 문화라는 것은 ‘생존의 방법’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각 인종별로 존속을 시작한 지리학적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그에 따라 당연히 그 방법 면에서도 차이가 나며, 이것이 곧 문화간의 차이로 이어지며 결론적으로 음식물 섭취 문화, 즉 식문화에도 차이가 생겨난다 문명의 시작과 함께 21세기의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취하고 있는 섭취활동은 사회적, 경제적, 종교적, 관습적, 그리고 정치적 영향을 받아들여 형성되고 있다(문수재, 손경희 공저, 『식생활과 문화』, 11쪽)
. 따라서 인간이 취하고 있는 식품이나 식습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문화적인 배경에 대한 지식이 요구된다.
문화와 충돌의 불가분적 관계
식문화라는 말이 생겨난 그 순간부터 우리는 인종별로, 또 더 나아가 민족이나 국가에 따라 각각의 서로 다른 식문화를 구분할 수 있게 되는 행동학적 능력을 지니게 되었다. 한 집단의 식문화를 따져볼 수 있다는 것은 마찬가지로 그 식문화의 상위요소인 그 집단의 문화를 따져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구분능력은 오늘날 지구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화충돌들을 야기했는데, 그 이유를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문화의 형성과정 내 집단들이 벌였던 주요활동들이 어떠했는가를 생각해봐야 한다.
투쟁에서 정복으로
어떠한 자연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한 집단이 벌였던 기본활동 중에 하나가 바로 ‘투쟁’이다. 일례로 오늘날 풍차와 튤립의 나라로 알려져 있는 네덜란드의 경우를 살펴보자. 네덜란드를 불어로 ‘뻬이바(pays-bas)’라고 하는데, 이는 물보다 낮은 땅이라는 뜻이다. 상식적으로도 이해하기 힘든 물보다 낮은 땅을 만들기 위해 그들은 15세기부터 풍차를 만들어 물을 퍼내는 이론적으로는 단순하지만 실행은 불가능하다 싶을 물과의 투쟁을 시작하였고, 결국에는 자신들만의 물보다 낮은 땅을 만들었다.
이렇듯 투쟁들을 통해 인간은 자신들의 위대함을 증명하였고, 동시에 이 위대함을 좀 더 확장시키는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다시 말하자면, 자신들보다 저급하다고 생각되는 집단들을 ‘정복’하는 것으로 자신들의 위대함을 다시금 확인하는 절차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 정복에는 부수적인 획득물-노예나 토지-들도 생겨났으므로 정복활동은 당연히 활발할 수밖에 없었다. 정복활동의 일례로 15세기에 있었던 스페인의 인디오 대학살을 살펴보자. 스페인人들은 황금과 땅, 그리고 노예를 얻기 위해 잉카마야 제국을 침략했으며, 결국의 잉카마야 문명은 엘도라도라는 전설 하나만을 남긴 채 역사 속으로 자취를 감추게 되는 비극을 맞이하게 되었다.
새로운 정복의 양상, 문화충돌
21세기 오늘은 더 이상 과거처럼 정복이 마냥 물질적으로 일어나지 않는다. 물론 여전히 미국의 이라크침공과 같은 비극적인 정복들은 되풀이되고 있지만, 새로운 양상의 정복활동 여기서 말하는 정복활동은 전쟁과 같은 물리적인 것이 아닌, 가치관 논쟁을 의미한다.
이 일어나고 있다. 바로 ‘문화충돌’이다. 문화충돌이 새로운 양상의 정복활동인 것은 당연하다. 타 문화를 비난하는 것을 수단으로 삼아 자신들의 우월성을 주장하여 타 민족을 정신적으로 지배하려는 추한 의도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 추한 의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관계가 주로 서구사회와 아시아의 관계이다. 18세기 이후로 세계는 산업화를 통해 근대국가로 도약하기 시작했는데 첫 산업혁명이 서양(영국)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정복자는 서구사회가 될 수밖에 없었으며, 그리고 그 결과가 19~20세기의 아시아의 식민지화였다.
문화충돌의 잔해, 백인추종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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