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정치변동론] 미국 패권의 쇠퇴기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1. 테러리즘의 보편화라는 신화
2. 거대한 민주주의의 위협
Ⅱ. 제국의 몰락
1. 제국이란?
2. 제국의 실패
Ⅲ. 제국의 이후 - 대안세력
1. 러시아
2. 유럽 - 제국적 통합인가 독립인가
3. 중국
Ⅳ. 결 론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언론을 통해 연일 보도되고 있는 세계 각지에서의 폭력사태는 세계가 지금 광기에 사로잡혀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이는 곧 세계에 테러리즘이 보편화되었다는 인상을 준다. 이러한 인상은 퇴화역사관을 떠올리게 한다. 이 주장은 지구가 혼미해져가고 발전은 실패했으며 진보라는 것은 18세기 유럽의 낡은 환상이 됐다는 것인데, 그 증거는 세계의 성장률이 감소하고 불평등 수치의 상승에서 볼 수 있다. 이는 경제 및 금융의 세계화로 인한 것으로 자유무역에서 유래했다. 그러나 세계의 문화적 진보요인을 두 가지 근본적인 변수에서 찾을 수 있는데, 첫째는 대중의 문자해독율 증가이고, 둘째는 피임법의 확대로 볼 수 있다.
첫 번째 문자해독율의 상승은 문자를 통한 문화의 발전이나 전파를 의미한다. 현재 세계의 각 국가는 다양한 차이 속에서도 하나의 보편적인 문화권을 형성해가고 있다. 이 보편적인 문화권의 형성은 일종의 정신 혁명으로도 볼 수 있다. 그 예는 경제 발전이 교육의 발전을 따른다는 것으로 보편적인 교육으로 경제적 가치에 대한 인식의 확산이 없었더라면 선진국들의 후진국으로의 공장이전을 불가능했을 것이며, 그 이면으로 본다면 교육은 후진국의 국민을 선진국에서 착취할 수 있게 했다. 또다른 예는 선진국으로의 이민이 본국의 궁핍을 벗어나려는 노력의 표현이라는 것이며 이러한 열망은 문자 해독율의 상승과 관련이 있는데, 교육의 다양한 결과들 중에 하나가 사람들이 정신적 고향을 이탈하게 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 변수인 피임의 확산은 여성에 대한 교육의 보급과 맞물려 시작되었다. 피임의 확산으로 세계의 평균 출산율은 점차 떨어져 단순재생산의 수치에 근접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는 균형인구에 다다를 것이라고 예측되는데, 선진국과 후진국의 격차는 줄고 있으며 아프리카와 이슬람의 출산율만이 예외적이나 이슬람의 경우에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
참고문헌
하워드 진, 「오만한 제국:미국의 이데올로기로부터 독립」
오오니시 히로시, 「글로벌리제이션에서 군사적 제국주의로」
에릭 슐로서, 「미국, 어디로 가시나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