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러의 개인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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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의 개인심리학
I. 아들러 개인심리학의 주요 개념
1. 가상적 목표
2. 열등감과 보상
3. 우월에 대한 추구
4. 생활양식
5. 가족형상
II. 성격발달
* 참고문헌
아들러의 개인심리학
아들러(Alfred Adler, 1870-1937)는 스위스에서 중산층 유대인 상인이었던 아버지와 가정주부인 어머니 사이에서 여섯째 중 둘째로 태어났다. 태어나서 몇 년간 심하게 병치레를 한 아들러는 응석받이로 키워졌으나 후에 동생에게 이 자리를 빼앗기게 된다. 아들러는 아버지와는 신뢰가 있었으나 어머니와는 친밀감을 형성하지 못했고, 형을 질투해서 형제간에는 긴장관계가 있었다.
아들러의 초년기는 아동기의 유약함과 열등감을 극복하려는 투쟁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가족 경험이 아들러의 이론을 형성하는 데 많은 영향을 미쳤다. 아들러는 어린 시절에는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이었으나 각고의 노력으로 1895년 비엔나 대학교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받는다. 이후 아들러는 비엔나에서 내과의사로 개업을 한다.1902년 프로이드가 그를 토론 그룹에 초대한 이후 그 모임은 비엔나 정신분석학회로 발전했으며, 1910년 아들러는 이 학회의 회장이 된다.
그러나 자신의 이론에 대한 엄격한 충성과 획일화를 고집하는 프로이드와 잦은 마찰 끝에 아들러는 1년 후 이 모임을 탈퇴하고 정신분석학회와 결별하게 된다. 1912년 아들러는 자신만의 심리학 이론을 발전시켜 개인심리학회를 창설한다.
아들러의 이론은 신프로이드 학파 중의 한 이론이다. 프로이드가 인간의 성격이 생물학적 기원을 가진 무의식적인 원초적 본능의 힘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는 반면, 아들러는 사회적 요인과 가족적 요인이 개인의 성격 형성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있다. 아들러는 프로이드에 비해 성격 형성에 있어서 사회적 영향을 더욱 중시하며, 인간행동이 사회적 힘에 의해 동기화된다는 사회목적론적 관점을 취하고 있다. 그리고 자아방어의 중요성을 높이 평가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신 프로이드 학파로 분류되고 있다. 아들러는 보통 사람에 대해 열정적 관심을 가지고 아동양육, 학교개혁, 갈등을 야기하는 편견 등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함으로써 일반인의 관심을 이끌어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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