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사] 독일의 탈나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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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일사] 독일의 탈나치화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서독의 탈나치화
(1)미군점령지역의 탈나치화(1945~1948)
(2)냉전 초기 단계에서의 탈나치화(1948~1960)
(3)베를린 장벽 축조에서 통독까지의 탈나치화

3. 동독의 탈나치화
1)종전에서 냉전 시기까지(1945-1948)
2) 냉전기에서 통일까지(1949-1989)

4. 통독 이후의 탈나치화 (1989년~)
(1)1990년대 탈나치화 양상
(2)1990년대 탈나치화의 특징
(3) 독일의 ‘과거극복’의 개념과, 1990년대의 ‘과거극복’을 위한 이론

5. 결론

6.참고문헌
본문내용
2차 세계대전 패전 후, 독일은 서쪽의 서방 연합국 점령지와 동쪽의 소련 점령지로 나뉘었다. 이처럼 처음의 탈나치화는 나치 범죄에 대한 보응으로서 타인에 의해 시작 되었으며, 조금 후에는 점령군의 지휘 아래 독일인에 의해 시행 되었고, 동독과 서독으로 나뉜 후에는 공산주의 체제와 민주주의 체제 아래서 그들 나름대로의 탈나치화를 시행해 나갔다. 따라서 탈나치화의 시작부터 통독 전까지, 동쪽과 서쪽의 과거청산은 매우 다른 양상을 띤다.
나치 경력자들을 영구히 제거한다는 점령 초기 탈나치화 목표는 본질적으로 비현실적인 성격을 지닌 것이었다. 점령군 아래 독일인이 떠맡은 과제 역시 도저히 해결 불가능한 것이었다. 따라서 그것의 본질과 한계를 고려하지 않은 채 인적 숙청에 관한 통계로, 탈나치화의 실패를 주장하는 것은 문제의 복잡성을 간과하는 것이다. 1947년대에 나타난 대폭적인 사면과 면죄부 교부라는 현상은, 나치 정권과 사회의 본질을 고려하지 않은 군정 당국의 과도한 숙청방식 에서온 당연한 귀결이었다고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사실 탈나치화를 평가하는데 있어서 사면 통계를 이용한 통계자료가 자주 이용되고 있다. 하지만 잘못 된 탈나치화 기준을 역사적 평가의 잣대로 삼는 것은 지양 되어야 할 것이다. 숙청 기준을 충분히 재검토 해보는 작업이 필요하겠다.
참고문헌
송충기,「뉘른베르크 재판과 나치청산」,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2003. 7]
송충기,「역사학과 과거청산: 나치시대 역사가들을 어떻게 볼 것인가?」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2003]
전진성, 「어떻게 부담스런 과거와 대면할 것인가?」 - “과거극복(Vergangenheitsbewältigung)” 개념에 대한 이론적 검토 」-『독일연구』 제6호
이진모. 「전후 독일의 탈나치화와 과거청산 - 성과와 한계 (1945-1950)」 - 『독일연구』제5호(2003.6)
송충기,「미군정정책과 ‘탈나치화’ 작업」,『대구사학』69[2002.11]
최승완,「“반파시즘적, 민주적 변혁?” 소련 군정하 동독 지역의 탈나치화(1945-1948)」『대구사학』69집
최승완,「소련점령지역(SBZ)/동독(DDR)에서의 나치 과거청산 작업에 대한 비판적 검토」『역사학보』169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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