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1. 연구 주제의 의의 및 선택 이유
2. 탐구 방법
본론 I.
1. 최근의 현황에 대하여
2. 신나치주의의 개념 및 정의
3. 신나치주의의 연혁 및 대두 배경
4. 신나치주의의 사상적 특성 및 행동 양식
5. 인종적 극우주의 정당들의 정치적 영향력
Ⅱ. 본론
2. 신나치주의 대두(나치즘의 망령)
본론 3.
1. 한국의 극우주의의 정치적 연혁
2. 대표적 논객들의 주장 분석 및 그들의 주장과 파시즘의 비교 분석
3. 정치적․사회적 영향력
결론
참고문헌
최근의 일본과의 역사 분쟁 때문에 국민 감정이 많이 상한 바 있다. 사실 일본의 ‘도발’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그것은 반복될 때마다 이전보다 더 큰 국민적 분노를 불러왔다.
도대체 사람들은 왜 자신이 한 잘못된 행위를 반성하지 않고, 그것을 도리어 부정하려 하는 것일까? 현재 우익 성향의 일본 정부는 이미 배상함으로써 사과했다는 레퍼토리를 반복하는 대신, 차라리 자신의 행위에 대해서 사죄하고, 국제 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 큰 책임을 지겠다고 하는 것이 순리가 아닐까? 잘못된 일을 저지른 뒤 그것에 대해서 사과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상식을 이들만 모르는 것일까?
그것은 베네딕트 루스가 언급했던 ‘죄의 문화(혹은 죄의식의 문화)’와 ‘체면의 문화’의 특성 때문인지도 모른다. ‘죄의 문화’에서는 사람의 양심, 혹은 근원적인 도덕의식을 전제로 하여, 어떤 사람이 잘못된 행위를 하였을 경우 행위자는 스스로의 내재된 도덕성 때문에 죄의식을 느끼고 반성을 통하여 구원을 구하고자 한다. 카톨릭의 고해성사가 대표적인 예일 것이다. 반면 ‘체면의 문화’에서 잘못된 행위를 한 개인은 행위 자체의 죄악에 대해서 죄의식을 가지는 대신 타인의 시선과 비난, 그리고 그러한 비난이 수반하는 사회적 고립을 더 두려워한다. 그러므로 체면의 문화 속에서 잘못된 행위를 한 개인은 그 행위가 널리 알려지고 비난받지 않는 한 큰 문제를 느끼지 않는다. 루스는『국화와 칼』에서, 혹자는 최근 미국에서 죄의 문화에서 체면의 문화로 전이하고 있는 것을 도덕성의 해이로 보고 있다고 한 바 있다.
-기든스, 『현대사회학』, 김미숙·김용학 외 역(을유문화사, 2003)
-조선일보
-월간조선
-진중권,『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개마고원, 1998)
-박찬국,『하이데거와 나치즘』(문예출판사, 2001)
-페스트,『히틀러 평전』, 안인희 역(푸른숲, 1998)
-팩스턴,『파시즘: 열정과 광기의 정치혁명』, 손명희, 최희영 역(교양인, 2005)
-각종 인터넷상 통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