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사용법 독후감 (2)
분야
hwp요약
대학사용법은 대학 신입생을 포함한 모든 대학생들이 알아야할 대학에 대한 상세한 사실을 총망라해놓은 책이다. 요즘 대학생들은 스펙 만능 주의에 빠져있다. 왜냐하면 그만큼 취업시장에 뛰어들기 위해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대학생들은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가지 않고 오로지 자기소개서에 적을 1줄의 스펙에 연연해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많은 대학생들은 대학을 활용하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이다. 하루 종일 도서관에서 과제와 스펙을 위한 공부와 학과공부에만 치중할 뿐 기회의 땅인 대학에서의 일상을 날려버리고 있다. 때문에 저자는 대학생이 살아가면서 갖춰야할 요건을 대학교를 활용해 하나씩 획득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대학생으로서 갖춰야할 태도, 기회의 땅에서의 대학교를 활용하는 기술들을 서술하고 있다.
2. 마음에 드는 문장 20개
대학생활을 결정짓는 것은 입시결과가 아니다. p 17
--> 대학입시결과는 모두에게 상대적이며 누군가는 좋은 곳을 가고 누군가는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곳으로 간다. 하지만 대학을 졸업할 때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면 좋은 대학을 가도 소용이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인상적인 문장이었다.
2. 대학생 신분에서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라. p. 18
--> 대학생과 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분명 다르다. 대학생은 사회인들보다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고 비교적 제약이 적다. 때문에 좀 더 다양한 일에 도전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문구여서 선택했다.
3. 스펙과 커리어는 같지 않다. p 21
--> 많은 대학생들이 커리어보다는 스펙을 쌓고 있다. 왜냐하면 스펙은 눈에 보이는 결과로 측정가능하기 때문에 취직 시즌에 인사담당자들의 눈에 띄기 쉬울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스펙이 직무능력을 결하는 것이 아니며 취직 또한 결정지어 주지 않는다.
4. 대학에서는 교육이 아니라 학습을 한다. p. 25
--> 대학은 학문의 상아탑이다. 대학에서는 우리가 기존 교육과정에서 배우지 않는 다양한 분야의 기초부터 응용, 심화를 다룬다. 때문에 우리는 여태까지 익혀왔던 주입식 교육을 탈피하고 우리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5. 소통능력이 떨어지면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없다. p. 79
--> 일을 하면서 느낀 점이 소통능력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다. 소통능력이 없으면 업무공유가 되지 않고 결국 실수하기 마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