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압록강은 흐른다’를 읽고 나서
분야
hwp1. 줄거리
여기서 주인공은 조선 말기에 태어난 사람이다. 주인공은 집안에 사내가 자신 뿐 이여서 부모님의 교육열로 서당에서 한문과 중국 고전 책들을 읽으면서 인문학적인 쌓아가면서 살아가다가 아버지의 권유로 서양의 학문을 접하게 된다. 그러다 일본과 나라가 합병이 되고, 아버지도 갑작스럽게 돌아가시게 된다. 이후 학교를 그만 다니고 농촌으로 돌아가 농사를 지의면서 혼자 독학하다가 어머니의 권유로 다시 공부를 시작하게 된다. 그러다 최신 의학 전문 학교에 입학하게 되고 3학년이 되던 친구들과 함께 3.1운동에 참가하게 된다. 이후 3.1운동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쫓기는 신세가 된다. 이에 어머니의 권유에 따라 유럽으로 도망치게 된다. 이렇게 도망쳐서 독일에서 살다가 맏누이의 어머니 별세 소식을 듣고 이야기는 끝이 난다.
2. 인상깊은 문장
1) 들판에서 재잘대는 시원한 바람, 나무에서 떨어지는 마른 나뭇잎, 고즈넉이 뜰을 비추는 달.
- 가을의 멋을 살리면서 특징을 정말 잘 살린 멋진 문장이다. -p37
2) 언덕과 산이 하얗게 덮이고, 오솔길에선 나그네조차 만날 수가 없네.
- 겨울 한 구절로 잘 표현한 문장 -p37
3) 많은 사람들이 지금 불길한 세상이 왔다고 말하는데, 실은 불길한 시대가 아니라 새로운 시대가 왔을 뿐이라고 말해줘. 마치 눈으로 뒤덮였던 긴 겨울이 지나고, 진달래가 피고, 뻐꾹새가 울면 봄이 시작되는 것처럼. 우리 시대도 지금 그런 것과 같다고 말이야.
-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자는 표현을 문학적으로 아름답게 표현하였다. -p105
4) 새로운 바람이 우리를 일깨우고 있어. 긴 겨울이 지나가고 이제는 봄이야.
- 누나에게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여야 함을 문학적으로 표현 -p111
5) 소동파나 도연명의 시 몇 편을 읊기만 해도 황홀한 세계가 바로 내 앞에 펼쳐지는 것을 보는 것 같았다.
- 주인공의 중국문화에 대한 존경심, 하지만 현재 중국은 그렇지 않음.-p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