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의 언어발달과 인지발달의 특성
분야
hwpI. 인지발달
유아기의 인지발달의 내용은 피아제(Piaget)의 인지발달단계에 따르면 유아기는 전조작기(Preoperational stage)에 해당한다. 이 단계에서는 사고의 논리적인 조작이 가능하지 않아 전조작기라 부른다. 조작이란 과거에 일어났던 사건을 내면화시켜 서로 관련을 지을 수 있는, 즉 논리적인 관계를 지을 수 있는 것을 뜻한다. 이 시기 사고의 특징은 급격한 언어의 습득과 함께 사물을 내재화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고 보이지 않는 것을 기억하는 표상이 나타난다. 뿐만 아니라 상징적으로 사고하는 능력도 증가한다. 그러나 사고가 경직되어 있고, 한 번에 한 가지 측면에만 관심이 제한되고, 사물을 외관만으로 판단한다.
전조작기는 다시 두 개의 하위단계로 나누어지는데, 2세부터 4세까지의 전 개념적 사고기와 4세부터 7세까지의 직관적 사고기이다. 전개념적 사고기에는 환경 내의 대상을 상징화하고 이를 내면화시키는 과정에서 성숙한 개념을 발달시키지 못한다. 한편 직관적 사고기에는 개념형성이 발달해가지만 아직 사고는 논리적 수준까지 이르지 못한다. 직관적 사고란 어떤 사물을 볼 때, 그 사물의 두드러진 속성을 바탕으로 사고하는 것을 말한다. 판단이 직관에 의존하기 때문에 전체와 부분의 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으며, 과제에 대한 이해나 처리방식이 그 당시의 직관에 의해 좌우되기 쉽다.
이 시기의 특징은 자기중심적 사고를 한다는 것이다. 자기중심적이란 이기주의와는 다르나 타인의 입장에 서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아직 부족하므로 사건과 사물을 해석하지만 일반적 속성의 입장에서가 아니라 자신과 관련해서 해석하는 사고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는 타인의 입장에 설 수도 없고 그렇게 할 이유도 이해하기 어렵다. 또한 이 시기에는 구체적이고도 실체적인 사고를 하게 되는데 이것은 관찰할 수 있는 것 이상의 것을 생각하기 어려우므로 추론이나 일반화를 시킬 수 없다. 즉, 보고 듣고 만지고 경험한 것에만 의존하여 생각하게 된다. 이러한 유아기 사고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는 중심화이다. 전체 상황에서 오직 한 가지 현상에만 초점을 맞추거나 집중할 수 있다. 즉, 하나의 차원이나 측면에만 주의를 기울이고 다른 차원은 무시한다.
둘째는 물활론이다. 무생물에게 인간의 힘과 능력을 부여하는 것으로, 아직 인지의 미성숙한 결과이다.
셋째는 전환적 사고이다. 전반적 상황의 고려 없이 특정 상황에서 다른 특정한 상황으로 뛰어넘어 진행하는 사고이다. 전혀 존재하지 않은 별개의 원인과 결과관계를 추정한다.
넷째는 비가역성이다. 생각을 되돌리거나 다시 생각할 능력이 없다.
다섯째는 공상이다. 실제로 존재한다고 믿는 상상의 친구를 가진다.
여섯째는 인위주의이다. 모든 물체와 사건들은 인간에 의해 만들어지고 조정된다고 믿는다.
II. 언어발달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 고명수/이승현 외 3명 저, 정민사,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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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과 인간관계론 - 이택호/강정원 저, 북넷, 2013
인간발달 / 조복희, 도현심 외 1명 저 / 교문사 / 2016
사회복지서비스 : 한국산업인력공단, 진한엠앤비,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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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발달과 건강 : 김태임, 김희순 외 3명 저 / 2014 / 교문사
아동발달 / 이항재 저 / 교육과학사 /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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