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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장애아의 교육적 접근(학습장애 아동의 지도-교수방법)
I. 인지훈련
1. 자기교수법
2. 자기점검법
3. 호혜적 교수법
II. 직접교수
III. 또래교수
* 참고문헌
학습장애아의 교육적 접근(학습장애 아동의 지도-교수방법)
학습장애 아동은 이질적인 집단으로 각기 다양한 특성을 보이는 만큼 이들을 지도하는 방법 역시 다양할 수밖에 없다. 가령, 어떤 아동은 읽기나 쓰기 혹은 수학 같은 학업적인 영역에서 어려움을 보이는 반면, 어떤 아동은 인지 및 기억의 영역이나 사회 정서적 영역에서 문제를 보인다. 학습장애 아동들의 이러한 특성이 이들을 지도하는 교사들로 하여금 교육 프로그램을 계획하거나 지도하는 데 다양한 교수방법이나 전략을 사용하도록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학습장애 아동들은 일반적으로 분리된 특수학교에서 교육받기보다는 통합 상황인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이나 일반학급(통합학급)에서 교육받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들을 위한 교육에서는 특히 일반학급 교사의 역할이 중요할 뿐 아니라 일반학급 교사와 특수교사의 협력 또한 필수적이다. 본 자료에서는 학습장애 아동들의 학업성취를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수방법을 소개하기로 한다.
I. 인지훈련
인지혼련(cognitive training)은 아동의 사고나 사고 형태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수행으로 나타나는 관찰 가능한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자 고안 된 다양한 방법들을 총칭하는 용어다(Hallahan et al., 2009). 이러한 인지훈련은 학습장애 아동들이 경험하는 여러 가지 형태의 학업성취상의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도와주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Hallahan et al., 2005).
인지훈련은 세 가지의 요소, 즉 (1)학생들의 사고과정을 바꾸는 것, (2)학생들에게 학습전략을 제공하는 것, (3)학생들에게 자기주도성(self-initiative)을 가르치는 것을 포함한다. 행동수정이론이 관찰 가능한 행동을 교정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에, 인지훈련은 관찰이 불가능한 사고과정을 수정하거나 관찰이 가능한 행동상의 변화를 불러일으키는 것과 관계가 있다(Hallahan et al., 2009).
인지훈련이 왜 학습장애 아동들에게 특히 효과적인지에 관하여 두 가지 이유를 들 수 있다. 첫째, 학습장애 아동들에게 문제해결을 위한 특별한 전략을 제공함으로써 초인지상의 문제를 극복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며, 둘째 자기주도성을 강조하거나 가능한 한 그들 자신의 힘으로 과제를 처리하도록 함으로써 동기와 관련된 문제인 수동성이나 학습된 무기력을 극복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Hallahan et al., 2009). 인지훈련을 위해 사용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다음에서는 자기교수법(self-instruction), 자기점검법(self-monitoring) 그리고 호혜적 교수법(reciprocal teaching)을 간략히 살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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