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2. 동화책과 언어발달
3. 동화책을 이용한 언어활동의 중요성
4. 마무리 및 나의 견해
5. 참고 문헌
영유아들의 언어발달은 신체적ㆍ인지적 발달과 마찬가지로 일정한 발달 순서에 의해 일어난다. 태어나 처음 내는 음성은 울음이며 시간이 지나 성장 발달을 통해 옹알이, 호흡, 발성, 의사소통의 방법을 습득하게 된다.
생애 초기는 주변에 들리는 말소리를 듣고 반응하게 되며 3~4개월이 지난 이후 쿠잉, 옹알이 등의 소리로 표현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점차 단순한 소리와 말소리를 구분해 의미 있는 단어를 인식한다. 또한, 출생 후 8개월부터 첫 낱말을 시작하고 12개월쯤 타인이 알아들을 수 있는 한 개 두 개의 단어로 말한다. 연령의 증가와 발달로 인해 점차 문장과 문장을 연결하는 접속사를 사용하게 되고, 형용사
나 동사, 부정사 등을 사용하면서 주변에서 들은 문장을 흉내 낸다. 이후 점차 세련된 문장을 구사하면서 유아의 다양한 언어표현력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유아기 언어발달에 따른 어휘력 증가는 유아들은 사회적, 언어적 의사소통을 활발하게 경험할수록 더욱 정교한 언어발달을 이루게 된다. 유아가 5~6세가 되면 말과 글이 상호 호환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글자를 알아 가는 초기 문식성 현상으로 다양한 언어표현력이 발달하게 된다. 이처럼 유아기는 언어발달의 결정적 시기이다.
영유아의 언어 능력은 사고와 인지의 발달을 촉진하기도 하지만 이와 더불어 사회적 의사소통의 능력도 향상시킨다. 이는 영유아가 사회문화 환경에 적응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교사나 부모와 같은 성인은 영유아기에 발달 가능한 언어 능력 수준을 이해하고 영유아가 자유롭게 언어습득 및 표현할 수 있도록 그에 적절한 언어적 환경을 풍부하게 제공해야 한다. 특히나 영유아기는 언어발달에 있어 결정적인 시기이므로 유아교육에서의 언어지도에 관한 관심도 보다 증가하고 있다. 이는 언어 능력과 인지발달과의 밀접한 관계가 강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영유아의 언어발달은 의사소통의 수단으로서뿐만 아니라 영유아의 지적 능력의 발달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또한, 더 나아가서 영유아의 학습과 관계를 이루게 된다.
2. 동화책과 언어발달
글과 그림이 어우러져 독특한 예술성과 문학성을 표출할 수 있는 영유아들의 동화책 또는 그림책은 그 향유의 주체인 아이들의 독창적인 세계와 맞물려 예술성과 교육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개성적인 장르이다. 영유아는 동화책을 통해 미지의 세계로 나아갈 수 있으며, 동화책을 통해 삶에 대한 기초적인 태도를 형성할 수 있고 아이들이 살고 있는 사회에서 요구하는 가치와 문화를 습득하게 된다.
2) 김은성(2018), 동화책을 활용한 이야기 꾸미기 활동이 유아의 언어능력과 또래관계에 미치는 영향,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3) 이하원ㆍ박희숙 외 1명(2016), 언어지도, 창지사.
4) 한유미ㆍ김혜선 외 3명(2013), 영유아 언어교육의 이해 (이론과 실제), 학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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